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라도를 찾습니다.

모슬포항에서 정기 여객선을 타고 25분 정도 가는데 갈 때마다

멀미를 하니 살짝   불안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에 오릅니다. 

역시 배 멀미가... 윽~

 

 

 

 

 

 

마라도는 한국의 끝이자 시작인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은 섬입니다.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으네요.

 

해안을 따라 섬 전체를 도는데 1시간 반이면 충분합니다.

 가파른 절벽과 기암이 섬 전체를 더욱 멋스럽게합니다.

자장면 시키신 분~ 으로 유명해진 식당도 보입니다.

봄은 왔는데 아직 꽃이 보이지않네요.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섬에도 봄의 초록의 빛이 한들거립니다.

 

 

 

 

 

 

 

 

 

 

 

마라도 등대 가까이 동남쪽 장군석에 이르면 최남단 기념비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기념 사진도 담고, 옆에 마라도 성당은 지난번 여행 때 실내를 볼 수 없었으나  문이 열려있네요.

짧은 기도를 드리고...  성당 주변에 있는 야생초와 함께 담아옵니다. ^^

 

 

 

 

 

 

 

 

 

주민들은 관광객이나 낚시꾼을 위해 민박 16실을 준비하고 있다고하네요.

낚시 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많이 잡히려나..

 

마라도하면 자장면이 유명하지만  이 곳 초코렛 캐슬 또한 만만치않다는...ㅎ

수제 초콜렛과 햄버거의 맛이 좋닥 하니 이번에는 한잔 마셔 보니  아~ 좋으네요.

 벤취에 앉아 마라도의 바람도 느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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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으로는 마라 분교와 오른쪽에는 음식점이 자리하니 한 번 둘러볼 만합니다.

식당에서 회 드시는 분들에게 서비스로 카터기로 섬 한바퀴를 관람 시켜준다고하네요.

 

한바퀴를 돌아 선착장에 도착하니 멀리 유람선이 도착하네요.

가파른 계단을 조심해서 내려가니  줄이 용꼬리처럼 기네요.ㅎ

봄날에 찾은 마라도 풍경이나 여름 날에 찾는 마라도 풍경이 비슷하단 생각을 하며...

한국의 섬 마라도가 잘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이 드네요. ^^* 

배... 멀미... 윽~~

 

 

 

 

 

 

 

지난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9004

 

 여객선 운항

모슬포  ⇔  마라도

모슬포항  064-794-3500   ,   064- 794-5490     

매일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항. ( 성수기에는 운항이 자주 있음)   운항시간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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