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물놀이  휴양지로 손꼽히는 청정계곡 단양 3경을 둘러봅니다.

여름 휴가철이라 물 좋고 숲이 우거진 곳을 찾게되는데 올 여름 휴가지로 추천해 봅니다.

 

부부는 소선암 유원지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산책을 나섭니다.

선암 계곡의 물길이 푸르다못해 에머럴드빛을 띠고 있더군요.

가장 먼저 상선암에 도착을 했는데 주차비를 내야한다고합니다. 

2000원이 아까워보기는 처음입니다. ㅋ  길에서 보이는 곳이더라고요. 상선암이.. ㅡ.ㅡ

도락산 산행을 하시려면 이 곳에 주차하고 산행을 하나봅니다.

산행 주차료는 조금 더 비싸던데...  ^^" ㅎ

 

제가 찾을 당시는 가뭄이 심했던 한달전이라 계곡에 물이 말랐더라고요.

그래도 물빛이 어찌나 오묘하던지...

 

 

 

 

요즘처럼 장마철에는 물이 많아 무척이나 환상적인 풍경이겠지요. ^^

반석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가 시원해 보이는데  구름다리는 뭔가 어색하단 생각이 드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시멘으로 바위와 길을 연결해 놓았는데 꼭 그랬어야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자연 그대로가 좋았겠단  아쉬움을 갖고  중선암으로 발길을 돌려 봅니다.

 

 

 

 

 

 

 

 

 

삼선구곡의 중심지인 중선암,

쌍룡이 승천하였다 하여 쌍룡폭이라 하며 백색의 웅장한 바위 2개가 있다하여  주차장에 주차를하려는데

이곳은 개인 땅이라는 안내 문구가 보입니다.  주차를 하지말란 이야긴가? 아리송~ ㅎ

 

 

 

흔들다리를 건너서 아무리 찾아도 중선암에 대한 무언가를 찾지못하고...

알고보니 길을 잘못 들어섰더라고요.

다리를 건너지말고  다리 왼쪽으로  조금더 직진을 해야 중선암이 있는 것을.. ㅠㅠ

  올 여름에 다시 한번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

 

 

 

 

 

하선암입니다.

소선암 유원지 캠핑장에서 차로 대략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차로변 옆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협소하지만...  ^^"

 

흰바위가 마당처럼 넓고  그 위에 둥굴고 커다란 바위가 불상처럼 앉아 있네요.

그 형상이 미륵같아  불암이라 불린다니 제 눈에도 그리 느껴집니다.

 

넙적하게 생긴 바위는 불암에게 제를 지낼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상처럼 생겼네요.

 

 

 

 

 

 

둥근 바위에 글이 새겨져있어 사방을 돌아보게되는데

360도 전체에 글이 가득합니다. 어느 시대에 새겨진 글인지, 새긴 이유가 궁금하지만

그 어디에도 설명은 없으니 ... 지금도 궁금합니다.ㅎ

 

 

 

 

 

 

 

선암 계곡을 따라 드라이브 길 (하선암에서 중선암 가는 길목)에는 멋진 풍광들이 만들저여있고

물이 맑고 풍부한 수량이라 여름철 물놀이에 적합한 장소란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위치한 야영장과 캠핑장을 이용하면 더욱 특별한 여름나기가 되지않을까요?  ^^*

 

 

 

 

 

 

 

주소 /  충북 단양군 가산리  산 71-1  대잠리 284일대

 

* 주변 볼거리  /  고수동굴,  도담산봉, 석문,  도락산,  방곡도에촌,

* 맛집 / 단양의 유명한 마늘을 첨가하여 만든 마늘한정식 (시내 대부분 식당 맛은 비슷)

 

* 소산암 유원지 캠핑장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74380

* 단양팔경 사인암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7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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