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번지        061-755-0108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로서 이전에는 대길상사(大吉祥寺)·

수선사(修禪寺)라고 했다. 한국 선종의 대수도도량으로서 유서깊은

승보사찰(僧寶寺刹)이며,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사찰로 꼽히는 절이다.

송광사 창건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송광사사적비 松廣寺事蹟碑〉·

〈보조국사비명 普照國師碑銘〉·〈승평속지 昇平續誌〉에 의하면

신라말 체징(體澄)이 길상사(吉祥寺)라는 소규모 절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고려 인종 이후 거의 폐허화되었는데, 1200년 보조국사가 수행결사(修行結社)인

정혜사(定慧社)를 지리산 상무주암(上無住庵)에서 길상사로 옮긴 다음부터

대규모 수도도량으로 발전했다.

 고려 희종은 정혜사의 이전과 때를 같이하여 송광산 길상사를

조계산 수선사(修禪寺)로 개명(改名)하라는 제방(題榜)을 내렸고,

이후 조선초에 이르기까지 180여 년 간 진각(眞覺)·각엄(覺儼)·

태고(太古)·나옹(懶翁)·환암(幻庵)·찬영(燦英)·각운(覺雲)·무학(無學) 등

15명의 국사를 배출하는 소위 수선사시대를 열게 되었다.

1395년(태조 4)에 고봉화상(高峰和尙)이 전당을 중건했고,

그의 뒤를 이은 중인(中印)이 1420년(세종 2)에 당우를 증축하는 한편 절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정종의 윤지(綸旨)로 설립된 수륙사(水陸寺)를 폐지하고 선종사찰로 복귀했다.

그후 수선사가 언제 송광사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폐사 직전에 놓인 송광사는 응선(應善)과 부휴(浮休) 등의 노력에 힘입어 명맥을 유지했다.

1842년의 화재와 6·25전쟁 등으로 많은 전각들이 소실되거나 파괴되고 다시 중건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재 한국 선종을 이끄는 중심사찰의 역할을 하고 있다.

6·25전쟁 전의 가람배치는 의상(義湘)의 법계도(法界圖)와 같았다고 하며,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국사전(國師殿:국보 제56호)·하사당(下舍堂:보물 제263호)·

약사전(藥師殿:보물 제302호)·영산전(靈山殿:보물 제303호)·청량각(淸凉閣)·척주각(滌珠閣)·

우화각(羽化閣)·천왕문·해탈문·대장전(大藏殿) 등 50여 동이 있어 대가람의 면모를 짐작하게 해준다.

송광사에 있는 중요문화재로는 목조삼존불감(국보 제42호)·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국보 제43호)·

고려문서(高麗文書:보물 제572호)·경패(經牌:보물 제175호)·금동요령(金銅搖鈴:

보물 제176호) 등이 있으며 1093년 간행된 대승아비달마잡집론소(大乘阿毘達磨雜集論疏:보물 제205호),

1095년에 간행된 묘법연화경찬술(妙法蓮華經讚述:보물 제206호)과 금강반야경소개현초(보물 제207호),

대반열반경소(보물 제90호),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삼현원찬과문(보물 제204호),

영산전목불좌상 등이 있다.

어둠이 내린 송광사 입구,

오래된 여관이 자리를 잡고있다.

안내되어 들어선 객실? , 방하나에 화장실과 벽에 붙은 신발장.

내 생전 이런 곳에서 자보긴 처음이였다. ㅎ

 

방 벽에 신발장을 만들어 놓은...ㅋ

 

 

 절 입구에서 대웅전까지 계곡과 연못 그리고 다리가 멋스러웠던

 그곳을 잊지못해 3년째 찾아갔다.


 


 

 

두꺼비를 보다.^^

난 무징그러워서 도망가고, 남편이 찍은 녀석의 모습..ㅎ

잘났네~ ㅎ

 

 

나무사이로  파고든 햇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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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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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자기를 만나서 사랑을 알았고
사랑을 하면서 철이 들었죠
나만의 사랑을 나만의 행복을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잖아요
어쩜 좋아 (어쩜 좋아) 자기가 좋아
멋진 그대 (멋진 그대) 자기가 좋아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자기를 만나서 사랑을 알았고
사랑을 하면서 철이 들었죠

나만의 사랑을 나만의 행복을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잖아요
어쩜 좋아 (어쩜 좋아) 자기가 좋아
멋진 그대 (멋진 그대) 자기가 좋아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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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淸平寺]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의 오봉산에 있는 절.

 

중창기(重創記)에 의하면 이 절은 973년(광종 24)에 세워진 백암선원(白巖禪院)을

1068년(문종 22) 이의(李顗)가 중건해 보현암(普賢庵)이라 했으며,

1089년 이자현(李資玄)에 의해 절이 크게 중창되었고,

현재의 절 이름은 1550년 보우(普雨)가 극락전과

그밖의 모든 요사채를 새로 지은 뒤에 고쳐 부른 것이라고 한다.

본당인 능인전(能仁殿)은 1851년(철종 2)에 소실되었으며,

6·25전쟁 때 여러 당우가 소실되었다.

현존 당우로는 극락보전(極樂寶殿)·회전문(廻轉門:보물 제164호)·소승방(小僧房) 등이 남아 있다.

 

 주차장에서 800미터쯤에서 ...청평사의 입구가 드러났다.

 

 단아하고 조용한 ...

 

 절 입구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장수샘>이 반겨준다.

장수한다니 "믿습니다" 하며  한 바가지 들이켰다.

아` 시원해~

 

 등 색은 다르지만 믿음은 한줄기...

 

 스님들이  정성스럽게 가꾸어 놓은 ...

 

 

 

 

 보물 164호  <회전문>

 어둠이 내린 청평사 길.

적막할정도로 조용한 산길에 물소리와 다람쥐들이  친구하자하네.

 

 전설...

 

 공주 발과 손이 너무 크다고 툴툴거리는 남편의 말에 한바탕 웃음소리 흩어지고...

 

 

 

 

 

 

 마지막 배는 떠나고...

 

  찾아오는 이들을 챙기려는 마음이 컸던지 계곡마다 자리로 채워져있었다. 좋아해야하나..? ㅡ.ㅡ;

 


저녁 8시 30분이 넘은 시각...

어둠이 내린 청평사 길,

나무도 자고 다람쥐도 보금자리로 가버렸지만

하늘에 별들이  우리와 함께 했다.

북두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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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없는 붓을들고 오늘도 오고가며 그림은 더디고 세월은 빠르구나.

못오는 청춘이라 허송하기 서러워라 - 박수근선생님-

 

 교회에서 올린 결혼 사진

<나는 그림 그리는 사람입니다. 재산이라곤 붓과 파렛트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승낙하셔서  나와  결혼해주신다면  물질적으로는 고생이 되겠으나

정신적으로 당신을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해 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나는 훌륭한 화가가 되고  당신은 훌륭한 화가의 아내가 되어 주시지않겠습니까? >

-박수근 선생님의 프로포즈_

아~ 멋져라...^^

 

 찬신동 집마루에서  부인과 큰딸.

 

 크리스마스 카드를 많이 만드셨나보다. 카드가 많이 있었다.

 

 하늘은 왜 훌륭하신 분들이 일찍 데리고 가시는지...

 

 

 

 

 판화와 찍은 그림

 

 

 

 

 미술관 정경

 

 미술관 실내

 

 미술관 실외

 

 제2 미술관 미술인들의 전시실로 사용되고 있었다.

 

 박수근 선생님의 동상

 

 

 미술관 뒷동산에 잇는 박수군선생님과 부인의 묘.

잠시 둘러보고 기도도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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