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입장료를 농수산물이나 음료로 교환해 주니
무료 관람이란 생각이 ...
주말이라 관람 하시는 분들이 많으네요.
그래도 예쁘게 피어 있는 연꽃 숫자보다는 적다는 생각입니다.^^ 후후~
더운 햇살 속에
뿜어져 나오는 항아리 분수는
쳐다만 보아도 시원함을 안겨 줍니다.
우와~~ ^^*
올해도 연꽃들이 약속이나 한듯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탄성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아~~
오리 가족들의 외출인가요?
어미 오리는 방문객의 발길이 부담스러운가 봅니다.
낮선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려고
부산하게 움직입니다.
새끼들은 어미 마음을 아는 듯..
연잎으로 몸을 숨깁니다.
행사장에는 더위도 잊고
전통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시인의 글과 연꽃을 바라보며
아름답기는 마찬가지란 생각을 해 봅니다.
여름은 모든 만물에게
행복을 선물 하나 봅니다.
잠자리도 여유를 부리며
꽃의 향기를 즐기는 중인 듯합니다.
세미원 항아리 아줌마 선발 대회인가요?
볼록 나 온 배가 참 예쁩니다.
누구는.. 안 이쁜데.. ^^"
백련과 경쟁을 하는가요?
홍련도 자신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뽑냅니다.
누가 더 예쁜지...
판가름이 어렵겠는걸요~ ㅎ
세미원 안에는 연꽃과 함께 피는 예쁜 꽃들이 많습니다.
피고 지고...
시골 마을 개울에 놓인 징검 다리를 연상케 하는...
잠시 추억을 더듬으며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 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세미원의 부탁 말씀을 한번쯤 ...
나 한사람 연꽃 잎 하나 뗀다고 ...?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행동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어른들부터 바른 생활의 모범을 보이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연 꽃은 눈으로만 감상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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