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길에 규모가 큰 사찰이 있다고하니 궁금하기도하고...

우연히 약천사를 지나게 되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비가 내려도 가고싶은 곳은  들렸다 가야합니다. ㅎ

 

넓은 마당에는 푸른 잔디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뛰어난 조각 기법과  장엄하게  조성된 대적광전,

큰 법당 뒤쪽 약천사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굴법당은 큰법당이 완성되기 전에 조성되었다고합니다.

정교한 최신의 공법으로 조성되어 제주도내에 많은 천연동굴과 너무나 유사하게 조성되었네요.
굴법당안에는 부처님과 두 보살이 모셔져있는데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불자도 아닌 부부가 숙연해집니다.

 

 

 

 

 

 

 

 

 

빗속에서도 사찰을  단장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찾는 불자들은 깨끗한 곳에서

기도를 드릴 수 있겠다 생각을 하며 비가 그치면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약천사에는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한 약수물이 흘러 연못으로 흘러들고

현재는 도량내에 사용하는 모든 물이 음료 가능한 약수물로 공급되어지고 있다합니다.

이 곳에서 필히 약수를 마셔야했는데... 비가 와서 못 마셨다는 아쉬운 ...ㅎ

 

비가 그칠줄 모릅니다.

서찰앞 바다에도 비가 내리니  이 또한 조용한 사찰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가 내려 불편하긴했지만 마음은 편안했던 시간이였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의  사찰 방문을 하기를 잘했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  1165번지               전화 / 064 - 738 - 5000                홈페이지 /  http://www.yakchun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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