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곡역에서 곡성역까지 달리는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곡성에 도착했습니다.
가차마을에서 타는줄 알았더니 아니였습니다.
침곡역에 도착하니
섬진강 줄기와 함께 조용한 시골 마을의 풍경이 평화롭습니다.
1시간정도 기다려야하기에 2층에 있는 매점을 찾았습니다.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컵라면과 커피 과자류를 판매하고 있더군요.
포토죤이라할까요...
기념사진을 찍으며 서로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는 이를 함께 즐겁게 합니다.
저도 한장 남겼습니다. ㅎ
철길위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에 옛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나도 저렇게 놀았는데...후후^^
대기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선물했을 나무의자가 반질 거립니다.
파란색은 2인용이고 빨간색은 4인용입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 요령과 설명을 열심히 설명하니 저도 귀를 세우고 듣습니다.
내리막으로만 이어지는 코스라 편안하더군요.
제가 몇군데 타 보았는데 가장 편한 코스였습니다.
돌아올 때는 섬진강 레일바이크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 3분이면 탔던 곳에 도착을 합니다.
종착역입니다.
역에서는 팬션과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검진강 줄기를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의 여행으로 멋진 하루를 장식했습니다.
탑승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사랑하는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 힘을 합쳐 다리 운동도 하시고....
섬진강 줄기도 구경하시고 가을 바람도 느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런 경우를 일석 몇조라 해야할까요? ㅎ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720-16 (기차마을로 232-1) 061-362-7717 홈페이지 www.gstr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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