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소산성에 있는 낙화암을 찾아 갔다.
구드래 축제중이라 많은 관광객들 모였나 보다.
구드래 나루터에서 낙화암까지 배로 5~10분 거리인데
낙화암은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부소산성(1.3Km) 에서) 걸어 갈 수 있어
배를 편도 이용, 배와 산행을 겸 하는것도 좋을 듯 하다.
배도 타고 산성을 걸어보며 유유히 흐르는 금강도 바라 보고...
정보 없이 간 나는 왕복표를 구입해 버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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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 내리면 부소산성 후문이다.
이곳에서 입장료를 내고...
선착장에서 약50m정도 올라가면 사찰이 있다.
고란사
궁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진 절이며 유명한 약수(고란정)가 있다.
진도개가 입장 하는 사람을 맞이 하네~ ㅎ
약수 설화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ㅎ
옛날 금실 좋은 노부부가 있었는데 자식없는 세월을 한탄하다
이 곳에 약수를 먹으면 젊어지는 효험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할아버지가 약수를 여러잔 마시고 갓난아이가 되었다는...
한잔씩 마실 때 마다 삼년이 젊어진다는 약수물이다.
나도 한잔 마시고 남편도 한잔.
여러 잔 마실걸 그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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