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봉 자연휴양림      지표보기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http://seongjubong.sangju.go.kr/

 

오감을 느끼게 하는 성주봉 살림욕이  나를  행복속으로 ...

새소리, 물소리, 모두 좋지만 함께 했던 사람들의 소근거림이 더 좋았던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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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로 불판을 만들어 놓았다. 고기 굽기 최고예요.


흐르는 샘을 모아서 식수로 사용

 



조그만 연못도 만들어 놓았는데 손님이 많더군요~ 개구리, 소금쟁이 ....


농사지은 옥수수를 걸어놓으니 자연건조였어요.

 




 


 



길도 없다. 집주인이 대충 잡초를 잘라놓은 곳이 길이였지요.ㅎ


 

노래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 캬~

소주 한잔 부어 건배를 다섯번이나 하고...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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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아파트에 살며서부터인지 알 수 없지만

빗소리가 가장 잘 들리는 시간은

고요하게 잠든 새벽시간이다.

 

잠결에 들리는 빗소리는

걱정과 안락함을 함께 전해준다.

빗소리를 인식하고 이내 깊은 잠으로 다시 빠져들곤 한다.


며칠째

번개와  천둥으로 하늘은 소리친다.

장마도 때가되면 지나겠지만

적당히 버티다 가주면 좋으련만...

 

초복이다.
며칠전에 백숙을 맛있게 해서 먹은지라

별 생각이 없다.

 

남편은

초복 하루전에 친구들의 호출을 통보받고

가족들은 초복에 뭘 먹든지 관심도 없는 듯하다.



딸과 의논해서

결정한 삼겹살구이를 먹기위해

엄청 퍼붓는 장마 빗속에 마트로 향했다.

고기와 야채

그리고 내일 아침 남편의 해장을 위한

콩나물도 장바구니에  합석을 시켰다.

나는 고기를 준비하고

딸은 야채를 씻었다.

마늘 한통을 까서 굽고

묶은지 통째로 구워 주욱~ 주욱~ 찢으니

보기만해도 침이...

맥주 한캔 준비하고

상추쌈 한 입하니 

초복들이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빗줄기가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다.

첼로 무반주 음이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을 하며

야채에  빗소리를 얹고

초복을 찍어 내속에 담았다.


빗방울이

창문으로 들이친다.

시원한 초복날과 함께 ...  

 

 초복날에       -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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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축제를 한다기에 찾아가보니 난들이 무척 많았다.

난 , 난에게  인사했지.

"너희들 차암` 예쁘구나"

 

 

 

 

 

 

 

 

 

수업을 마치고 나니 장 볼 시간이 없네.

냉동실과 냉장실을 털었다.

생선, 유부,야채, 만두,굴, 고기...

잔득 들어있었다.

 

메뉴결정~ 조기구이, 김치전과  시원하게 굴국을 끓이기로...

퇴근 할 시간이라 정신없이 굽고 끓이고 붙이고... 다 됐다.

참~ 오랜만에 옥수수차를 끓여봐야지^^

 

점점... 구수한 향이  코를 자극했다.

아~ 구수하네. 끓고있는 차를 한잔 따랐다.

구수한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차암~ 좋구나.

우리 가족들 언제오려나... ^^

 

 

식사를 맛있게 먹고...

강아지 두마리와 산책하자는 남편의 제안에 따라나선 중량천.

공사중이라 그런가?  드물게 보이는 사람들...

덕분에 강아지들 신났다, 오랜만에 산책이라그런가 나도 기분이 상큼~

발꿈치가 아프다. 운동부족이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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