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탑니다.

바다가에 위치한 탓일까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보니 더욱 좋습니다.

데그로 만들어진 사진 찍는 곳이 보입니다. 관광객을 위한 배려란 생각이 듭니다.

청소년수련과도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통영 미륵산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지만

'케이블카에서 내려 제 걸음으로 40분정도 올라가야합니다.

길을 오르다보면 곳곳에 쉴곳과 볼거리가 있습니다.

 

<승강장 입구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케이블카 탑승 하는 곳입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니 금액이 일인당 9,000원입니다. 물론 왕복이구요~ ^^*

내려오실 때 마지막 케이블카 시간을 알아두셔야합니다.

마지막 케이블카 놓치면  걸어서 내려오시면 되긴 하지만.. ^^" ㅎ

 

 

 

 

 

케이블카 타는 건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같은 동심인가봅니다.

저도 신나는걸보면...

매달려 있는 케이블카의 모습을 보니 마치 풀잎에 매달린  이슬같단 생각이 듭니다.

풀잎끝에 달려 있는~~ 작은 이슬 ~~~♪

매달린 메이블카마다 웃음  향기가 피어나겠지요.

 

 

 

 

 

 

 

 

 

 

 

 

 

 

 

15분쯤 탔을까요...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와~ 한눈에 한려수도의 모습이 모두 보입니다.^^*

바뎌와 배 그리고 도시...

이곳에서도 음료와 간단한 요기거리를 판매합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입니다.

힘들까? 하는 걱정과 함께 시작한 첫 발걸음은  궁금증을 빨리 풀어보고싶단 욕심도 함께 합니다.

 

 

 

<신선대 전망대> 

중간 중간 쉼터와 망원경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정지용 선생님의 시비도...

 

 

 

 

 

 

 

<당포해전전망대>

 

<봉수대 쉼터>

 

 

<한려수도 전망대>

 

 

 

<통영항 전망대>

 

 

 

<미륵산 정상입니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한산섬 앞바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피와 눈물속에  한산대첩을 이끈 장소이기도 합니다.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349-1      055- 649-3804     http://www.ttdc.co.kr/

 

 

 

 

 

 

 

1039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영담 스님께서 2007년 11월에 개관한 최초의 종이 미술관이다.

30년동안 한지를 만들고 연구하셨다. 운문사에서 강론을 하시기도 하셨다.

2008년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하시기도...

 

전시실 옆에  작은 찻집이 있다.

입구부터 소박하고 아담한..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차 종류가 여러가지였다.

마시고싶은 차는 모두 마셔보라 하시네.. ^^*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아침 햇살이 기분좋은 날이였다.

 

 

 

 

 

 

 

 

 

 

 

 

 

 

 

 

 

 

 

 

 

 

 

 

 

 

 

 

645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 | 약도보기 | 054) 372-8800

 

http://www.unmunsa.or.kr/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560년(신라 진흥왕 21)에 한 신승이 창건하였다. 608년 (진평왕 30)에 원광 국사가 제1차 중창하였다.

원광국사는 만년에 가슬갑사에 머물며 일생 좌우명을 묻는 귀산과 추항에게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주었다고 한다.

 

제2차 중창은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후삼국의 통일을 위해 왕건을 도왔던 보양(寶壤)이 오갑사(五岬寺)를 중창하였다.

943년 고려 태조 왕건은 보양의 공에 대한 보답으로 운문선사(雲門禪寺)라 사액하고 전지(田地) 500결을 하사하였다.
제3차 중창은 1105년(고려 숙종 10) 원응국사가 송나라에서 천태교관을 배운뒤 귀국하여 운문사에 들어와 중창하고 전국 제2의 선찰로 삼았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때 당우 일부가 소실되었다.

현재 대략 260여 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이곳에서 경학을 수학하고, 계율을 수지봉행하고 있으며,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는 백장 청규를 철저히 실천하고 있다.
운문승가대학은 국내 승가대학 가운데 최대의 규모와 학인수를 자랑하고 있다.


 

 

 

 

 

 

운문사는 다른 사찰괴는 달리  범종루가 정문 역활을 한다.

1층은 정문이고 2층 누각으로 법고, 범종 ,목어 운판의 사물을 안치했다.

 

 

 

 

운문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처진 소나무.

다른 보물과 함께 천연기념물 180로 지정 되어있다.

수령 500년에 이르는 처진 소나무에 음력 3월 3일날 막걸리 12말을 희석하여 영양제로 부어 준다고한다.

버드나무처럼 아래로 늘어진다하여 유송이라 부르며 성장이 느리다.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도 처진 소나무 (천연기념물지정)가 있다.

 

 

 

 

 

 

대웅보전 (보물 제835)

 

 

 

 

 

 

 

 

스님들의 수행공간

 

 

 대웅보전

 

오랜 세월에 처마가 내려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버팀목을 한듯했다.

 

대웅보전의 문에 새겨진 고운 색과 문양.

 

 

 

 

 

대웅보전앞의 영원한 파수꾼

 

 

 

삼층석탑

통일신라시데의 삼층석탑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한 돌로 되어있는 탑신이 뚜렷하게 새겨져있다.

전체적으로 이 탑은 하부가 약해보여 다소 무거운 느낌을 준다.

 

 

사천왕석주

이 돌기둥은  현재 작압전에 보셔진  석조여래불상 좌,우 배치되어있다.

 

 

사천왕상 돌기둥의 높이는 제1기둥 114cm  제2기둥 118 cm  제3 돌기둥 128cm  제4돌기둥 122cm

신라말  후삼국 시대인  900년경을 전후한 시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쓰러진 탑에 대한 정보를 알수가 없다.

쓰러진 탑일지라도 설명서를 붙여두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짚으로 덮어 놓은 것이 무었을까?

 

원응국사비

고려중기의 승려인 원응국사의 행적을 기리기위한 위한 원응국사비이다.

비의 높이는 2.3m  폭 0.9 편마암으로 된 비교적 큰 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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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252-2

문의/안내 054-371-1904, 054-371-1100

이용시간  09:30 ~ 20:00

경북 청도군 남성현 송금리에서 문을 연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와인(주)에서 청도 특산품인 반시(감)를 이용하여 와인을 만들어

열차터널을 와인 숙성과, 카페로 변신시켜 화제가 되고 있는 와인터널은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1.01km 길이에 높이 5.3m, 폭 4.5m규모로

15만병이 넘는 와인을 저장, 숙성하고 있다.


이곳에 보관 중인 감와인은 100% 감즙으로 만든 것이다.

시원한 곳에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터널’의 데이트 코스 로 강추합니다.

 

 

 

 

 

입구의 기차길 ...

예전에 사용되었던 철로였다 함. 

 

 

 

 

저장된 모습도 여러 방법으로 즐거움을 주네요.

 

 

 

 

100국산 감으로 만든 와인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멋진 외모만큼 고객들에게 친절하였다. ^^*

 

 

 

 

 

 

 

 

 

 

실내 온도를 보여주는...

 

터널안에서 시원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장소카페입니다. 잔으로도 판매하구요~

 

 

 

 

 

 

 

 

 

 

 

 

카페를 지나 200미터쯤 걸어 곳...

가는 중간중간 와인 숙성 통이 보였다.

앗!

머리위로 물이 떨어져... ㅎ

 

 

와인을 숙성시키는 커다란 통의 일부 사진입니다.

 

와인잔과 술병을  등으로 표현하니  ...

 

숙성되고 있는 와인들. (출입금지 구역)

 

감와인 드시고  예쁜 사랑도 만드시고.. 일석이조... ^^*

 

시음후 맛이 있어 2병을 구입했답니다.  

꼭~ 시음 해 보세요. 부담 주지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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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왕암

 

신라문무왕대왕비가

죽어서 호국룡이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

기암괴석과 1만5천여 그루의  소나무숲과 산책로로 조성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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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 약도보기 | 055) 934-3000

 

http://www.haeinsa.or.kr/

 

고려팔만대장경은 고려고종때 대장도감에서 판각한 대장경을 말한다.

경판은 국보 제32호로지정되어있다.

  

가지만 남아 가뿐하게 보이는 나무들 사이로 하얀 연기가 춤을 추네~ ㅎ

계곡으로 흐르는 시냇물소리에 리듬을 맞추듯...

 

가물어 계곡물 보기 힘들었는데

이곳은 여전히 물이 맑고 많았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보면  나무에 대해 설명이 붙여져 있어

읽을거리의 즐거움을 첨가 할 수 있다.

 

비석거리

해인사 사적비를 비롯한 20여기의 공덕비들이 일주문에 다다르기 전 길 옆에 안치되어 있다.

 

 

 

 성철스님의 부도탑

 

소중한 가르침, 무소유의 청빈한 삶,

장좌불와의 올곧은 수행정신으로 유명하신 성철큰스님의 부도탑.

 

 

 

 

고사목

 

 

 

 

소원을 쓴 쪽지를 적어  미로로 들어간다.

통에 넣는다.

차암~ 쪽지도 돈주고 사는 것

 

 

 

 

 

가끔 사찰을 다니다보면 저런 것을 들고 다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무척 소중한 것 같다란... 뭘까?

 

어느 스님의 기도 자리일까?

빈자리임에도 마음이 경건해진다.

 

 

 

 눈이 쌓였다.

 

 

당간지주

해인사 일주문 앞에 세워져 있는 이 지주는 불, 보살의 위신력과 공덕을 표시한 깃발을 매어 달기 위해 기둥을 세우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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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사안에 위치한 안심당.

그 곳에서 바람과 소리가 만난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차의 이름도 예쁘다.

신선이나 마실듯한 차...

 

 

바람이 소리를 전해주려나...

그리운 님에게...

 

아늑하고 따스한 실내의 모습이다.

창으로 내려다 본 풍경도  멋지다.

 

 

 종이공예로 만들어진

동자승들의 귀여운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고..

 

 

 

가마솥 뚜껑이 달린 벽난로에선

자신들을 열심히 불 태워 남에게 따스함을 보시하는...

 

 벽난로에 붙어있는 작품?

 

 

갈바람차 (국화 차)

 

 

 

 

솔바람 차 (소나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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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247 | 약도보기 | 054) 672-1446

 

http://www.cheongryangsa.org/

 


거대하고, 빽빽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열두 봉우리가 나그네의 눈길을 잡는다.
그 연화봉 기슭 한 가운데 연꽃처럼 둘러쳐진

꽃술 자리에 자리 잡은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1351-1426)에 의해 중창된 천년 고찰이다.

창건당시 승당등 33개의 부속 건물을 갖추었던  대사찰로 봉우리마다 자리잡은 암자 에서는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청량산을 가득메웠다고 한다.
또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량산에는 한때는 신라의 고찰인

연대사(蓮臺寺)와 망선암 (望仙菴)등 대소 27개소의 암 자가 있어서 

당시 신라 불교의 요람을 형성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조선시대 불교를 억압하는 주자학자들에 의해 절은
피폐하게 되어 현재는 청량사와 부속건물인 응진전만이 남아있다.

청량사의 법당인 유리보전은 창건연대가 오래되고 짜임새 있는
건축물로 인하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되었다.

청량산의 최고봉인 의상봉은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대사께서
입산수도 한곳이라 의상봉이라 불리며, 이곳을 비롯해 보살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있고 어풍대, 밀성대, 풍혈대, 학소대,
금강대 등 12개의 대와 8개의 굴과 4개의 약수터가 있다.

청량사에는 불교의 우수한 유적 건물이 많았으나 어느 때인가
소실 등으로 인하여 거의 없어지고 현재 신라시대 대찰의 모습은
없지만 망월암 등 33개 암자가 있었던 유지가 있고,문수보살, 지장보살,
16나한등이 봉안되어 중생의 근기에 맞는 기도처로서
손색없는 도량의 모습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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