길에게 묻다/서울,경기 여행길
북한강 작가 박용주화백의 물고기와 사랑이야기
소리+
2010. 3. 27. 11:09
박용주 화백의 물고기와 사랑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작품이 많아 몇개만 ...^^*
소재가 재미나더군요.
연탄재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자신의 몸뚱아리를 다 태우며 뜨끈뜨끈한 아랫목을 만들었던
저 연탄재를 누가 발로 함부로 찰 수 있는가?
자신의 목숨을 다버리고 이제 하얀 껍데기만 남아 있는
저 연탄재를 누가 함부로 발길질 할 수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진실로 뜨거운 사람이었던가?
--안도현--
<연탄재를 재활용한 화분>
<소주병을 소재로 사용한 작품>
<금방이라도 물에서 튀어 나올 듯한 모습>
<맥주병의 소재로 사용한 작품>
<물고기와 솟대>
<돌에다 새겨 넣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