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여심 - 백지영
내마음 외로울땐 눈을 감아요.
자꾸만 떠오르는 당신 생각에
가슴에 느껴지는 사랑의 숨결
몰리서 아득하게 전해오네요.
사랑이 끝났을때에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흐르는 세월을 아쉬워하겠지
내 마음 서러울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위에 마음 띄우며
내곁에 와달라고 기원하면서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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