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여좌천에 밤 7시에 도착했습니다.
화사한 벚꽃대신 오색빛을 담은 벚꽃들이 부부를 반깁니다.
사진속에 많은 관광객의 모습은 보이지않고...
여좌천 주변에 숙소를 정하고 이른 아침부터 여좌천을 찾았습니다.
아... 벚꽃이 거의 끝자락이네요. 이런이런... 먼길 왔는데...
지난주에 활짝 피지않아 이번주에 필거라 예상했는데 어긋난 만남입니다.ㅎ
유채꽃이 예쁘게 피어 벚꽃비를 즐기고있는 풍경입니다.
활짝핀 벚꽃대신 벚꽃이 흩날리니 온 세상에 벚꽃 눈이 내려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냅니다.
발걸음마다 떨어진 벚꽃이니... 마치.. 신부의 웨딩 길 같단 착각을 들게 하네요.
새벽 아침 공기와 유채꽃 향기를 느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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