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가야산 절벽에 새겨진 백제시대의 마애불상의 미소는 천만불짜리입니다.
아니 값으로 따질수가 없을 듯합니다.
생각만으로는 상상이 안되는 미소짓는 불상이라...
다른 불상과는 다른 표정을 지녔으니
그 곳에가서 기도를 드리면 무언가 다르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몇해전 방문했을 때 흐르던 계곡 물을 바라보며
돌계단을 오르던 그곳에 데크라는 편안한 길이 만들어 졌습니다.
편하긴한데 예전의 운치는 찾아볼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른 아침에 보면 불상의 미소가 선명하게 보인다는데
오후에 보니 표정이 정확하게 느껴지지않으니 다음에 방문한다면 오전이 좋을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불상을 옆에서 보면 앞으로 약간 기울여져있는데 불상의 보존을 위해 그런 각도로 만들어졌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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