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과  허브만 가득한 서해 바닷가.

수영하다 지루하면 잠시 꽃 구경도 하고...

기름 유출사고후 서해 주민들은 여러가지 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고 난 후에 나와 남편은 서해쪽으로  자주 발길을 한다.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장마철이라  집안이 눅눅하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남편 왈~ 바람쇠러가자! 하네.

오랜만에 카메라 들고 계획도 없이 나갔다.

 

도착한  난과허브 축제엔 설렁~

난 재배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였다.

많은 투자를 했을거란 생각을 하며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그곳에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태안 연꽃축제로 향했다.

커다란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목원을 둘러보고 있었다.

해가 어찌나 뜨겁게 내려쬐던지... 탔다.ㅎ

 

바다에서만 시간을 보내면 조금 지루할텐데 좋은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었다.

바다 옆에 난과 연꽃이 피어있으니 한결 더 고왔다.

요즘은 내 카메라에 보물을 담기 바쁘다.

 

 

 

태안 연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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