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장승이 많다.

모양도 다르고 색감도 원목도 다른 그들을 쳐다보면 느낌은 같다.

왜일까...

 

 

 

답사길을 떠났다.
태양열의 뜨거움이 장난이 아니다.
도착한 곳마다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그들이 반겨주고...
 











 

 

 

  

어느 길을 가던지 여행 길은 새롭고  설레임을 갖게한다.

오늘도  새로운 길을 만나러  짐을 꾸려 본다.

어디로 가시나요?

몰라요~ 그냥... ^^;

 

 

 

 

 

 

 

 

 

 

 

 

 

 

 

 

 

 

 

 

 

 

 

 

 

 

 

 

 

 

 

 

 

 

 

 

 

 

 

 

 

 

 

 

 

 



 

 

 어느 님이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

가을 길에 물어보지만 길도 대답이 없다.

아...

 




 

단야의 도담삼봉





 

마늘이 유명한 단양의  마늘돌솥밥을 처음 먹어 보았다.

아~~ 정말 좋았다. 강!!추!!!










 

아직 추수를 안해 노랗게 물들은 논을 보니 흐믓~


공전역을 찾아가다.

사람들의 발길이 아직 없는곳이라 그런지...

무척 깨끗하고 소박한 시골풍경이 내 마음을 더 아리게 했다.




 

공정역으로 가는 기차길.(박달재 고개)


어머~~ 사과밭에 사과들을 주렁주렁 달고있는 사과나무.^^



 

이리 저리 단풍 구경 잘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길위 줄줄이 서 있는 자동차 브레이크 불빛이  단풍처럼 빨갛더군.

하늘엔 석양의 붉은 색,

땅위엔  단풍잎으로 붉고

도로엔 차등으로 붉어져버린 하루였다.

 

 



 

 

예약한 숙소를 가기전 갈대밭을 가기로 했다.

나의 키보다 3배는 커 보이는 갈대들...

남편이  어린시절  가지고  놀았던 갈대 배와 갈대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신기하게도  어찌나 잘도 돌던지...

동시에 함성을.. 와....^^

서울 태생인 난 프라스틱 소꼽장을 가지고 놀았는데...

물론 빨간 기와장 소꼽도 있었지.

 

 

 

한산에 작고 조용한 식당을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다.

어찌나 음식이 맛있던지 한그릇하고 반을 더 먹었다.

그렇게 먹어본지 몇해만인지 모르겠다.

시골스러운 반찬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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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옆에 엄청 난 장독들이 가득했다.

출입을 막는 금줄,

사람을 막는걸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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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부근의 오션캐슬 콘도에서  집을 풀고 노천온천을 즐겼다.

 이 탕 저 탕 돌아다니며...

 

엄청난 비가 솟아졌다.

바닷가 횟집을 찾아갔다.

두 곳의 횟집엔 사람들이 북적이고 웃음소리 천둥치고...

그 속으로 우리도 참여했다.

신선한 회에 전어구이등등...

한산에서 구입한 모?? 에구.. 술 이름이 생각 안난다. ㅋ

아무튼  특이한 술도 한잔씩 마시고... 사실 몇잔 마셨다.ㅎ

 

다음날 아침 일찍 아산으로 향했다.

아산피나클랜드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넓은 숲과 잔디,예배실,웨딩홀,소품가게및 작품작업실까지..

실내가 어찌나 예쁘던지 살짝 사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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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에 한식 부페가 있다기에 ..아담한 식당에 한식 부페.

보리비빔밥으로  맛나게 식사를 하고...

여행을 하다보면 먹기만 하는 듯한 느낌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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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꽃중에 한컷만 올려봅니다.

하늘거리며 하늘을 향해 손짓하는  꽃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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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자신의 집을 만드느라 모델이 된지도 모르는 거미손 총각!

 내 카메라 속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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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과  허브만 가득한 서해 바닷가.

수영하다 지루하면 잠시 꽃 구경도 하고...

기름 유출사고후 서해 주민들은 여러가지 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고 난 후에 나와 남편은 서해쪽으로  자주 발길을 한다.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장마철이라  집안이 눅눅하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남편 왈~ 바람쇠러가자! 하네.

오랜만에 카메라 들고 계획도 없이 나갔다.

 

도착한  난과허브 축제엔 설렁~

난 재배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였다.

많은 투자를 했을거란 생각을 하며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그곳에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태안 연꽃축제로 향했다.

커다란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목원을 둘러보고 있었다.

해가 어찌나 뜨겁게 내려쬐던지... 탔다.ㅎ

 

바다에서만 시간을 보내면 조금 지루할텐데 좋은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었다.

바다 옆에 난과 연꽃이 피어있으니 한결 더 고왔다.

요즘은 내 카메라에 보물을 담기 바쁘다.

 

 

 

태안 연꽃 축제

 

 

 

 난축제를 한다기에 찾아가보니 난들이 무척 많았다.

난 , 난에게  인사했지.

"너희들 차암` 예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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