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세계 조가비를 작품을 감상하다.

조가비에 인공적으로 색을 입힌 듯 ... 하지만 자연색이라니신기하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서흥동 557-1

전번 / 064- 762- 5551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 참석하고 드라이브겸 나선 것이

<무의도>로 가는 영종도  <잠진석착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몰이 다가오는 시각이지만 망설임 없이 차를 배에 실고 ,

5분정도 배를 타고 무이도로  들어갔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배에 사람도 차도 거의 없는데요.ㅎ

주말에는 차들이 줄을 이어 기다리는 모습이라는데...  ^^"

 

 

 

 

 

 

 

썰물이라 바다가 속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차로 섬을 잠시 돌아 보기로 하고 실미도 방향으로 향하다보니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팬션들이 자리합니다.

깨끗하고 예쁘게 조성해 놓은 ... 제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잘 생각도 없는 저를 망설이게 할 정도로...

실미 유원지는 겨울이라 출입을 하는 사람이 없는 듯 적막하더군요.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가다보니 촬영세트장이 있고

해수욕장에는 붉은 빛의 석양이 보입니다.

금방 해가 질 것같은 아름다운 풍경이입니다.

 

몇달만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북적일 장소지만

지금은 바다가 휴식을 하는 편안한 풍경입니다.

바다가 해를 품어 들입니다. ^^*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소무의도로 가는 길은 차량이 통행 할 수 없어 다리를 이용해 걸어가야합니다.

섬을 나가는 배의 시간이 다가와 소무의도와 신도, 시도, 모도를 돌아 볼 수 없으니

다음에 다시 들려봐야겠습니다.

 

해가  서서히 지는 풍경이 무척 따뜻해 보입니다.

뜨거운 해가 바다로 들어가면 바다 물이 뜨거워질까? 하는 어린아이같은  상상을 하며  피식 웃습니다. ^^*

 

 

 

 

 

 

 

 

 

 

 

남해안 섬들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 등이 많아

'동백섬'이란 이름이 잘 어울리는 섬이라는 지심도로 오늘은 떠나보렵니다.

 

장승포 여객선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는 지심도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곳에서 여객선을 타고 지심도로 간다고하네요.

여객선으로 15분정도 달리니 지심도에 도착을 하더군요.

너무빨리 내리려니 조금 아쉽기도 하고..ㅎ

 

부부가 도착한 날은 지심도의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  아니라 동백꽃 한송이도 못 보았다는... ㅠㅠ  ㅎ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핀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jisimdo.co.kr/

 

지심도 다른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74454

 

 

 

 

 

 

 

지심도에 도착 했습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아마  낚시 하기 좋은 곳인가 봅니다.

여객선이 도착하니 민박집 예약한 손님들을 모시고? 가는

자가용( 오타바이에 잠칸을 단 차?)이 바쁘게 움직이네요.

 

 

 

 

 

 

 

차를 가지고 갈 수 없다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길이라고는 동백나무 사이로 오토바이 짐차  하대 정도 다닐만한 넓이더군요.

그러니  자동차는 절대!! 출입이 안되는 섬이네요.ㅎ

 

지심도는 면적 0.36㎢ (약 10만평).

서쪽 사면에 아홉 가구가 모여 있고 섬 중간에 한 가구,

그리고 섬 북쪽 모서리에 세 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섬입니다.

 

 

 

성당도 있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네요.

특별한 그림은 아니지만 정감 있고  재미 있더군요. 1박 2일...ㅎ

 

 

 

 

해안 절벽으로 가는 길로 발길을 돌려 봅니다.

아.. 추락 위험 간판이 있는데, 정말 위험해 보이네요.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절벽에서 보는 해안과 주변 섬의 경관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절벽 아래에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네요.

 

 

 

 

 

 

 

올라가는 길 따라 민박 집이 이어지네요.

나름 개성있게 꾸며 놓은 집도 있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집도 있습니다.

집집마다  보이는 작은 차가  이곳에서는 자가용처럼 이동 수단인가봅니다.

 

 

 

 

 

예전에 학교였던 곳이 폐교가 된 상태입니다.

운동장에는 예전에 사용하던 운동 기구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교실은 나무 바닥이 썩어 내려 앉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쟁이 넝쿨은 학교의 주인인양 보기 좋게 자라고 있더군요.  ㅎ

페교를 유용하게 다시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한참을 걷노라니 환타스틱한 공간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런 곳에 찾집이 있네요. 생각도 못 했는데... 외국의 휴양지를 연상하게 하는 풍경입니다.

상호가 노란코끼리 라는데.. 왜?  ㅎ

아가씨 두명이 차를 주문을 받고 커피를 내려 줍니다.

" 이곳에서 사세요? "

" 아니요~ 첫 배로 들어와서 마지막 배로 섬을 나갑니다"

 

차 향기가 더욱 좋게 느껴지네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지심도 여행 이야기와 

다음 코스를 계획 하니 배가 들어올 시간이 되어가네요.

이번 배를 놓치면 안되니 아쉬운 마음을 접고 선착장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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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를 산책 하는데 대략 2시간정도 걸리더군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2시간이면 충분히 섬을 볼 수 잇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동백이 피는 3월에 방문 했으면 좋았겠지만  푸르른 동백 나무가 가득한

조용한 가을에 찾아도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탄약고 가는 길이라는데  조금 음침한 기운이 느껴지는 건 ...

남편이랑  동행을 하니 두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 서러운 역사의 아픔이 느껴져서 일까요..  ㅡㅡ"

 

 

 

 

 

 

 

 

산책로에 화장실을 설치 해 놓았는데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해 놓았습니다.

 2시간을 걸어 다녀야하니  산책로에 화장실 설치는 필수가 아닐런지...

활주로라는데... 지금도 사용 하는 곳인지 ??  ㅎ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라 불리웠다는데,

섬 전체에 동백 나무가 자라는데 동백나무들의 수령이 많아 어른 두 사람이 팔을 벌려야

겨우 껴안을 수 있는 백 여년이 훌쩍 넘어보이는 동백고목이 수그루 있는 등,

지심도 동백숲이 현재 국내에서 원시상태가 가장 잘 유지되어온 곳으로 알려졌고

희귀종의의 나무들이 자생 하는데 그 중 동백 이 무려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다고합니다.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 터널을 이룬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통로가 좁았다 넓어졌다 반복하며 동백나무 사이를 걷노라면  잠시 여우로운 마음도 생기네요.

해안 절벽의 풍경은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요~

이 곳도 낚시 하는 사람들이 많으네요. 위험하지 않은지? 저는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

 

 

 

 

 

 

그대 발길 돌리는 곳!! 이란 안내글을 보며 이 곳이 섬의 마지막 도착지임을 알려주네요.

돌아가야하는 발길을 이 곳에서 잠시 쉼을 가져 봅니다. 푸른 바다가 끝이 없이 펼쳐지네요.

 

 

 

 

 

 

 

돌아오는 길에 몽돌해수욕장을 들렸는데 

이 곳에서 과연 수영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던데요~ ㅎ

해수욕을 즐기기엔 조금  위험해 보였다는...

 

이 곳도 낚시 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이야기겠죠? ㅎ

 

 

 

 

 

동백나무 사잇길로  걸어보고 탄약고도 관찰하고 

절벽의 아찔함도 느껴보며 걷다보니 2시간이 걸린 시간이네요.

다시 선착장에 도착을 하니 배가 들어 옵니다.

새로운 관광객이 내리고 민박집 자가용들은 바쁘게 움직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붉은 동백이 피어날 때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여객선에 몸을 맡겨봅니다.

 

 

 

 

 

 

 

 

마라도를 갈 때마다 멀미를 하는데 .. 그래도 다시 찾게되는 여행지입니다.

마라도에서 마라도 성당 과  초콜렛캐슬 그리고 짜장면 시키신 분으로 뜬 식당을 돌아보았습니다.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한 아담한 성당의 모습이  한마리 거북이 같이 느껴지는데요~

안테나 단  붉은 거북이가 바다로 향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성모 마리아 상과 보라빛 야생화도 마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 *

 

 

 

 

이번 방문 때는 성당 문이 열려 있더라구요~ 미사가 있는 건가?

부부는 지나칠 수 없는 행운이라 생각하며 성당안으로 들어갑니다.

와~~ 생각보다  실내건축이 심플하고 백색이 청결함을 더 느끼게 하는군요.

부족함도 넘치지도 않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잠시 부부는  작은 금액을 봉헌하고 짧은 기도를 마칩니다.

무엇을  빌었냐고요?  비밀입니다~~~ ㅎ

 

 

 

 

성당이나 교회 , 사찰에 가서 악기를  보면  꼭  찍는걸 보면...

직업 병이라 그럴까요?

 

이 곳도  작은 전자오르간이 있더라고요.

 

 

성당 앞에 돌무덤이 있는데  ...

누구의 무덤인지 알 수가 없어 갑자기 궁금증이 도발했답니다.

누구 묘일까요?  아직도 모르니...ㅎ 

 

 

초콜렛 캐슬은  커피가 맛있는 줄 알았는데 코코아가 더 맛있다고 누군가 알려주니

맛을 보고 평가를 하렵니다.  ^^"

음~  맛있게 먹긴했지만  그래도 전 커피가  더 맛있더라고요.

최남단의 집은 초콜렛 캐슬을 운영하시는 분의 자택이라고 하는데

작고  예쁜 집이라 사진 담는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저도  갈 때마다  인증샷~~ 하는 곳입니다. ㅎ

 

 

 

 

 

짜장면 시키신 분이란 광고로 떴던 짜장면 원조집 말고도 짜장면 집이 많이 생겨

원조보다 더 원조같은 맛을 내는 이 곳 중국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저는 짜장면보다 짬뽕을 더~ 맛있게 먹었다는... ㅎ

 

언덕이 있는 넓지 않은 섬,  

하루에 돌아보기 충분한 마라도,

 그 섬은 

돌아서는 순간 다시 가고싶은 멋진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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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길에 규모가 큰 사찰이 있다고하니 궁금하기도하고...

우연히 약천사를 지나게 되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비가 내려도 가고싶은 곳은  들렸다 가야합니다. ㅎ

 

넓은 마당에는 푸른 잔디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뛰어난 조각 기법과  장엄하게  조성된 대적광전,

큰 법당 뒤쪽 약천사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굴법당은 큰법당이 완성되기 전에 조성되었다고합니다.

정교한 최신의 공법으로 조성되어 제주도내에 많은 천연동굴과 너무나 유사하게 조성되었네요.
굴법당안에는 부처님과 두 보살이 모셔져있는데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불자도 아닌 부부가 숙연해집니다.

 

 

 

 

 

 

 

 

 

빗속에서도 사찰을  단장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찾는 불자들은 깨끗한 곳에서

기도를 드릴 수 있겠다 생각을 하며 비가 그치면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약천사에는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한 약수물이 흘러 연못으로 흘러들고

현재는 도량내에 사용하는 모든 물이 음료 가능한 약수물로 공급되어지고 있다합니다.

이 곳에서 필히 약수를 마셔야했는데... 비가 와서 못 마셨다는 아쉬운 ...ㅎ

 

비가 그칠줄 모릅니다.

서찰앞 바다에도 비가 내리니  이 또한 조용한 사찰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가 내려 불편하긴했지만 마음은 편안했던 시간이였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의  사찰 방문을 하기를 잘했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  1165번지               전화 / 064 - 738 - 5000                홈페이지 /  http://www.yakchunsa.org/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겨진 비경중 하나로서 제주올레길 6코스의 시작지점,

찾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란 생각이 드네요.

천사들의 탕이라고 표현해야할지.. 물색이 참으로 오묘하답니다.

 

관광지로 알려지기전에는 조용하고 찾는 사람도 적었는데

요즘은 해안절경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아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쇠소깍 주변으로 나무데크로 길을 만들어 놓아  산책하며 기념사진 담기 편리하게 조성되었습니다.

데크를 따라 걷노라면 초록의 그늘이 덤으로 시원함을 줍니다. ^^

 

 

 

 

 

 

 

 

 

 

애매랄드 물빛이 곱기도 합니다.

선녀가 있다면 그녀들의 이 곳에서 목욕을 즐겼으리라 말해도 믿을만큼 ...

쇠소깍  본래 명칭은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하여 쇠둔이라고 지명을 삼았으며,

효돈천 하류에 단물과 바닷물이 만나 부딪히면서 깊은 물웅덩이를 이루고 있어 쇠소라 불려지고 있으며,

쇠소깍은 쇠소의 마지막 지점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합니다.

 

제가 다녀온 시간은 썰물때라 물이 바다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ㅡ.ㅡ"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며

섭씨 18도의 용출수를 유지하므로 가을에 뛰어들더라도 차갑지가 않다고하니 가을에 한번 확인해볼까요? ㅎ

 

 

 

 

 

'쇠소깍'에서 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테우타기 , 투명까약,  선상낚시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니 제주여행지로 인기가 많은가봅니다.

 

쇠소깍에서 테우, 투명카약은  사전예약은 전화로 받지 않으니

 현장 당일 선착순 방문으로 시간을 정해지니  주변 다른 여행지를

둘러보기전에 현장 예약을 하면  시간 절약이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날씨에 따라 체험이 불가능 할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로  알아보시고요~ ^^


 

 

 

제10회 환경사랑 쇠소깍 해변축제가 열린다고합니다. 

날짜는  7월 28일  ~ 7-29일까지

o 개막식, 테우체험, 검은모래찜질, 감귤랜드투어, 썸머 바디페인팅, 올레길 걷기

o 진수식, 다이빙대회, 불곷점화 및 캠프파이어, 쇠소깍 가요제,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

  맨손으로 고기잡기, 카약경기, 마라톤대회, 검은모래단 씨름대회 등 

 

 

여행길에 시간이 빠듯하신 분은  쇠소깍 주변을 차로 드라이브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995         홈페이지 /    http://culture.jeju.go.kr

 

* 쇠소깍 테우체험 문의전화 064 - 732 - 9998

*  쇠소깍 투명카약 문의전화 010 - 64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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