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그리 멀지않은 거리의 뉴저지주 프린스턴 아비리그에 위치한 프린스턴 대학교를 방문해봅니다.
1746년 뉴저지대학으로 개교했다 1896년 프린스턴 대학으로 변경 되었으며 미국에서 4번째로 설립된 학교입니다.
훌륭한 스승과 제자가 함께 다녔던 학교이기도 하고요.
대도시의 명문대에는 북적이는 관광객으로 정신 없는데 이곳은 조용한 시골 동네에 위치한 탓인지
교내가 조용하고 깨끗하며 편안한 기운이 흐르더군요.
학교를 중심으로 주변은 아기자기한 상점과 제법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더라구요~
저는 교정을 둘러보고 지인의 소개로 먹었던 음식 맛을 잊지 못합니다. 맛있었어요~ ^^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동선의 편리함으로 조성된 교정에 마냥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이런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행운아란 생각이...아닌가요? ㅎ
교정을 투어 할 수 있는 캠퍼스 투어가 재학생들에 의해 안내 되는데
예약 없이 10명이 넘는 인원이 모이면 안내가 시작된다고 ... 저는 혼자 교정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EAST PYNE에서 안내가 시작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고요~ ^^
교정안에 성당이 있어 들어가봅니다.
지금도 미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네요.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에 들어서니 공간이 넓습니다.
교정 곳곳에 조형물이 설치 되어 보는 즐거움, 흥미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교정에는 다람쥐가 학생수보다 많은 듯합니다.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에서 평화가 느껴지네요.
한국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다 그만 둡니다. ㅡ.ㅡ"
넓은 교정이라 자전거를 이용 하는 학생들이 자주 보이네요.
자전거 설치대도 건물마다 만들어져있어 보관도 편리하겠더군요.
이런 교정에서 공부하면 공부가 저절로 될 것 같네요~^^
저처럼 돌머리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ㅋ
학교 밖으로 나오면 길거리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잇습니다.
물론 요금은 내셔야하는데 한국처럼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니 편리하게 이용하면 되구요~
장학금 제도가 잘 되어 있다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으로 여유를 가져 보았습니다.^^
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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