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여행하며  방문한 최호장군 유지입니다.

인적이  드물어 조용하고 한적하니 우리 부부의 오봇한 데이트 코스로  어울린단 생각을 하며....

이 나이에  한적한 곳을 좋아한다니 조금 우습네요^" 그래도  사실입니다.ㅎ

 

 

전라북도  기념물 제 32호로 지정된 곳이라 하니 잠시 둘러봅니다.

 

조선 중기의 무신인 최호(?∼1597)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장군은  무과에 장원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간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선조 27년(1594) 함경도 병마절도사가 되었으며, 

충청도 수군절도사로 이몽학의 난을 평정하였다합니다.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칠천량해전에서 원균 등과 함께 싸우다

전사하였다하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입니다.

 

 

이 사당은 최호의 후손 최호선이 영조 5년(1729)에 세운 것으로 1906년에 보수하였고

건물은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에 앞면 3칸·옆면 1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편의 고향이고 같은 파 최씨라서 더욱 관심이 있었던 장소였습니다.

 

바닥에 하트돌이 있다고 하니

남편이 그 옆에도 있다고 알려줍니다.

하트 보이시죠? ㅎ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421-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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