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제천 충주호로 여행을  떠나던 날,

 그 지역  주민들 입으로 전해지는 맛집을 소개 받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다 식사시간이 되면  식당 선택이  망설여질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핸드폰으로 맛집 정보를 알아보기도 하지만  ...

소문난 맛집은 사람들이 북적이니 좀 망설여지기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맛집 블로그가 아니지만  다녀오고 맛있어 올려 봅니다. ^^*

 

상호 ; 장가네  닭갈비/ 막국수

주소 ; 충북 제천시 하소동 166- 17

전화 ; 043 -644- 2626

 

 

 

외부에서 보면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데

실내로 들어오니 아기자기하게 구며 놓았네요.

주인이 신경을 많이 썼음이 느껴집니다.

메뉴판도 깔끔하고요~  음식을 주문해 봅니다.

 

 

 

 

 

 

식당에서 가장 제 눈길을 잡았던 장소입니다.

손님의 건강을 중요시 생각하는  주인의 배려가 느껴지는데요~

화장실까지 가지않고도 손을 깨끗하게 씻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위생터 입니다.

 

손님들의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수건도 매일 깨끗하게 손질해서

배치를 한다고합니다.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손님들의 건강을 챙기는  쎈쓰~있는

식당입니다. ^^*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닭갈비 맛이 두가지가 있다고 하니 우리는 덜 매운 맛을

주문했는데... 맛이 궁금하네요.

 

닭고기와 야채가 머무려지니 매콤, 달달한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빨리 익어라~~  ㅎ

다 익었다는 말에 여기저기서 젓가락이 공격을 하니... 

 " 스톱" 을 외치며 카메라로 막습니다.  인증샷~~  찰칵!   ㅋ

 

졸면사리가 있는 것을 모르고  늦게 주문했더니  주인왈~ 고기랑 처음부터 같이 볶아야 맛있다고...그렇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을 보니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졸면  굵기가 나무젓가락 굵기네요~~ 와~  어릴적 먹어보곤  얼마만에   먹어보는 ...

 

막국수 맛을 보고있는데  만두가 일품이라니 

배가 불러도 아줌마의 특기인 시식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만두도주문을 합니다.

 

 

 

 

 

 

감자 만두와 왕만두가  모락모락 김을 휘날리며 ...

두가지 맛의 만두 속을 잘라 보았는데 속이 가득 찼네요.

한가지는 사진이 흔들려서.. ㅡㅡ"

보기만큼 맛도 있다는...

 

늦은 식사 시간에 식당  식구들이 식사를 하려 준비를 하다  ,

"저희가 먹는 김치인데 드셔 보실래요? "

아줌마들은 절대 사양이란 없는 법이죠~!

친정어머니가 담아주시던 담백한 열무김치 맛이네요.

 

오랜만에 친정어머니의 손맛을 느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네요.

맛집이 별건가요~

유명세가 없어도  맛, 청결, 친절 하면 맛집 아니겠어요?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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