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에서 화엄사까지 걸어가는 길을 글로 표현하자니 어울리는 문장을 찾지 못합니다.
맑고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나무들이 가득한 길,
계곡의 시원한 바람이 몸을 감싸기도 하고 귀를 막기도 합니다.

세월의 흐름을 가득 안고 있는 부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화엄사 입구에서부터 3개의 문이 불자들을 맞이 합니다.
불이문을 지나면 금강문이 있고 그리고 천왕문이 있습니다.




사찰에 들어서면 시원한 물 보시 장소와 기와 사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오래된 당간도 보입니다.



수각 (만월당)

범종각과 보제루가 나란히 있습니다.
보제루는 시도 유형 문화재 49호로 지정 되었으며
화려한 칠이 없어 더욱 차분한 느낌입니다.



종각밑에 작은 문이 있던데 무엇에 사용되는 문인지 알수 없어 궁금증을 갖게 합니다.
뭘까요? 아시는 분 설명 부탁 드립니다.

서오층 석탑과 대웅전입니다.


적묵당과 동오층 석탑입니다.


각황정과 석등입니다.

대웅전입니다.

명부전(冥府殿)입니다.

영전 ( 影殿)
대웅전과 원통전 사이에 위치합니다.

각황전(覺皇殿)과 사자탑, 석탑의 모습입니다.

원통전(圓通殿)입니다

사자탑입니다.

범
각황전 앞 석등입니다.


홍매화
푸르름을 듬뿍 안고 자신의 몫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한전입니다.

각황전 옆 모습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사자 삼층석탑은 3층석탑이며 사리탑이라고도 불립니다.
하단의 각면에 3구씩으로 도합 12구의 천인상을 양각으로 표현했고
상성기단의 사우에는 좌형의 자웅사자를 기둥처럼 세우고
그 중앙에 승형입상을 두어 위의 무게를 받게 하였습니다.
양 옆에서 인왕상이 배치되어 섬세하고,
착상이 기발하고 특이한 형식을 갖춘 점에서 불국사의 동쪽 다보탑과 쌍벽을 이룹니다.
높이는 54.5m이다.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대사가 어머니를 위해 세운 탑이란 전설이 있습니다.



사찰 옆으로 차들이 통해하는 길입니다.
일반인은 차량 통행금지 구역입니다.


백제 성왕 22년(544)에 인도 스님이신 연기조사께서 대웅상적광전과 해회당을 짓고 화엄사를 창건 후,
백제법왕(599)때 3천여 명의 스님들이 계시면서 화엄사상을 백제 땅에 꽃피웠습니다.
신라시대는 신라 선덕여왕 14년(645)에 자장율사가 부처님 진신사리 73과를 모시고
4사자 3층 사리석탑과 공양탑을 세우셨습니다.
원효성사는 해회당에서 화엄사상을 가르쳐 삼국통일을 이루었습니다.
또 문무왕 17년(677)에 의상조사는 2층 4면 7칸의 사상벽에 화엄경을 돌에 새기고
황금장육불상을 모신 장육전 법당(지금의 각황전)과 석등을 조성하였습니다.
경덕왕(742~764)때 이르러 8원 81암자로 화엄불국 연화장세계의 면모를 갖추고,
신라말기 헌강왕(875)때 도선국사는 동오층석탑과 서오층석탑 조성과 더불어
화엄사 중흥조가 되시면서 화엄사가 대총림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고려시대는 고려 태조 26년(943)에 왕명으로 고려 최초로 화엄사를 중수하였습니다.
조선시대에 세종 6년(1426)에 선종대본산으로 승격된 화엄사는 배불의 와중에도
설응, 숭인, 부휴, 중관, 무렴 등의 고승대덕들에 의해 법석의 요람을 이루었습니다.
임진왜란(1592~1598)때는 호남의 관문 구례 석주관에서 승병 300여 명을 조직하여
왜군에 맞서 싸웠으나 이 앙갚음으로 왜장 가등청정은 화엄사를 전소시키기에 이릅니다.
인조(1630~1636)때 벽암선사와 문도들이 대웅전 등 몇몇 건물을 중건하고,
숙종(1699~1703)때 계파선사와 문도에 의하여 장육전 자리에 현존하는 목조건물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웅장한 각황전 건립과 더불어 선교 양종대가람이 되었고,
근세에 이르러 도광대종사의 전면적인 중수에 힘입어 지금의 화엄사로 중흥할 수 있었습니다.
-화엄사 홈페이지에 소개된글-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061) 782-7600 http://www.hwaeom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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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안내
관람 시간 : 오전 7시 - 오후 7시 30분
화엄사 사찰 방문시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언행 사찰은 부처님을 모시는 신성한 수행공간이므로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복장은 너무 화려하거나 지나친 노출을 삼가해야 합니다.
경내에서 흡연, 음주 , 고성방가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합장 두 손을 모아 마주하는 것은 마음을 모은다는 뜻입니다. 나아가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 하나의진리로 합쳐진 한 생명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경내에서 스님을 만났을 때는 합장하며 인사를 하시면 마주한 스님께서 다 정히 반겨 주신 답니다.
법당 예절 법당을 출입할 때는 부처님 정면의 가운데 문으로 출입하지 않으며, 양옆 의 문으로 출입합니다. 신발은 나올 때 신기 편리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놓고 법당에 들어갑니다. 법당에 들어서면 부처님을 향해 먼저 합장 반배를 합니다.
화엄사 사찰문화해설 안내
평 일 오후 2시 - 4시
주 말 오전 10시 - 12시 오후 2시 - 4시
화엄사 문화해설 안내를 받으실려면
061-783-2030(구례문화관광해설가 협회 사무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대 상 : 누구나
인 원 : 5인 이상
금 액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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