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말티재를 넘어 법주사 입구에 위치한 둘리공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그냥 지나칠 수 없이 귀여운 모형물에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주차장이 넓어 편리함이 느껴진다.
바람개비 수도 시설에서 작은 세심함이 보인다.
소나무 아래 넓은 평상이 보인다.
그 위에 돗자리 깔고 하루를 보내면 신령이 된 듯한 기분일 것같다.ㅎ
어른인 내가 보아도 신나는데 어린이들이 보면 얼마나 신날까...^^
기분이 좋아지는걸 보면 내가 애어른?? ㅎ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둘리 캐릭터 모형이 귀엽다.
화장실을 들어서니 잔잔한 클래식이 흘러 나오고
좋은 향기가 느껴졌다.
물론 청결은 매우 우수였다.ㅎ
보은군에서 조성한 곳이라는데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이기에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다.
한가지...
얼음동산으로 이용 되었던 장소가 봄이 되니 지저분하다.
다른 이용 방법을 생각해 주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서 법주사도 둘러보고 이 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든다.
* 둘리 공원 입장료, 주차장 무료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갈목리 산 19-3 (속리산 국립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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