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길에 두번째 찾아간 추사유배지입니다.

지난번에는 건립중이라 사진을 담지못했는데... ^^"

 

바람의 향기가 느껴지는 기분 좋은 여행길에 도착한 추사유배지는

서귀포시 대정읍성 동문자리 안쪽에 자리하며 조선후기의 문신이자 서화가였던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유배생화을 하던 곳입니다.

 

실내로 입장해볼까요.^^

 

 

 

 

1984년에 지어진 이전 건물이 낡아  2007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기념물이던 추사유배지가

국가사적으로 승격되면서 그 격에 맞게 새롭게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1,192m로 건립되었습니다.

 

 

 

 

 

 

 

 

이 집은 1948년 제주도 4.3사건 때 불타버리고 빈 터만 남았다가

1984년 강도순 종손의 고증에 따라 다시 지어졌다고합니다.
김정희는 이 곳에 머물면서 추사체를 완성하고 많은 서화를 그렸으며,

제주지방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는 등 많은 공적을 남겼다하네요.^^*

 

 

볏집을 새로 교체하는 작업중입니다.

도시에서 태어나서 자란 저는 처음 보는 광경이라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힘들텐데, 저는 카메라 셔터만 누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ㅎ

 

 

 

 

 

 

 

    주소 /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1661-1번지 일원          홈페이지 /   http://culture.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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