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국립공원을 들렸습니다.

며칠전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설국을 만들고 있더군요.

한국 사람이면 몇번씩 타보았을 법한 케이블카를 타려 합니다.

2시간 기다려야 한다니...

기다려야겠지요?  ^^*

 

 

 

케이블카 승강장 2충은 야외 식당이 마련 되어 있는데

날씨가 추운 날에는 열지 않나 봅니다.

1층에 간식정도 해결 하는 공간이 있더군요.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케이블카네요~

타는 사람들 표정이 즐거워보입니다. ^^*

저희 가족도 탑승 차례라고 부릅니다.  자~ 타러 갑니다~

 

 

 

 

 

 

 

 

 

 

 

 

 

 

정상에 내렸습니다.

우뚝선 산에 눈이 가득하고

멀리 보이는 계곡도 눈이 하얗습니다.

권금성을 올라가야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인해

길이 얼음 바닥이 되어 버려 미끄럽네요. 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가보렵니다~ ㅎ

조심조심... 살살...^^"

 

 

 

 

 

 

정상에 서니 커다란 암석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칼바람처럼 매섭습니다.

몸이 휘청거려 아래로 추락 할 것 같아 겁이 나네요. ^^"

조심 조심...

 

정상에서 동해 바다가 보인다는데

날씨가 흐린 탓에 볼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일몰 시간이라  하늘이 약간 붉은 빛이 도네요.

사진로 표현이 안되었지만 참 멋진 풍경이였어요.^^*

 

관광객들은 기념 사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갖는군요.

저도 인증샷 한장 남기고...

그런데 얼굴이 얼고 겁이 나서 표정이 얼음 되었네요.ㅎ

 

권금성에서 승강장까지 내려오는 길은

올라갈 때보다 더 미끄럽고 조심스럽습니다.

넘어지기도 하고...

조심 조심...  ^^"

 

 

 

 

 

 

               

설악산 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eorak.knps.or.kr/   

 케이블카  전화번호 / 033 - 636 -  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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