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세라트로 수도원과 마리아 상.

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이 있는 몬세라트에 도착합니다.

 

몬세라트(몬세랏);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이라고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6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바위산으로 

웅장한 산 중턱에 수도원과 성당이 있어 관광객과 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11~12세기 경 베네딕트파 수도승들이 수도를 한 곳으로

오랜 옛날 기암 절벽을 타고 내려가 바위를 뚫고 기거하며 영성을 쌓았던,

그 동굴 중 하나에서 발견된 '검은 마리아 상'이 성당에 모셔져 있습니다.
수도의 흔적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으며
현재의 건물들은 약 70여년 전에 세워졌습니다.

 

한 때 100여 명의 수사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약 30명 남짓한 수사들만이 남아있다고합니다.

아침 11 미사에는 어린이 소년합창단(Boy  Soprano Chorus)의 아름다운 성가를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미사에 참석하면 좋으련만  아쉬운 일입니다. ^^"

 

 

검은 마리아상의 오른손과 큰 구슬은 사람들이 만지며 기도를 합니다.         ▶

주일은 많은 사람들이 마리아 상을  찾는다는데 줄이  길다고 하니... 1시간은 보통이라 합니다.

그래도  봐야겠지요. ^^ㅎ

 

 

 

 

성당 내부입니다.

건축이  무척 아름다워 눈을 어디로 돌려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아...

잠시 묵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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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밝히며 기도하는 곳입니다.

2,5유로를 내면 초  한개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도 한개 뽑고  디고도 드리고...

 

 

 

대성당  뒤편으로 향합니다.

수도원 건물은 최근에 재건 되었다고합니다.

 

 

 

 

수도원과 대성당의 전경입니다.

바위들이 마치 사람처럼 느껴집니다.ㅎ

 

 

 

 

 

 

 

 

고불고불한 산길로  버스를 타고 하산을 했습니다.

기암 괴석과 깍아질듯한 절벽을 바라보며  바로셀로나를 방문하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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