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역 부근을 지나는데 열차 테마파크 팻말이 보여 가보니
역 주차장 한쪽에 달리고싶어하는 기차가 보입니다. ^^"
녹색쉼표란 이름표를 보니, 그동안 열심히 달렸던 기차임이 분명합니다.
기차에 팻말을 보니 식당이네요.
달리지못하는 기차 아래에 뭔가 보여 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니
기차가 도착 하는 시간까지 택시 기사들이 쉬는 장소인듯...
기발한 장소임이 틀립없네요. ㅎ
기차 식당에 탑승을 해 봅니다.
식사를 하시는 손님이 계시니 부부도 자리를 잡고 앉았답니다.
구석 구석 둘러보니 추억 하나가 스물스물 기억속으로 들어오네요~
중학교,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서울에서는 기차타고 경주나 속리산으로 수학여행을 갔지요.
기차안은 수다로 시끌거리고 간식 냄새로...ㅎ
터널을 지날 때면 어둠의 자식들로 변신을 하고... 퍽퍽.. 아야 ~~!
기차에 실린 사연을 추억하고있자니 주문한 음식이 탁자위에 놓입니다.
막국수를 먹고...
개인적으로 막국수보다 김치가 맛있었다는 ...
기차 칸 화장실 자리는 간단하게 손 정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더라고요.
물론 화장실은 없고요~ ㅎ
기차 시간 축박할 때 간단하게 요기 할 수 있는 식당이란 생각에 올려 봅니다. ^^*
뭐~ 저처럼 추억을 드시고 싶으신 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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