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찬바람을 쐬러 산정호수로 달려갑니다.
쌀쌀한 날씨탓인지 사람의 발길이 없어 호수 주변은 적막하단 느낌이 듭니다.
힘차게 돌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했을 놀이기구도 추운 날씨에 꽁꽁 언듯합니다.
산속에 묻혀있는 우물같은 호수라 하여 산정이라 이름 지어졌다는 호수는
봄부터 가을까지 보트와 수상스키를 즐길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산책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날씨가 플리면 샌책로를 한번 걸어보고싶네요.^^
오리배도 겨울잠에 들어 갔습니다.
오리 가족이 많으네요~ㅎ
겨울에는 호수가 얼어 스케이트, 썰매를 탈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쯤 즐길 수 있겠어요~ ^^*
갈때마다 보이는 조형물 사이로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왠지 호수와 어울리지 않는듯... ^^"
강가 음식점에서 빠른 뽕작?이 흘러 나옵니다.
조용히 산책하려했던 기분이 엉망이 되는 느낌은 왜일까... ㅡ.ㅡ"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신정리 191 홈페이지 / sanjung.foodnca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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