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를 갈 때마다 멀미를 하는데 .. 그래도 다시 찾게되는 여행지입니다.

마라도에서 마라도 성당 과  초콜렛캐슬 그리고 짜장면 시키신 분으로 뜬 식당을 돌아보았습니다.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한 아담한 성당의 모습이  한마리 거북이 같이 느껴지는데요~

안테나 단  붉은 거북이가 바다로 향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성모 마리아 상과 보라빛 야생화도 마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 *

 

 

 

 

이번 방문 때는 성당 문이 열려 있더라구요~ 미사가 있는 건가?

부부는 지나칠 수 없는 행운이라 생각하며 성당안으로 들어갑니다.

와~~ 생각보다  실내건축이 심플하고 백색이 청결함을 더 느끼게 하는군요.

부족함도 넘치지도 않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잠시 부부는  작은 금액을 봉헌하고 짧은 기도를 마칩니다.

무엇을  빌었냐고요?  비밀입니다~~~ ㅎ

 

 

 

 

성당이나 교회 , 사찰에 가서 악기를  보면  꼭  찍는걸 보면...

직업 병이라 그럴까요?

 

이 곳도  작은 전자오르간이 있더라고요.

 

 

성당 앞에 돌무덤이 있는데  ...

누구의 무덤인지 알 수가 없어 갑자기 궁금증이 도발했답니다.

누구 묘일까요?  아직도 모르니...ㅎ 

 

 

초콜렛 캐슬은  커피가 맛있는 줄 알았는데 코코아가 더 맛있다고 누군가 알려주니

맛을 보고 평가를 하렵니다.  ^^"

음~  맛있게 먹긴했지만  그래도 전 커피가  더 맛있더라고요.

최남단의 집은 초콜렛 캐슬을 운영하시는 분의 자택이라고 하는데

작고  예쁜 집이라 사진 담는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저도  갈 때마다  인증샷~~ 하는 곳입니다. ㅎ

 

 

 

 

 

짜장면 시키신 분이란 광고로 떴던 짜장면 원조집 말고도 짜장면 집이 많이 생겨

원조보다 더 원조같은 맛을 내는 이 곳 중국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저는 짜장면보다 짬뽕을 더~ 맛있게 먹었다는... ㅎ

 

언덕이 있는 넓지 않은 섬,  

하루에 돌아보기 충분한 마라도,

 그 섬은 

돌아서는 순간 다시 가고싶은 멋진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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