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됨을 함께 축하하며...

 

제주도 여행 길에 섭지코지를 빼면 안될 정도로 유명한 필수 코스다.

필수 코스를 우리 부부도 다시 찾아보니...

 

 제주도 동쪽 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봄철이면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운 해안풍경이 일품이지만  이번에 나는 가을에 찾아 본다. ^^*

 

 

 

섭지코지 앞 바다에 우뚝 솟은 촛대 모양의 바위와 영화 촬영지로 사용되었던 그림같은 집이 보인다.

초록의 들풀들이 꽃보다 아름답고 싱그럽다.

 

 

 

 

이 곳에 무언가 지어졌다. 어떤 용도로 사용 되는 곳일까?

잔듸가 깔끔하게 정돈이 되니 더 궁금해진다.

 

 

기암 괴석으로 둘러친 해안 절벽은 언제 보아도 특이하고 멋지다.

 

 

 

 

 

- 섭지코지의 전설 -

옛날 이 곳은 선녀들이 목욕을 하던 곳이였다.

선녀를 한번 본 용왕신의 막내 아들은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하고 싶다고 간청하였다.

용왕은 100일동안 기다리면 선녀와 혼인시켜줄 것을 약속했으나,

100일째 되던날 갑자기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어져 선녀는 하강하지  않으니

용왕이 이르기를 너의 정성이 부족하여 하늘이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구나...

이에 슬퍼한 막내는 이 곳 섭지코지에서 선채로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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