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기념물 제8호

고석정은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에

위치 하였으며 철원팔경 중의 한 곳이다.

 

강 양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쪽 강가에 10m 정도의 큰 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절벽의 중간에 3칸의 자연 석굴이 있다.

 

의적 임꺽정과도 관련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이 곳에서 은거하며 활동하였다고 전해 진다.

 

강 건너에 그가 쌓았다는 석성이 남아 있다.

후대 사람들이 이곳을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고석정이라 불렀다.

 

 

 

 

 

 

 

 

 

 

장마가 지겨워질쯤

한탄강으로 카메라를 들고 드라이브를 갔다.

고석정이란 곳을 향해서...

비가 오고 안개가 가득해서 사진 담기엔 부적절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강을 바라보며 위엄있게 서있는 고석정의 모습에 반해 셔터를 눌렀다.

역시 사진이 흐리다. 에고고...ㅡ.ㅡ"

 

 

후손들이 임걱정을 기리기 위해 지었다는 정자이다.

다른 정자와 다른 건 이 곳에서 풍경을 바라보면

마치 자연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 든다.

 

 

한탄강에 작은 유람선이 있다.

10명 정원,

운행 거리는 짧지만  한번쯤 탑승을 권하고 싶다.

 

 

 

 

 

 

 

 

유람선?을 타고 주변을 담아 보았다.

멋진 풍경이다. 아...

 

 

 

 

 

한탄강 양쪽의 절벽은 암벽으로 되어 있다.

이 곳도 사람들이 암벽 모양을 보고 이름을 붙였다.

거북이 ..

생각이 안나네. 이런.. 쩝 ^^"

 

 

 

 

 

 

 

 

 

 

고석정과 임걱정의 전설

조선 명종 때 임거정이라는 문무 겸비한 천인이 등과의 길이 막힌 것을 탄식,

동조하는 무리를 모아 의적단을 조직하여 고석정 건너편에 석성을 쌓고

상납되는 조공을 탈취하여 서민에게 분배해준 의적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다.

임거정을 생포 하려고  했지만 그 때마다 꺽지로 변신을 하여

고석정과 한탄강의 깊은 물속으로 들어 갔다 하여

훗날 사람들은 임거정을 임꺽정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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