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사람들의 명단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 많은 분들이 가셨구나...

 

빛처럼 환하게 밝히고서는 영원한 안식처로...

전쟁기념관을 돌아보며 그들을 위해 늦은 명복을 다시 빌어본다.

 

 


용산 전쟁 기념관에  가득 채운 햇살이 눈이 부시다.

하지만 마음은 어둠으로 자꾸 빨려드는 기분이다.

조용하게 관람하는 사람들을 보니 그들도 나와 비슷한 기분일거란 생각이 든다.

 

 

전쟁 때 전사한 군인들의 명단이 빼곡히 서 있다.

아...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더욱  머리가 숙여진다.

 

 

 

 

 

 

전시회와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가정의 달이라 그런지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보인다.

 

 

 

 

만국기를 바라보니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일렁거린다.

당신들의 희생을 감사드립니다.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

총탄의 자국도 그대로 보인다.

보기만 해도 겁이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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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을 바라보며...

멍치끝이 무언가 파고 드는 듯한 아픔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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