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혼자 산책 길을 나섭니다.
저의 집에서 운전을 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15분 걸리네요.
차가 밀리지않으니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네요.
<서울 숲> 입니다. ^^*
요즘 현장학습철이라 어린이들과 학생이 많이 보입니다.
선생님의 구령에 힘차게 대답하는 녀석들.
똘돌이반 어린이!
네네! 네네네!!!
지나다 피식 제 입에서 웃음이 나오네요.
왜냐구요? ^^" 대답은 잘 하는데 딴청부리는 녀석이 꼭~ 있거든요.
서울 숲에서 웃음소리를 따라 산책해봅니다.
자신들이 가장 예쁜꽃인줄 모르는 녀석들입니다.
꽃을 보는 아이들 표정이 ...귀엽네요.^^*
.
가장 즐거운 시간! 점심시간이네요
제가 초등학교 때는 병 음료와 삶은 계란,
김밥 , 양갱, 껌, 과일... 가방 가득 담아가곤 했는데...
음식의 종류는 달라도 즐거운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을듯 ~ ^^* 그쵸?
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은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도 보입니다.
날씨가 맑아 참 !다행입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음식을 준비해서 나눔도 하시고 도란 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계시네요.
살짝~ 친구의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다음에는 나도 같이 와야지~
사진속 두 여인 사이에 끼고 싶었다는... ^^"
어린 나이에는 궁금한 것이 많은가 봅니다.
열심히 쳐다보는 녀석들때문에 저도 연못을 들여다봤다면 믿으시겠어요? ^ ^ "
점심 식사시간이라 그런지 산책하시는 분도 눈에 들어옵니다.
시원한 바람과 초록의 나무 아래서 독서는 꿀맛이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젊은 연인의 다정한 포즈가 부러워서 살짝~ 담았습니다.
저도 저런 때가 있었나? 세월이 참 빠르네요. ㅡ.ㅡ"
꽃사슴을 만나러 가는 길에도 연초록의 나뭇잎이 싱그러움을 전해주네요.
먹이를 주는 어린이와 사슴의 표정이 사랑스럽네요.
사슴이 어린이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걸까?
곤충관에서 열심히 설명을 해주는, 예쁜 모습 사진으로 담아주는 모정을 보니
젊은 날 저를 보는 듯하네요. 부모의 마음은 한마음이겠지요.^^*
뜨거운 햇살에 숲을 예쁘게 가꾸시는 분들의 수고가 보입니다.
누군가의 정성으로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니 서울숲을 가꾸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정의 달이 다가옵니다.
교통도 편리하고 서울시 안에 휴식 공간,
가족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서울 숲은 어떠세요?
지하철
- 2호선 뚝섬역 8번출구 도보로 약 15분거리
- 중앙선(1호선)응봉역 2번출구 도보로 약 30분 정도 거리
버스(
지선,
간선,
광역,
순환)
141 : 도봉산입구>미아삼거리역>서울숲 후문>도산공원>서울세관
145 : 북부수도사업소>답십리 촬영소>서울숲후문>갤러리아백화점>신사역
148 : 북부수도사업소>고대앞 삼거리>성동구청>서울숲 후문>압구정동
410 : 화계사>고대앞 삼거리>청량리역>한양대역>서울숲 후문
2014 : 자양4동 차고지>영동대교앞>서울숲>왕십리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
2412 : 성수동 차고지>서울숲>노륜산시장앞>잠실역>송파역>수서역
2413 : 성수동 차고지>서울숲>뚝섬역>영동대교>한국무역센터(삼성역)
2224 : 성수동 차고지>서울숲>뚝섬역>성수역>건대역>동서울터미널
주차장 이용료는 소형은 10분당 300원 대형은 600원.
* 감면혜택 ; 30%할인 : 승용차 자율요일제 참여차량(전자태그부착차량)
50%할인 : 경형자동차(배기량 1,000cc미만) 및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저공해 자동차
80%할인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사용자동차
* 자전거 대여료 1인승(1시간)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2인승(1시간) 6,000원이며 신분증을 맡겨야 합니다.( 문의전화 : 469-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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