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높고 후르른 가을 어느날 평창 무이예술관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제가  처음 이 곳을 방문한지도 대략 7년전인듯 합니다.

그 당시 조금은  허술한 느낌이 들긴했지만

지금보다 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였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운동장에 작품들이 가득  자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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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 놓인 작품 , 화장실 그림은 전혀 변함이 없네요.

화장실에 가면  이 그림들 덕분에 미소가 지어지곤 하는데...

교실 안에 작품은 조금 달라졌네요.  누가 만들 작품인지 모르겠고...^^"

 

 

 

 

 

 

 

 

 

 

 

 

 

 

폐교를 활용하여  예술의 향기와 자연이 주는 넉넉함을 불어넣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열린공문화공간이

 이 곳에 있는 것도 평창의 자랑거리라 생각이 되네요.

 

 

 

 

 

 

어릴적 하루종일 뛰고 놀았던 사방치기가 그려져있어

오랜만에 추억을 따라 뛰어보니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 간 듯합니다.

해가 떨어지는지도 모르고 놀았던 놀이였는데...

 

 

잠시 무예술관에서 짧은 시간이였지만

오래 묵혀둔 묵은지 같은 추억의 깊은 맛을 느꼈네요.

가을 바람이 불어 가슴이 시린 건지...

추억이 그리워 가슴이 시린건지 모르겠지만 

예술관을 나올 때는 우울모드가 살짝 스쳐가네요.

 

 

추억을 돌려준 예술관 무이.

오늘도 누군가의 추억을 가슴 깊은 곳에서 끌어당기고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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