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어린왕자
왠지 끌리는 상호이다.
마법의 바람이 불던 날 꽃과 어린 왕자를 만나러 갔다.
초록 나뭇잎이 자신의 존재에 햇살을 담아 반짝거린다.
직원들은 봄 단장 하는지 화단 가꾸는 일에 분주하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귀여운 꽃들이 가득한 곳이란 생각을 하며
어린 왕자나 어린 공주들이 이곳에 오면 즐거워하겠단 생각이 든다.
어른인 나도 즐거운데...^^*
사장님이 자동차 매니아인가보다.
자동차가 많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니...
무척 오래전에 판매 되었던 차들인가 보다.
간단한 음료와 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이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으 날에는 야외 식사도 가능하다.
식당 주변이 밭이라 야채들이 많이 자란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안락하게 느껴진다.
입구부터 예쁘게 단장된 길과 자동차가 주인의 관리를 대변하는 듯하다.
나는 이 곳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보았다.
작은 연못에서는 졸졸졸 소리와 함께 나뭇잎들이 춤을 춘다.
바람이 마법에 걸린 듯한 시간이였다.
창문의 모양이 특이하다.
비틀어진 창문이라... 발상이 재미있다. ^^*
장식품들이 특이하다.
자동차 번호판이 이곳 저 곳에 ..
콧수염 아저씨의 표정에서는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식당 안은 어두워서...
이곳에도 모형 자동차가 가득하다.ㅎ
저건 무슨 핼멧이지?
오토바이? 선수용 자동차 핼멧?
아무튼 머리에 쓰는건 분명하다.
자붕을 너와로 얹어 놓아 더욱 운치가 느껴진다.
초록잎과 어우러지는...
식당 입구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이 녀석.
순하다.
가까이 가도 꼬리만 친다.
앗! 이곳도 자동차라니...
안에는 깨끗하게 꾸며져 있고 컴푸터 비슷한 것이 보인다.
기숙사로 사용하나? ^^"
잠시 눈을 돌려 보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이런 날은 내가 사진을 취미로 하기를 잘했단 생각이 든다.
내 애인은 바로 5년을 사용중인 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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