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 일,

부처님 오신 날,

 

마음에 새겨 놓고 싶은 불경,

 

오늘은 비움의 마음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하는

내소사의 풍경을 올려 본다.

 

 

 

 

 

 

 

 

 

 

 

 

 

 

  지난 해 내소사  사진과 설명 ▷     http://blog.daum.net/mmm0107/5868760

 

  지난 해 내소사  사진과 설명 ▷      http://blog.daum.net/mmm0107/5868759

 

 

1666

 

 

 

 

 

 

 


 

 

읍성을 들어가기전  읍내를 통과하면서

느끼는 건 언제나 변함없다.

깨끗하고  조용한 곳.

그런 곳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

 

고창 읍성은 세가지의  멋을 담고 있다.

성 안, 성각 위와 성 밖의 전혀 다른 풍경이다.

 

성각의 아래를 둘러보고

성각 위를 걸어 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안에서

차 한잔하며  둘러 본다.

3가지 방법으로 관람을 마치면

성의 기가 몸에 가득 찬 듯한 기분이 되니

상큼하고  편안해 진다.

4월 중순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텐데...

내년에는 벚꽃 시기에 맞춰 방문해 보련다.

 

황사가 심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려하게 핀 철쭉을 황사가 기죽어 피하고 가는지...

곱고 아름답기만 하다.

만개한 철쭉이  5월의 계절을 느끼게 한다.


 

 

 

 

 

 

 

답성놀이도 하고 건강도 빌어 보고...^^

성 안에는 소나무가 가득하고

성 밖은 철쭉으로 가득하다.

 

 

 

 

성각 위에서 내려다 본 읍내의 풍경이다.

황사로 조금 흐르다.

 

 

 

새로 단장한 읍성 주변의 길이 깨끗하다.

주변에 새로운 시설물과 관람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함께 관람하면 좋을 듯하다.

 

 

 

 

 

 

 

철쭉과 야생화가

약속이나 한듯 올해도   활짝 웃으며 반겨준다.

아...

고운  풍경이여라...

 

 

 

 

 

 

 

 

 

 

 

 

 

작년에  올린 고창 박물관  실내 사진과 설명 ▷    http://blog.daum.net/mmm0107/5868882

 

 

 

 

1654

 

 

 

성벽이 잘 보존된 상태의 고창읍성은  예전에는 행정·군사 시설로 이용 되었다지만

현재는 벚꽃과 철쭉 꽃이 피는 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쉼터로 이용하곤 한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중에 한사람기도 하고...

 

여자들의 성벽밟기 풍습이 전해 내려오는데,

이는 한 해의 재앙·질병을 막는 의식이라고 하다는데

내가 성을 돌 때도  성을 돌며 운동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어지는걸보면

그 뜻이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된다.

 

해마다 올리는 곳이라 특별한 설명 없이 사진만 올려봐야겠다.^^*

 

 

 

 

 

 

 

 

성곽 밖으로 한바퀴를 돌다보면 이런 곳이 나온다.

요람 같은 느낌이라 할까...

철쭉 꽃이 만발하는 4월 말에서 5월 초가 예쁘게 만개 하는 시기이다.

 

꽃잎이 불타는 듯한 붉은 빛이  나의 마음도 태워 버릴 것 같아... 아...

 

 

 

 

 

 

 

 

 

 

2010년 고창 읍성 사진 http://blog.daum.net/mmm0107/5868752

 

2010년  고창읍성 사진  http://blog.daum.net/mmm0107/5868754

 

2010년  고창읍성 사진   http://blog.daum.net/mmm0107/5868755

 

2009년 고창읍성 사진  http://blog.daum.net/mmm0107/5867684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천리  275-3       063- 564- 2121   http://culture.gochang.go.kr/eupsung/

 

 

1652

 

 

 

 

구례 산수유 마을 산동 마을을 잠시 들려보았더니

이젠 막바지로 접어서는 듯하네요.

내년의 유채꽃을 기대하며...

꽃들아~ 내년에 만나자^^

 

 

 

 

 

 

 

1584


 


 


 

전국이 꽃잔치로 그림물감을 찍어 놓은 듯합니다.

작년 겨울에 낮은 기온으로 모든 꽃들의 개화가 늦어진듯합니다.

가끔은 냇가에서 발 담그고 콧노래 부르며

노오란 산수유와 벚꽃을 바라보며 여유를 부러보고싶단 생각이 들지요.

 

 늦은감이 있지만  산동 구례마을로 향합니다.

많이 알려지지않은  현천 마을에 핀 산수유를 만나기 위해서...

 

작은 시골 길로 접어드니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시간을 조물거리고 계시네요.

현천 마을의 풍경입니다. ^^

 2011년   4월  9일에  찍어온 풍경입니다.

 

 

 

 


 

마을 입구에 접어들면

아담한 저수지와  재미난 조형물이 행복함을 불러줍니다. ^^

 

 

 

산수유가  아직 가득하네요.

마을을 마치 노오란 물감으로 칠한듯...

 

 

 

아직 많이 알려지지않은 탓에 마을이 조용합니다.

정리하지않은...  시골 삶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작은 마을에

개울 물소리와 새소리가 마치 잠자리에서 들려주시는 할머니의 자장가처럼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현천 마을의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덤으로  산수유까지요~~ ^^ ㅎ

이 곳에서 한우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얼마만에 듣는 소리인지...

 

 

 

 

 

어르신들은  무슨 이야기를 저리 나누시는지..

산수유 꽃보다 더 아름다운 수다꽃이 피어납니다.

저도 껴주세요~~ ^^

 

 

 

 

 

 

 

마을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오르는동안

제 걸음으로 15분(사진 찍으며...)

전망대까지 가는동안 마을에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릅니다.

 

 

 

 

 

 

밤나무 아래에는

떨어진 밤송이가 그대로 썩어가네요.

 

 

대나무 숲을 지나면 전망대입니다.

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에 오르면 현천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조팝나무 꽃과 산수유 꽃이 집들을 심킬 듯하네요.

 

자연산 쑥과 나물을 캐서 파시는 동네 어르신들 모습에서

우리들의 조부와조모님을 생각나게합니다.

 

입장료도 없이 천국같은 곳을 다녀보았으니

입장료 대신 쑥을 구입했습니다.

담아주시는 비닐봉투에 웃음이 빵 터집니다.ㅎㅎ

상상하시길~~ ^^

 

 

 

 

 

 

 

 

구례 산수유를 상징하는 

상위, 반곡, 대음 마을을 손꼽지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블로그 친구가 알려준 현천마을입니다.

 

지리산 온천단지에서 산동 우체국<<전남 구례군 산동면 원촌리 222-5번지. 전화번호 061-781-1560(왼쪽에 위치)>>,

맞은 편에는 KT산동분기국사(오른쪽에 위치) 방향,

19번 국도 방향으로 직진.

19번 국도 진입전  이정표에 현천 마을 안내가 있습니다.

 

온천단지에서 차로 4~5분 거리입니다.

 

 

1591


 

옥산서원 입구의 길이 좁아 학교 정문 앞에 차를 주차하고 운동장을 걸아가니
상평초교가 폐교라는 사실이 믿어지지않을정도로 운동장에 나무들이 잘 가꾸어져있습니다.

누가 가꾸는 것일까?

 

학교 뒤편에 자리한 옥산서원은 문이 잠겨 있습니다.

들어갈 수 없어  뒷꿈치를 들고 서원 안을 둘러 보곤 

서원에 대한 안내문을 읽는것으로 방문을 대신하려니 아쉽단 생각입니다. 흠 ㅡ.ㅡ"

먼곳까지 왔는데... 왜 문을 잠근건지... 아쉽네...흠....

 

 

시지정 유형문화제이며  서기1929년에  건립된  서원으로 

충, 효와 예절을 숭상하는 전통문화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던

이  지역  유림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니 잠시 숙연해집니다.

지금 교권이 흔들리는데...ㅡ.ㅡ"

 

 

신라시대의  최치원 선생을 비롯하여 옥구지역의 문무 및 충효에 특출한 선현(先賢) 14분을 모시고

유림들의 배향으로 매년 음력 9월 계정일(季丁日)에 대제(大祭)를 올리고있다합니다.

옥산서원에는 사당인 옥산원, 강당, 내삼문, 원직사, 외삼문 등 총 5채의 건물로 지어져있고.,

그 중 중심건물인 옥산원은 낮은 콘크리트 기단에 자연석 덤벙주초를 놓고

그 위에 원주를 세운 전면 3칸 측면3칸의 맞배지붕 형태입니다.

 

안으로 들어 갈 수 없어 안내문을 설명으로 올려봅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전화 063-450- 4225 

 

 

 

 

1418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70 (왕궁리 562번지)

 

 

전시관은 왕궁리5층석탑이 위치한 왕궁리유적 남측에 건립되어

2008년 개관한 전시관으로 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소개하고

출토유물을 전시하여 문화교육장으로 활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금제품,유리제품과 이를 생산하던

각종 도가니, 인장와, 명문와, 수막새, 전달린토기, 완,합, 등잔, 대형토기 등

왕궁리유적 출토유물 약 1,400여점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왕궁리유적의 발굴조사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관람전 전시관의 영사물로 먼저 소개를 받고 둘러보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관람전 동영상 부터...^^

 

 

중요 출토유물을 전시하여 왕궁리유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백제기와를 관람객이 직접 만져보면서 기와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목판찍기 체험도 준비되었습니다.

 

 

 

 

왕궁리 유적의 대형 화장실

 

우리나라 최고의 위생시설인 대형화장실 유적 등이 조사되어

왕궁의 축조 과정과 왕궁에서의 생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큰일 보시는데  죄송합니다~~ ^^"

 

좁은 수로를 통하여  석축배수로로 연결이 되어 화장실 내부의 오수가 일정하게 차면

수로로 배출되는 정화조와 유사한 과학적인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왕궁리유적은 1989년부터 20년 동안 발굴조사 결과 백제 무왕대에 왕궁으로 건립되어 경영되다

후대에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사찰이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금도 진행중인 발굴 장소입니다.

전시관 옆에 자리하고 있구요~

 

 

 

 

 

http://wg.iksan.go.kr        063- 859- 4631

 

 

전북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45-1 

 

네비케이션이 알려주는 곳에 도착하니 발산초등학교 앞이네요
.

오른쪽 왼쪽 모두  주택지만 눈에 보이고 ..

보물 제276호인 석탑은 도데체 어디 있는건지...

혹시 하는 생각에 교정으로  가보니 안내판이 보이더군요.

학교 건물 뒤편이라고...

 

건물 뒤편에  깔끔하게 관리를 해 놓은  곳에 ...

바로 이 곳이구나~ ^^*  찾았다 보물!!

 

 

고려시대에 신라양식으로 만든 석탑으로 발산리 석등과 함께

완주군 삼기리 봉림사지에서 일본인 지주가 옮겨 왔다합니다.

 

 

 

 

 

 

 

 

 

 

현재 발산초등학교가 있는 곳은

1900년대 일본인 농장주 시마타니의 집과 농장이 있던 곳으로

그 당시 일본인 농장주가 수집했던 문화유적이 다량 보존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완주(完州) 봉림사터에 있던 것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2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였으나 지금은 탑신의 한 층이 없어지고 4층까지만 남아있다.
아래·위 기단 모두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으며, 기단 위로 4층의 탑신에는 각 층의 몸돌마다 네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경사가 급하고 추녀 끝이 약간 들려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밑에는 3단의 받침을 두어 고려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탑 머리 부분에는 머리 장식이 일부 남아 있으나 훗날 보충한 것으로 보인다.

이 탑은 전체적으로 균형미가 있으며, 고려탑의 간결한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 있다.

-문화재청에서 옮긴 글-

 

 

 

 

 

 

 

 

 

 

 

 

발산리 금고

지금은 출입을 금하여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보니  넓은 공간만 보였습니다.

 

일제시대 때 일본인 농장주가 불법으로 수집한 예술품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곳이라하니...흠...

한국전쟁 때는 군산에 주둔한 인민군들이 우익인사들을 감금하는데 사용되었다하니 

가슴 아픈 사연을 많이 담고 잇는 곳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ㅡ.ㅡ"

 

 

 

발산 초등학교 건물입니다.

요즘은 도시 학교보다 지방 학교들이 시설이 더 좋은데요~

실습실도 넉넉하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