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었고  밤새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

빗소리에 잠을 설치고...

 

내리는 비줄기를 바라보면 1시간 이상 망설이다 결심을 했다.

" 비오는 날에 연밭도 멋질거야.  출발~ "

 

원도브러쉬가 엄청 바쁘게 움직일정도로 비가 내린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빗줄기가 약해지니 그나마 다행이다. ㅎ

 

입장료가 4000원으로 인상되고 음료나 농산물 교환도 사라졌다.

연꽃이 더 많아? 져서 인상된걸까?  ㅡ.ㅡ  흠...

 

 

 

 

 

 

폭우에 연꽃들이 잘 견디고 있을까 ?

걱정 반 , 궁금증 반인 마음으로  발길을 들어놓았다.

빗줄기가 연못에 그림을 그린다. 동그란 물나이테를...

징검 돌다리 사이로 흐르는 물이 황토색이다. 폭우때문인 듯하다.

비는 하늘에서 내리고 분수는 항아리 속에서 솟아오른다.

비가와서 그런지 항아리 분수가 시원하게 느껴지지않는다. ㅎ

더운 날에 오면 시원하게 느껴졌던 분수인데...

 

 

 

 

 

 

 

 

연밭에 연들이 에고고...

설마설마했는데 며칠동안 내린 빗줄기가 연꽃잎을 사정없이 때렸나보다.

대부분 연꽃잎에 쳐지거나 떨어졌네. ㅠ.ㅠ"

연꽃들도 폭우를 피하지 못했네~

 

폭우에도 많은 사람들이 세미원을 찾았다.

연꽃사이로 보이는 우산들이 마치 커다란 연꽃처럼 느껴지네.ㅎ

 

 

 

 

 

돌거북이 얼굴에도 떨어진 연꽃잎으로 덮히고...

폭우속에 나처럼 사진기 들고 다니는 진사들도 보인다.

열정적인  사람들이란 생각이 드네~ 그럼 나도 열정? ㅎ

연꽃잎이 붙어있는 연을 만나면 무리지어 다니던 여인들의 수다스러운 소리가 들린다.

" 우와~ 참 예쁘다 " 를 연발...

 

 

 

 

 

 

전통놀이 한마당에서는 한바탕 소란하다.  놀이를 즐기느라... ㅎ

소강상태였던 비가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하니 다리밑에 있는 의자에서 여유를 부려본다.

사진기 내리고 , 내리는 빗줄기 , 바람에 하늘거리는 연잎, 우산을 쓰고 인증샷을 남기는 연인들,

모든 것이 아름다운 풍경에 속해있다.  

세미원 풍경이 비 오는 날도 제법 근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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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세미원 연꽃 사진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73977 

                                                                       http://blog.daum.net/mmm0107/5873976

                   2010년 세미원 연꽃 사진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8936

                 

                   2011년 두물머리 풍경 사진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73988

                                                                      http://blog.daum.net/mmm0107/5874022

                   2010년 우물머리 풍경 사진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8938

 

                                                             주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632        홈페이지  /  http://www.semiwon.or.kr

 

 

 

 지난 방문 때 수제 월병만 맛을 보았기에 이번 방문 때는 십리향불 옹기병 (화덕만두) 집을 들려보았답니다. ^^*

이곳은 주말에만 차 없는 구간인데 거리가 대략 100미터정도 되고요~ 나머지 거리는 차가 다닐 수 있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대해서는 지난번 포스팅을 했기에 통과~하고요~ ㅎ

 

지난번 맛있게 먹었단 식당에서 15분 기다렸다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은 후라

배가 불러 전병과 만두는 포장하기로 하고 ...

 

지난번에 긴 줄에 놀라 다른 집에서 월병을 구입 했었는데

기다림을 절대 하지않는 부부지만 오늘은 기다림의 긴 줄에 함류해 봅니다.

도데체 얼마나 맛나길레~?  궁금증 풀어봐야겠단 생각에... ^^*

 

 

 

 

<십리향>

옹기구이에 들어가기전  뽀얗고 말랑거리는 느낌이 드는 만두들입니다.

예쁘게도 생겼네요~ 쌍둥이처럼 똑같아요. ㅎ

굽지않고 먹어도 맛있을 것같은 느낌이네요.

 

장갑을 끼고  만두를 옹기에 넣는군요.

장갑이 깨끗한걸보니 청결함도 유지한단 생각이 들니다.

아줌마 근성이 발동한 순간입니다. ㅋ

옹기 뚜껑을 닫히고  만두가 구워지기를 기다립니다. 

 

참! 만두 위에 뿌려진 깨가 다르지요?

맛을 다르다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옹기 뚜겅이 열리고  옹기 벽에 붙은 만두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멀리서 사진을 찍으니 가까이서 찍어도 된다고 하니 마음 편하게 똑딱이 카메라 들이댔습니다. ㅎ

 

만두여~ 뽀얀 피부는 어디로 가고 노릇한 모습으로 태어났을꼬~  ㅎ

옹기속에서 구워져 나오는 만두들이  노릇노릇 맛난 색으로 ...

 

 

 

 

구워내기가 바쁘게 봉투에 담겨 판매됩니다.

만두 종류는 고기,  고구마, 단호박, 팥 이고요~ 가격은 고기만 2,000원 나머지는 1,500원이라는군요.

옹기에 구워져 일반적인 만두와는 모양이 다르고 맛도 다르네요.

 

 

 

부부는 시부모님 드리려고 고기 만두와 3가지의 월병을 구입해 봅니다.

고기만두를 잘라볼까요~ 속이 꽉찼습니다. 물론 다른 종류의 만두도 그렇더라고요.

중요한 건 맛!!  도데체 긴줄을 서면서까지 먹어야하는 이유가 뭔지 ...ㅎ

 

흠.. ^^  굿!입니다.

옹기에서 구워져 고기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한 맛이 전혀없네요. ^^*

기름이 다 빠지고 빵도 바싹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이런 맛은 처음 먹어 보는데요~

긴 줄을 서고 시간 투자를 하는 이유를 이제 알았습니다.

만두를 싸준 봉투에 made in china이라고 써 있네요~ 이거 없으면 짝퉁이겠지요? ㅎ

 

인천차이타나운에 가시면 자장면도 , 옹기구이 만두와 월병 맛보시는거 챙기세요.^^*

 

덤! 정보입니다.

*  포장보다 구워진 즉시 먹으면 더 맛있다!

* 뜨거우니 조심하기!

 

 

 

 

 

주소 / 인천시 중구 북성동 2가 10-26     전화  /032- 762- 5888

 

 

2132

 

 

 

오랜만에 가족이 총동원된 날입니다. 흔하지않은 일이라..ㅎ 

오늘은 인천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을 가보려합니다.

 

붉은 색과 용의 문신이 그려진 , 중국을 상징하며 조성된 골목이 보입니다.

양쪽으로 차들이 길게 주차되어있는걸보니 주차 시설이 불편해보이네요.

저희도 차를 어디에 두어야할지... 두리번거리며 찾아보지만... ㅡ.ㅡ"

 

 

 

맛집인가요? 줄이 용꼬리처럼 늘어져 언제 입장 가능할지..ㅡ.ㅡ"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처음으로 줄을 서네요.ㅎ^^ "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15분만에 식당안으로 들어갑니다.

맛있다는 탕수육과 자장면을 주문했더니... 빠른 시간에 나오더라고요.

특이한 것은 자장면을 수저로 떠서 먹어야했어요. 왜냐구요?  자장면 소스가 ...

처음 먹어보는 특별한 별미네요.

지금도 글을 쓰면서 또 먹고싶어집니다. ^^*

맛집 <만다복 032-773-3838> 오늘 선택은 무척 잘했단 생각입니다.ㅎ

물론 다른 집도 맛있겠지요?  ^^ *

 

 

 

 

 

 

 

 

식사후에 차이나타운을 돌아봅니다.

공원으로 가는 계단에 그림이 그려져있고 재미있는 표정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음식점이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 쉽지않아 보입니다.  많아서 고민이라는 제 말이 웃음네요.ㅎ

 

인천의 차이나타운은 다른 나라에 있는 차이나타운과는 근본적으로 형성 구조가 다르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중국의 불안한 정국을 피해 이주한 중국인 거리가 형성된 것에 비하여,

우리나라는  가까운 거리의 이점을 살려 주로 상업을 위해 이곳에 안주를 한분들의 터전이라고하네요.

 

 

 

 

 

 

 

골목 아래쪽에 역이 보입니다.

국철(지하철 1호선)의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하차, 역 광장 건너편이 바로 차이나 타운 입구입니다.

빵인지 떡이지? ㅎ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해서 방순이인 저도 속재료가 다른 몇개를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으흠... 맛있네요~  다음에 가면 골고루 구입할 생각입니다. ^^*

추억의  장소가 보이니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사진을 담아봅니다.

어른들의 추억을 어린이들이 맛 보는 풍경이 정겹습니다.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월미도가 가깝네요.

차로 10분거리도 안되는 듯합니다.

잠시 바다 바람도 쐬고 놀이동산에서 들리는 즐거운 비명도 들으며...

인천차이나타운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기!!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북성동 일대 인천중부경찰서 앞                 홈페이지  /  http://www.ichinatown.or.kr

 

 

 오시는 길 ▽

 

 

주차장 ▽

 

 

볼거리 지도 ▽

 

 

식당 ▽

 

 

2122

 

 

황금같은 금요일입니다.

매일 쉬는 날이 아닌 나에게는 쉽게 흘려버릴 수 없는 시간입니다.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오토캠핑쇼를 한다니 서둘러 준비를 하고 외출 길에 나섭니다.

평일이라 관람하기 좋을만큼의 사람들이 있네요.

무료표를 구하지못한 탓에 오천원에 입장비 내고 출입증을 받습니다.

작년에 이 곳 행사에서 텐트를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상품들이 나왔을까~? 기대를 하며...

 

 

부스 배치도를 보니 작년과 비슷한 규모인듯하네요.

흠... 아니아니네요. 규모가 적어졌단 생각이들어요.

그래도 제가 구입해야할 물건은 있겠다싶네요. ㅎ

회사브랜드마다 특징을 내세워 선전하는 모습입니다.

 

 

 

 

 

이 차는 정말  귀엽네요.

자동차 사이즈가 저 꼬마 아가씨가 주인이라면  믿겠는걸요~

작아서 그런지 앙증맞습니다.

 

 

이번 오토쇼에서 가장 눈길을 잡았던 캠핑 카입니다.

제가 이름을 지었습니다.

 

1 , 캠핑을 이고 다니는 차 !

 

차위에다 텐트를 얹어 접었다폈다 할 수 있는...

실용적이란 생각이 들어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캠핑 갈 때만 얹고다니다 평삿시에는 내려놓고 다니는거죠?"

" 아닙니다. 평상시에도 얹고 다니는겁니다 "  

평상시에도 저것을을?  @@" 에고고...

 

 

  4인용텐트를 실을 수 있는 RV용과  2인용 텐트를 실 을 수 있는 승용차용  2가지가 나온다고합니다.

사진속 빨간치 위에 것이 2인용이라고하네요~ 

 

 

 

2 , 캠핑을 업고 다니는 차 !

 

일반 렉스턴,코란도 모양의 차  뒷편을 이용하여 텐트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잠자리만 가능한 차로군요.  ^^"

장점은 이 차가 있으신 분은 설치만 하면되니 실속형이란 생각이 드네요.

 

 

3 , 캠핑을 달고 다니는 차 !

 

지난번에는 이 차를 욕심을 냈었는데 

 평상시에도  연결고리부분을 달고 다녀야한다는 말에 포기를 했습니다.  ㅡ.ㅡ"

럭셔리한 캠핑을 즐기고 싶지만...  ㅠ.ㅠ"

 

 

 

 

좋은 세상입니다.

비상식량이라니 맛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시식 하시던 분이 맛있다고 엄지를 올려주네요.

회사 직원은 아닌 것같고  관람객으로 보이는 분이...

침이 넘어갑니다. 식사전이라.. ^^"

배도 채울겸 맛도 볼겸 겸사겸사 구입하려니 내일(토오일)부터 판매를 한다나...ㅎ

 

 

캠핑에 필요한 상품들이 참 많습니다.

상품 카다로그를 읽어보면 필요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구입비도 만만치않지만 들고다니는 것도 쉽지않더라고요.

캠핑은 간단하게 챙겨서 다니고싶은 저의 바람입니다. ^^*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다니 꼭 필요한 캠핑용품이 있다면   오토쇼에 잠시 다녀오세요.

구경도 하고  저렴하게 상품도 구매하고..^^*

 

 

 

 

 

 

 

 

 

갑자기 신나는 리듬이 들립니다~  뭐죠?

요즘엔 캠핑카 홍보도 저렇게 하나봅니다. ^^*

캠핑카 구입하면  예쁜 미녀들을 덤으로 보내주시나요?  ㅎ

 

한쪽에서는 자수기계들의 소리가 요란하고 설명회가 진행되는군요.

와~~ 바늘이 어찌나빨리 움직이는지 멀미날정도입니다.ㅎ

 

 

 

 

 

 

 

 

2012  코리아오토캠핑쇼  기간 2012 년 6월14일   ~  6월 17일     .     홈페이지 /  http://www.coex.co.kr/

 

 

2115

 

 

 

남편과 가까운 근교로 드라이브 하기로 ...

외각순환도로를 타고 달려가다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쇠골마을이란 안내판이 알려주는 방향으로 달려가니 조그만 시골길이 나옵니다.

쇠꼴마을?  소먹이 풀이 많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관리하시는 분인지  사장님인지 알 수 없지만 친절하게 웃으며 반겨주시네요.

" 입장료 없나요?"  

" 네~ 이곳은 테마농원이라 체험 학습이나 단체 행사를 주로 하는 곳입니다 . 천천히 노시다 가세요."

하며 안내지를 한장 건네주며 간단하게 농원 위치를 안내해주니 , 안내지를 따라 농원을 둘러봅니다.

 

 

 

주차장 위쪽으로는 야채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장소도 있네요.

식물원안에서 꽃을 구경하는데 새들 소리가 들리네요.  앵무새가 우리 부부를 보고 반갑다고하는 건지..

참숯가마찜질방에서는 전통 황토찜질의 효과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는데 이리저리 다니다 찾지못하고... ㅎ ^^"

 

 

 

 

 

 

 

 

전통 놀이 체험관과 수영장 , 운동장에서는 응원소리가 지나는 사람을 궁금하게 하는군요. ^^

연못이 보여 산책하려고 다가가니 땟목타기가 가능하더라고요.

저희도 한번 타 보았답니다. 생각보다 슬슬 잘 가네요.

부부의 몸무게가 적게 나가서 그런가? ㅎ 그리 생각하고싶지만... no~~ no~~  ^^"

 

 

 

 

어린이들은 땟목타기 체험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합니다.

연못 주변으로 나무들이 푸르고 그늘을 만들어주니 시원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네요.

 

봄에는 배꽃 축제,  단 오축제,  여름에는 황토머드, 물놀이 축제, 

가을에는 배따기 축제, 겨울에는 눈꽃축제가 열린다고하니 일년내내 축제장이 되는 셈입니다. ^^*

숙박시설이 있어 단체나 가족단위로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꽃향기 그윽한 쉼터에서 잠시 남편과 산책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날씨가 좋은 요즘입니다. 연휴인데 모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는 날되시고요.^^*

 

 

 

 

 

 

 

 

 

 

 

 

주소 / 경기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전화  /  031-959-0123                 홈페이지 /  http://www.joyr.com/

 

 

 

2102

 

 

오랜만에 동대문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때마치 점심시간이라 조금 이른 식사를 하기로 하고 생선구이로 유명한 먹자골목 전주식당을 찾아갑니다.

동대문종합상가 뒷편에 택배를 기다리는 오토바이들이 가득 모여있는 풍경도 처음 보네요.

그 옆에 작은 골목이 있는데 바로 생선구이골목입니다.

 

벌써 골목안에 생선 굽는 연기가 가득하네요.  구수한 냄새도 풍기고...

좁은 식당안에 몇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고...다행이 몇자리가 남아있네요.

식사시간에는 앉을 자리도 없는 곳인데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봅니다.

 

 

 

 

오늘 가장 맛있는 메뉴로 달라고 하니 알았다생선구이를 주문해주시네요.ㅎ

소박한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금방 무친 겉절이 ,단백하게 담근 열무김치, 적당히 데쳐무친 콩나물, 짜지않은 깻잎 .

맛을 보면서 감탄사가 연발 튀어나옵니다. 와~ 맛있다!! 이것도 맛있다.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집밥 맛이네요.

생선구이도 맛있지만 들러리 반찬도 정말 맛있네요.  된장국은 별거 안 들어간 듯한데 구수하고...

또 한가지 구수한 아주머니들의 입담이 어머니와 대화하는 듯했답니다.

가격 대비 참! 기분좋게 하는 밥상이였다고 고백합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 5가  281- 9 

두달전 방문 했다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주차장에서 발길을 돌렸던

초록 숲속의 요정들이 살 듯한 제이드 가든 수목원 을 찾아 갑니다.

오늘은 햇살도 , 바람도 적당하네요. 다행입니다. ㅎ ^^*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단 생각이 살짝 스치니 그만큼의 기대를 하며 발길을 들어 놓습니다.

신데렐라 공주가 마중 나오지않을까? 하는 착각이 될 정도로 건물이 작은 궁전 같습니다.

건물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점이 자리하네요.

수목원 안으로 들어서니 아기자기하게 꽃밭을 조성해 놓았네요~

 

 

 

 

- 참고 -

주차료 무료, 반려견 동반 불가능하고요.

손질된 도시락 지참 가능하다니 ...^^

돗자리는  피크닉 장소에서만 가능하다네요.

수목원 돌아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대략 1시간 30분 정도이지만

저처럼 쉬며 시진 찍고 다니다보니 2시간이 훌쩍 넘더라구요. ㅎ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망치소리가 들려 가보니 꽃잎물들이기 체험인가봅니다.

적당한 압력이 필요한 작업처럼 보이네요. 열심히 하는 모습입니다. 톡! 톡!!!

 

길마다 꽃들이 가득하니 순간 순간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꽃들이 마법을 부리나봅니다. 모두들 기분좋아져라~~ 하면서...

 

자연 그대로 물길을 살려 폭포를 만들어 놓아 시원함도, 

나무 아래 의자가 있어 잠시 쉼도 가능한 장소도 있답니다.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산 111       홈페이지 /   http://www.jadegarden.kr

 

운영시간  /  09:00 ~ 일몰시 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구분 정상요금 동절기 할인요금 비고
개인 단체 개인 단체
어른 8,000원 6,000원 6,000원 5,000원
중고생 5,000원 4,000원 4,000원 3,000원
어린이 4,000원 4,000원 3,000원 2,5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 5,000원 4,000원 4,000원
지역민
(춘천시민,가평군민)
5,000원 5,000원 4,000원 4,000원

 

 

오시는길

 

2090

 

 

 

추천코스라고 써 있어 그 곳으로 발길을 돌려봅니다.

이끼원이란 말처럼 분위기가 촉촉하네요.

자생하는 풀과 야생화 그리고  돌들이 자연적인 분위기라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적어 그런가요~나비들도 많이 날아 다니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들리지않고 직선 코스로 가니... 좋은 곳을 모르고...ㅎ

도보로 5분정도 거리입니다. 불편하지 않고요~ ^^*

이끼원 꼭 들렸다 가세욤!! ㅎ

 

 

 

 

 

 

이 곳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피고 지는 꽃들이 모두 아름답네요. 져버린 꽃도 예뻐서 한컷 담았습니다.^^*

 

웨딩 가든에 위치한 매점과 휴식공간이 보입니다.

블루베리로 만든 다양한 음료등을 마시며 정상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가격을 보니 .. 흠... 저렴하지는 않단 생각이 드네요.

몇몇분들은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하여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앗! 물이라도 가져올걸~  물값도 서민들이 사먹기에는 좀 비싸단 생각이 드니말이죠~  ㅡ.ㅡ"

 

 

 

 

 

 

 

 

 

 

계절의 여왕답게 많은 꽃들을 피우고 있어 수목원의 풍경이 더욱 아름답고 싱그럽네요.

죽은 나무도 조경으로 사용되니 멋스러운걸요~ ^^*

개울에서 어린이들의 첨벙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레스토랑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고

기념품점에는 다른 허브매장과 비슷한 분위기네요.  허브향이 가득 풍기니 이 또한 좋고요. ^^*

 

조금 아쉬운 것은  나무는 많은데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단 생각이 드네요.

유원지가 아닌 식물 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느리게 걷다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여유롭다면  

더 편안한 수목원으로 사랑 받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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