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른  표현이 필요 없단 생각이 든다.

연꽃 정원 풍경은 가을이  소풍 온 듯하다.

 

여름에 화려하게 피었을 연꽃들은 사라지고

가을을 닮아서일까..

연잎이 가을 빛으로 일행을 바라 보고 있다.

우리는 너희를  바라 보고 ,너희는 우리를  바라 보는구나.^^*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상상하며...

 

 

자연과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는 조형물이

마을의 풍경을 더욱 고즈넉하게 느껴지게 한다.

솟대들이 지켜고 있는 마을은 고요함이 가득하다.

 

 

 

 

연꽃과 함께 자라는 고양이풀?이 연못의 주인인냥... ㅎ

공생하며 사는 법을 아는 연못이란 생각을 하며

피어 있는 식물은 모두 소중하니...

 

느리게 , 여유를 갖고 시를 읽고 풍경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어느새 연꽃 정원을 한바퀴 돌아  다목적 체험장으로 인도를 한다.

 

 

 

 

체험 학습장 앞에 미로 정원이 일행의 마음을 어지럽게 한다.

빙글빙글...

미로 정원에도 가을이 와서 꽃은 사라지고 푸른 잎만 가득하다.

아직 싱그럽다.^^*

 

 

1870

 

 

 

 

 

 

꿈꾸는 나무들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야생화 심기 (94월10월) 뽕열매 따기, 새총, 분경 펜던트, 다양한 공작 처험등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꿈을 주는 기회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나도 그러고싶지만... ㅎ

 

 

 

옹기 전시장에는 문양이 다른 옹기들이 가을 햇살에 목욕을 하는듯...^^*

옹기종기 , 무슨 생각을 할까?

 

 

옛 우물터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들 풍경에 입이 벌어지네~

어쩌면  저리도 예쁘게 피었을까.

원두막에 누워 푸른 하늘 바라보며  구름과 대화를 하면 좋으련만...

 

하얀 저고리에 연분홍 치마를 입고 나들이 나온 새색시같은 이름모를 꽃을 바라보니

자연의 소중함이 다시 느껴진다.

 

아~ 참!

평화로운 마을에 멋진 정원을  가꾸신 분의 소개를 빼면 안되는 법.ㅎ

2003년도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퇴임 하신 원장님이

40여년간 수집 하고  가꾸어 온 것들을 무료로 개방 하고 있다니 감사한 일이란 생각이..^^*

 

청소년 체험 학습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교육장을이라고 한다.

 

나무들의 꿈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꿈꾸는 나무들이란 생각을 하며...

원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

 

 

또 한가지 추가.

입장료는 무제한 무료이며  일부 체험 학습은 유료 !  ㅎ

 

 

주소 / 충남 서천군 기산면 화산리 170번지         전화 / 041 - 951- 1072        홈페이진 /  http://artree.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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