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계획대로 올레길 5코스를 산책을 해 봅니다.

큰엉 산책로만 가려니 중간 부분부터 시작을 합니다.

입구에 5코스 올레길을 설명해주시는 안내인 두 분 계시네요.

 

 

 

 

 

큰엉 산책로 입구입니다.

비가 내리니 더 촉촉하고 차분한 분위기네요.

걷는 사람도 거의 없어 더욱 좋으네요.^^*

 

 

 

길에 돌무덤도 보이고  절벽으로는  환상적인 풍광이 펼쳐집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데크 테이블도 있고 찻집도 자리하니 편리하게 조성되어있군요.

낚시 하는 사람도 보이고...길 위에 편안함이 가득 느껴집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거닐 수 있는  멋진 여행길이란 생각이 드니

다음 방문 때는 올레길을 더 걸어보리라 기대해 봅니다. ^^*

 

 

 

 

 

 

 

 

 

 

금호리조트와  올레길에서 만나는 빨간 나무 우체통을 보며 편지 한장 쓰고싶단 생각이 살짝 들었다는...ㅎ

용꼬리라고 하는 곳을 바라보니 정말 꼬리처럼 보입니다. ^^*

 

 

 

 

 

 

 

갔던 길을 다시 돌아오는데 멋진 풍광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올레길이 마치 요술을 부리는듯하네요.

안내해주시던 두 분이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가라며 커피를 타 주시네요.

종이컵에서 전해지는 따뜻함이 커피의 온도때문만이 아닌  정이 가득 담겨 더욱 따뜻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커피를 마시며 멋진 풍광을 바라보는 시간, 참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5코스 올레길을 생각하면 두 분이 먼저 떠오를 듯합니다.

 

커피 밋있게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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