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무주 덕유산 리조트를 찾아봅니다.
겨울 스포츠인 스키장, 흰눈위에서 스키를 타는 모습이 멀리서도 보이네요.
보는 사람마저 타고싶단 충동이 생깁니다.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스키를 타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경을 즐겨 봅니다.
눈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가 뭘까...ㅎ
관광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곤도라를 타고 해발 1천5백20m 설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을 20분만에 쉽게 오를 수 있다고하네요. | |
만선하우스에서 곤도라 탑승을 합니다. |
스키를 타는 사람들, 보드를 타는 사람들 표정이 즐거워 보입니다.
예전에는 스키를 타며 즐거워했는데 요즘은 스키를 타는 것이 거추장스러우니...
나이탓일까요? 게으름 탓일까요? ㅎ
곤도라는 빠른 속도로 운행되더군요.
4시30분이 마지막 곤도라니 시간 맞춰 내려와야 한다는군요.
늦게 도착한탓에 오르자마자 내려와야하는 시간이네요. 에고고... ㅡ.ㅡ"
그렇다고 오늘의 일정을 포기 할 수는 없겠지요. ㅎ
곤도라는 무척 빠른 속도로 움직이네요. 생각보다 곤도라 흔들림은 적은데요~
시원한 스키장의 풍경이 펼져집니다.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기온이 낮아 곤도라 유리창에 성에가 가득해 사진 담기가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나무마다 눈꽃이 피었습니다.
하얀 설꽃 풍경에 관광객들은 연발 감탄사를 터뜨립니다.
저도 물론... 우와~~ 우와~~ 멋져!! ㅎ
설국에 사는 사람들을 설인이라고 해야하나요?
곤도라를 타고 바라본 덕유산 스키장 풍경, 오랜만에 행복한 여행길이였습니다.
사진속 건물 오른쪽에 찜질방과 사우나 시설이 있군요.
저는 노천온천탕으로 가는중입니다.
솔마을 세솔동에 있는 구절초 사우나와 노천에서 즐기는 광천탕은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추위에 얼었던 몸을 녹이기고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인 듯하네요.
사우나는 건식/습식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노천광천탕도 같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을 판매하는 매점도 운영되고 있더군요.
샤워장이 일인용이라 사용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 불편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ㅡ.ㅡ"
핸드폰으로 찍은 온천장 풍경입니다. ^^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리조트 전화 / 063 - 322 - 9000 노천온천 전화 / 063 - 320 - 7894 홈페이지 / http://www.mdysres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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