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부터 폭포까지 데크로 잘 다듬어 놓았다.

거리는 150미터나 되려나... 

 

봉아대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시원해 보이며 ,

물줄기를 보아 쉽게 물이 마르지 않을 것 같았다.

 

입구가  하트 모양처럼 생겨 눈길을 끈다.

수심이 평균  3m라 하는데 장마철이면 그 깊이를 알 수 없다 한다.

 

전설에 의하면  상남폭포 밑에 있는 소로 옛날에 엄수동에 살던

한 할머니의 꿈에 백발 노인이 나타나 "내일 일찍 소로 오면 나를 볼 수 있다." 하므로

이상히 생각하여 손녀를 앞세우고 갔는데 손녀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누런 구렁이가 상남폭포를 칭칭 감고 있어 무서움에 못이겨 상남까지 뛰어오니 갑자기 천둥벼락이 치고
                  안개가 자욱한 사이로 무지개가 서고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으며 날이 가물 때면
                  주민들이 기우제를 지냈는데 개를 잡아 피를 폭포 벽에 칠하면 비가 내린다고 한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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