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헐떡이며 도착한 개심사의 풍경

 갓파른 산길을 10분정도 올랐을까...

숨을 헐떡이며 도착한 개심사의 앞 마당에는 여전히 연못에 놓은 나무다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어른 ,아이 할것없이 한번씩 건너는 다리라 더 소중하게 생각듭니다.

 

개심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입니다.

사적기에 의하면 654년(무열왕 1) 혜감국사가 창건할 당시에는 개원사(開元寺)라 했는데,

1350년(충정왕 2) 처능대사가 중건하면서 개심사라 했습니다.

1484년(성종 15)에 대웅전을 중창했으며 1740년 중수하고 1955년 전면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합니다.

 

 

 

 

 

 

 

 

심건당의 모습입니다.

제가 4년전에 방문했을 때도 보수중이던것이 아직도 보수중이였습니다.

예전 방식으로 수작업으로 보수를 하다보니 늦어지나봅니다.

 

건축연대가 기록이 없어 지은 시기를 알 수 없다하며 성종 15년에 다시 지었다합니다.

지붕을 옆에서 보면 사람 人모양의 맞배지붕이며 처마를 받치기위한 장식이며 주심포 양식으로 꾸몄다합니다.

오랜 세월을 이야기하는 듯 ... 그런 모습입니다.

 

지붕위에 흙을 얹는 모습입니다.

처음보는 제로썬 신기하기만 합니다. 지붕에 흙을...^^

 

대웅전입니다.

보물이라 하네요~

이곳도 맞배지붕과 다포 양식으로 지어졌다합니다.

 

안양루입니다

 

 

무량수전

 

무량수전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라 하네요. 쉿!

 

명부전입니다.

지장보살을 모시는 곳,

이곳도 맞배 지붕이고  처마를 받치고 위해 장식한   공포가  새날개 (익공) 양식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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