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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고양이 - 우쿨렐레 피크닉

나른하게 늘어누워
물끄러미 날 바라봐
맑은 두 눈에 고운 수염은
내 마음을 흔들어 놔

조심스레 다가가서
정중하게 손 내밀면
모른 척 하네 고개를 돌리네
휙~ 하니 가버리네

어느 화창한 봄날에
뛰놀기 좋던 그 날에
아무 말도 없이 나가버린 너

밤 되면 돌아올까
밥이나 먹었을까
혹시나 집을 못찾는 건지
무척 걱정이 돼

애타는 마음알까
조금 더 잘해줄 걸
혹시나 나에게 미안해서
집 앞을 서성일까

좋아하는 마음에도
내 맘 같지 않은 것들...

그 달 이름은 작은 고양이
또 나를 유혹하네

므야옹~
잉?

다음 날 아침이 되면
언제나 그랬냐는듯이
너는 그 자리에서 또 날 바라봐~

밤 되면 돌아올까
밥이나 먹었을까
혹시나 집을 못찾는 건지
무척 걱정이 돼

애타는 마음알까
조금 더 잘해줄 걸
혹시나 나에게 미안해서
집앞을 서성일까

좋아하는 마음에도
내 맘 같지 않은 것들


그 달 이름은 작은 고양이
또 나를 유혹하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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