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날 잠시 시간을 내서 나들이 갈 만한 장소를 뽑는다면
이 곳이 열 손가락 안에 들 거란 생각이 든다.
한 여름 팔월의 마지막 주말에 이 곳을 방문하니
여름이 다시 오는 것인가? 하는 착각을 할 정도로 더운 날씨이다.
빛이 너무 강해서 물체의 색이 반사가 되어 버려사진에 담기 어려운 상황이다.
잘 담는 사람들이야 문제가 안되지만 난 그러지 못하니.. 영... 어렵다. 힝~ 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여름 아침고요를 담아 본다.
아침고요 수목원 또 다른 계절의 사진 보기 봄 ▷ http://blog.daum.net/mmm0107/5868872
봄 ▷ http://blog.daum.net/mmm0107/5868870
봄 ▷ http://blog.daum.net/mmm0107/5868871
겨울 ▷ http://blog.daum.net/mmm0107/5873765
정겹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다정한 모습이 가득하다.
가족, 친지들과 정다운 이야기도 나누고
행복한 웃음소리가 구름처럼 하늘에 떠 있는 듯하다.
선녀탕이라는데...
선녀가 잠시 나뭇꾼 집에 우렁각시 하러 갔나보다^^"
샘이 맑고 깊어 보이니 시원함이 피부에 느껴진다.
교회 외부만 보았는데 실내에 들어 가니
십자가도 있고 성경 책도 있다.
믿는 자들은 이 곳에서 기도를 하거란 생각이 들었다.
십자가가 예쁘다고 하면 표현이 좀 그런가? ^^"
아침 고요의 한 여름 풍경이다.
초록의 자연과 어우러진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로와 보이니
마치 천국의 요새 같은 느낌이 든다.
아... 좋아...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
이 곳에 탑을 쌓아도 오래 견디질 못 했을 것 같다.
쌓고 무너지면 또 쌓고...
즐겁게 노는 아이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는 여인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여 카메라에 담아진다. 찰칵!
개인적으로 이 곳은 봄이 가장 예쁘단 생각이 든다.
꽃들이 가장 다양하게 피는 계절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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