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지역 동해로 향해봅니다.

작은 포구들 올망졸망 이어지는 영덕 해안길을 택한 이유는?  항상 그렇게 다니거든요.ㅎ

 굽이굽이 좁은 해안 도로로 차를 모는 동안  짭짤한 바닷 바람과 흰 파도가 그림처럼 스쳐갑니다.

느리게 차를 몰며 포구마다 들여다보는 남편 덕분에 막다른 길로 접어들어  돌아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ㅡ.ㅡ"

이곳이 어딘가요? 새로운 다리가 보입니다.  주차를 하고 다리쪽으로 ...

 

 

 

 

 

 

강구~병곡 해안을 따라 조성된 50㎞ 도보 코스 <블루로드>의 일부 구간이라고하네요.

대보름날 <달맞이 야간산행> 코스이기도 하다는데 야간에 조명을 비추는 다리의 멋진 모습이 볼만하다고 합니다.

도보 길은  해안 절벽을 따라 축산항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차로 달려봅니다. ^^"

 

 

 

 

넓은 해변가에 도착합니다. 해변을 달리다보면 항상 들리게 되는 장소지요.

<고래불해수욕장>이 조용하네요. 해수욕철이 아니라그런가요? ㅎ

고래불 조형물에서 잠시 쉼을 해 봅니다.  앗! 그런데... 화장실 앞에 영어 단어가...ㅎ

잘못된 글을 군에서 모를리 없을텐데...  왜 그대로 방치 해 놓은 건지 아리송하네요~

 

대게의 조형물도 해변도로에서 보입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의 여유로움에 잠시 부러움을 남기고 경포대쪽으로 차를 몰아 봅니다.

바람이 시원하니 여름이 다가오나보네요.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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