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1리
양평의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뜻의 옛지명입니다.
400년 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느티나무와 이른 아침에 피는 물안개가 유명한 곳으로
옛모습 그대로의 황포돛단배 2척을 복원 정박시켜 놓아 그 운치를 더합니다.
입장료는 없고 주차비가 2000원입니다.
물론 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서 오시면 무료~~ ^^*
선택은 자유입니다. ^^* ㅎ
수령이 400년 느티나무는 그 잎의 푸르름으로 주변을 압도하며 서 있습니다.
한그루처럼 보이지만 실은 세그루의 느티나무입니다.
느티나무 아래 벤치에 앉으면 사방으로 둘러쳐진 강과 산이 한 눈에 들어오니 명당이 바로 이곳이 아닌런지...
젊은 부부가 가족 사진을 담고 있는 모습이 멋지 풍경을 추가해 주는 듯합니다.
느티나무 아래 고인돌이 자리합니다.
어린아이의 놀이터로 변신한 배입니다. 어찌나 재미나게 놀던지...
그림과 시가 담긴 작품들이 여행객의 눈길을 집중 시킵니다.
저는 커피 한잔 사서 마시며 한참을 보고 읽었습니다.
커피 향기가 풍기는 자그만 카페입니다.
70세가 훨씬 넘어 보이시는 어르신 두분이 사진을 담으시네요.
사진 찍으시는 어르신이 할아버지 모델의 폼이 엉성하다 생각을 하시는지 자꾸 핀잔? 을 주십니다.ㅎ
두물머리 입구에서부터 두물머리 느티나무 장소까지 강주변으로 이어진 ...
'길에게 묻다 > 서울,경기 여행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양주시 수동면 )몽골문화촌의 풍경입니다. (0) | 2010.05.19 |
---|---|
경기도 양평 ) 두물머리 옆 수밀원 미술관 (0) | 2010.05.18 |
경기도 양평) 세미원 꽃들의 모습입니다. (0) | 2010.05.12 |
경기도 양평 )세미원 2 (0) | 2010.05.11 |
경기도 양평 ) 세미원 봄의 모습입니다. (0) | 2010.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