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해맞이 를 하기 위해
낙산사 부근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잠들기전에 해 뜨는 시간에 알람을 맞추고...
새 날을 알리는 알람 소리에 일어나 창 밖을 보니 아직 어둠속입니다.
몸과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해 뜨기를 기다립니다.
해 뜬다는 시간이 다가올 수록 해맞이 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여기저기서 해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네여.^^
헬기는 무엇을 촬영 하는거지요? 해? 사람?
동해 쪽에는 구름 속에서 해가 뜬다더니 그래서일까요?
해 뜬다는 시각이 지났는데 해가 뜰 생각도 않습니다. ㅡ.ㅡ"
구름 속으로 약간 붉은 빛이 비춥니다.
한참을 지났는데도 해님은 얼굴을 내밀지않네요.
한, 두사람씩 자리를 뜹니다.
아쉬움은 마음을 갖고...
몇분이나 지났을까? 정말 붉고 동그란 해가 솟았습니다.
아... 해맞이 하려는 사람들을 실망 시키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해맞이를 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전 붉은 해에 최면이 걸려서일까요,
기도는 잊고 황홀함에 빠져 해를 바라보았답니다.
소원을 빌지 못했으니 이를 어쩌나요~~ ㅎ
2012년 해맞이 대 만족입니다.
모든 분들의 소망 하는 일들이 꼭 ! 이뤄지리라 생각을 하며...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도로로 나오니 앗! 길이 주차장입니다.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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