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게 묻다/경상도 여행길
즈말에 가족과 함께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3)
소리+
2011. 4. 1. 12:00
|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에 도착합니다. 주변 아파트와 함께 자리한 공원 주차장이 넓게 자리하니 편리하더군요.
6,25 당시 사로잡은 북한군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해
당시에는 육지와의 교통수단이 배 밖에 없었다고합니다. 지금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되었습니다.
북한 인민군 포로 15만과 중공군 포로 2만명 등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고, 그 중에는 여자포로도 300명이 있었다합니다.
강제징집 등의 이유로 송환을 거부하는 반공 포로와 송환을 원하는 친공포로 간에 유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등 냉전시대 이념갈등의 축소판과 같은 양상을 띠고 있었다하네요. |
주소/ 경남 거제시 시청로 302번지 홈페이지/ http://www.geojeimc.or.kr/p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