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꽃을 생각하면 지리산 구례 마을을 떠오르곤 하는데...

산수유 축제가 열리다는 지리산 구례 산수유 축제 장로 달려 갑니다.

복잡한 시간을 피해 오후 4시이후에 도착을 했답니다.

에드벌룬 풍선이 멀리서도 축제장을 인도하네요.

축제답게 음악 소리가 빵빵 터집니다. ^^"  ㅎ

 

사진  찍은 날 / 2013 . 3 .  31

 

산수유  지난 사진 보기

이천 백사 마을 산수유  /  http://blog.daum.net/mmm0107/5873808

구례 현천 마을 산수유 /  http://blog.daum.net/mmm0107/5874265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 http://blog.daum.net/mmm0107/5868574

                                         http://blog.daum.net/mmm0107/5867853

 

 

 

산수유 축제장을 지나 상위 마을에 주차를 했습니다.

계곡과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이 곳이 유난히 저를 매료 시킵니다.

소박하게 지내는 마을 풍경도 잠시 들리는 부부를 휠링 시켜주는 듯합니다.

 

이런.. 산수유가  거의 지는 상태입니다. 축제 기간인데...

올해는 봄 꽃들이 일찍 개화하는 바람에  축제 준비가 어려웠겠단 생각이 드네요. ㅡㅡ "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오란 산수유가 가득 핀 마을의 풍경은 고즈넉하니 무척 좋습니다.

가을이면 빨간 산수유 열매가 달려  예쁜 풍경을 만든다는데,  올해는 가을에 한번 방문해 보렵니다. ^^*

 

 

 

 

 

 

 

 

 

 

 

 

 

월계마을로 내려가면서 만나는 마을 풍경은  노오란 색 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하네요.

봄이 가장 사랑하는 마을인가 봅니다. 봄 꽃이  마을 전체에 수를 놓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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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70번지 지리산에 위치하고  화엄사의 말사로  신라 때 창건된 고찰입니다.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사찰 중의 하나로 꼽힌다는 천은사를 몇번 방문을 했지만 가을에는 처음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찰로 향하면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사찰 옆으로 흐르고

 독특하고 운치가 가득한 수홍루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천왕문 앞 계단 주변에도 가을 풍경이 다가오는 겨울 바람에 단풍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천은사의 전설에 의하면 단유선사가 절을 중수할 무렵 절의 샘가에 큰 구렁이가 자주 나타나

사람들을 무서움에 떨게 하였으므로 이에 한 스님이 용기를 내어 잡아 죽였으나

그 이후로는 샘에서 물이 솟지 않아  ‘샘이 숨었다’는 뜻으로 천은사라는 이름이 붙였다고 한다.

 

절 이름을 바꾸고 가람을 크게 중창은 했지만

절에는 여러차례 화재가 발생하는 등의 불상사가 끊임없이 일어나니
마을사람들은 입을 모아 절의 수기(水氣)를 지켜주던 이무기가 죽은 탓이라 생각했답니다.

 

 

 

              조선의 4대 명필가의 한 사람인  이광사가 절에 들렀다가 이런 이야기를 듣고 

      마치 물이 흘러 떨어질 듯 한 필체로 <지리산 천은사> 라는 글씨를 써 주니

이 글씨를 현판으로 일주문에 걸으니 다시는  이후로는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사찰안은 생각보다 아담하고 조용하니 발걸음 소리도 조심스럽습니다. ㅎ

운고루 , 회승당은 맞배지붕에 ‘ㄷ’자 모양의 건물로서 요사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면 마루 끝에는 범종이 있는데 종을 자세히 살펴보면 조그만 총알구멍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보제루 맞은 편에는 극락보전이 있으며 

은사는 대웅전 대신 극락보전이 사찰의 주된 전각입니다.

삼성전은 관음전 우측에 위치하고 있고  앞면 3칸, 옆면 2칸이며

현재 ‘삼성전’과 함께 ‘칠성전’, ‘산왕각’ 현판이 함께 걸려 있습니다.

 

 

 

팔상전과 웅진전은 나란히 위치하며 앞에 커다란 암석이 놓여 있는데

어떤 사연으로  마당에 덩그러니 놓였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팔상전에서 스님의 불경소리가 사찰 전체에 울려 퍼집니다. 

불자가 아니라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건해집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찰을 다니다보면 유난히 견공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천은사 견공도

이곳에서 편하게 지내고 잇는 모습입니다. 자는 모습이  참으로 편해 보입니다.ㅎ

 

 

 

사찰안에  오랜 세월을  자란 듯한 은행나무가 있는데 크기가 엄청납니다.

야생차밭에 일용할 약식들이 가득 자라는 모습입니다.  누가 보시 받을지 맛있어 보입니다.

며칠 지나면 이곳에도 하얀 설국으로 변하겠지요. 

은행나무에도 눈꽃이 필 것이고...

 

 

 

홈페이지 /  http://www.choneun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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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로 가는 도중 강천산 군립공원  돌 간판이 보이고

주차장에는 적당한 차가 주차되어 있어 망설임도 없이  주차를 하고  카메라 들고 ...

언제나처럼 여행을 할 때는 신세계로 가는 기대를 감출 수가 없네요.

오늘 또한 그런 감정으로 입장료를 내고 군립공원을 들어 섭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폭포가 나타나네요.

안내 글에는 병풍 폭포,

   물줄기가 바위를 비단으로 감싼듯  느껴 집니다.

병풍 바위 밑을 지나는 사람은 죄진 사람도 깨끗해진다니  저는 몇십번, 아니 몇백을 지나가야 할 듯하네요.  ^^ "

계곡을 따라 폭포와 붉은 단풍이 이어지고...

 

(사진 찍은 날 2 0 1 2 , 1 0 . 2 6 )

 

 

 

 

 

 

 

병풍 바위와 구장군 폭포 2,5km 구간은 황토로 만들어진 웰빙 산책로가 있고

발을 씻는 장소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산책을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계곡물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여유로운 모습이

산책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주네요.

이곳은 유난히 노란  단풍과 붉은 단풍으로 물들었네요.

그래서 더 아름다운 가을 풍경입니다. ^^*

 

 

 

 

 

 

 

화려한 가을빛 앞에서는 누구나 풍경을 담고싶겠죠?

산행 하던 부부가 자연의 아름다운 품속에서

마음껏 폼을 잡는 모습이 ,보는 이를 행복하게 해 주니...^^

 

" 여보~ 나도 사진 찍어 주세요~ 예쁘게... "  ㅎ

 

 

 

 

 

 

 

 

 

 

어린 두 딸과 아내의 모습을 찍는 젊은 아빠의 모습을 보니 미소가 지어지네요.

항상 저렇게 웃는 일만 있으면 좋으련만... 행복해 보이는 가정이라 생각하며 발길을 옮겨 봅니다.

산 길 가는 곳마다   붓으로 톡톡 찍어 가을빛을 가득 넣은 수채화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모든 사람들의 표정이 환해지네요.

가을 속에서 짧은 여유 ,

잠시지만 멋진 가을 풍경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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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사를 지나 계곡 물을 따라 단풍  구경을 하며 걷노라니 구름다리의 안내판이 보이네요.

오른쪽으로 가는 길과 직전 하는 코스가 있는데  저는 직진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현수교 밑을 지나자마자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현수교로 가는 길이라 안내하네요.

그런데... 계단의 높이가.. 헉~~ ㅎ  ^^"

 

※ ( 강천산도 마지막 주말이 단풍 절경일 듯 하네요)

 

 

 

 

 

드디어 현수교 입구에 도착을 하니 숨이 턱가지 차고  헉헉 거리는 소리도 요란스럽게 튀어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 아래로  펼쳐지는 가을 풍경이 숨찬 것도 잊게 하네요.

전망대에서 풍경과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고  현수교를 건넙니다.

아.. 흔들거려요 ~ 어질어질 ...

장난스럽게 다리를 흔들고 가는 어른들이 철부지마냥 즐거운 표정이네요.

그런 장난에 모두 더 즐거워지는 건 뭐지요? ㅎ 겁나... ^^ "

 

 

 

 

 

 

 

현수교에서 500미터  거리를 올라오니  햇살에 물방울 요정이 요술봉을 휘두른듯,

오색빛과 함께 작은 물방울들이 하늘에서 뿌려지는 듯하니  저도 모르게 탄성 소리가 아~~  하고 흘러 나오네요.

구장군폭포 , 폭포가 세개가 한 곳에 있는데 모양이 제각각 다르네요.

120미터의 높이인 폭포와 남근석과 여근석의 형상이라는데 찾아보세요~ ^^*

 

 

 

 

폭포 앞에는 팔각정과 사진 찍는 장소도 조성되어 폭포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사진을 담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잠시 쉬며 멋진 푹포 감상도 하시고... ^^*

 

 

 

 

 

 

 

가을이 깊어가는 풍경도 며칠 남지 않은 듯하니 조금은 아쉽네요.

남은 가을을 놓치지않고 가슴에 가득 담아 두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전라도 강천사 가을을 맞이하고 집에 오니 며칠 사이에 집 앞에도 가을이 성큼 마실을 왔네요.

내일은 집 근처 노오랗게 물든 은행 잎과 가을 데이트를 해볼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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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폭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르면 가을의 풍경이 가득 느껴집니다.

다눙을 보며 걷다보니 강천사 입구네요.ㅎ

사찰 앞에는  계곡에 아가자기한 작은 탑들이 있더군요, 누가 쌓았을까?

쌓은 작은 탑 앞에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바라보네요. 저처럼... ^^*

정성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옛 조상들은 서낭당에 돌을 3개 올려 놓으면 그 날 재수가 좋다는...

아직까지 아름다운 미덕으로 남아 있으니 ...

 

 

 

사차앞에 시원한 물 보시를 받을 수 있는 샘도 있고 ,

어딘가를 향해 정성스럽게 두손 모으고 기도하는 분도 계시네요.

아마도 보시를 받으시고 감사 기도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강천사는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 되어  6,25로 인해 소실된후

다시 지어져 지금은 선운사의 말사로 동록된 사찰이라고 합니다.

 

설화에 의하면 음기가 많은 곳이라  네 군데(깍은 머리, 턱, 가슴,다리) 수염이 나지않는  사람이

사찰을 지켜야한다는.. 그래서 지금도 비구 승려가 계신다고하네요.

계곡의 돌탑처럼 사찰 안에도 돌탑이 많이 쌓여 있고 많은 불자들이 줄을 서 기도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대나무 산책로가 있어 맨발로 걷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강천사의 풍경을 느끼려는 사람들의 표정이 환하네요.

그 표정이 고운 단풍보다 더 아름답단 생각을 하며...

 

 

 

 

 

 

 

 

 

 

 

 

주소 /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사 청계리 9968       .     전화 / 063 - 650 -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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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을 보며 가다보니 내장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계곡에 흐르는 물과 어우러지는 오색 단풍에 취해 힘든줄도 모르고...

사찰 앞 빽빽이 자리한 나무 사이로 아침 햇살이 숨바꼭질 하는가요?

나무 사이로 얼굴을 내민 햇살이 환상적인 새벽 공간을 만드는 풍경입니다.

 

 

내장사 홈페이지 / http://www.naejangsa.org/  

전화번호 / 063 - 538 -8741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590

 

 

 

 

 

 

 

 

아름다운 내장산 국립공원의 품안에 안겨 있는 내장사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철 단풍 시기에는 아름답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불자가 아니여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사찰이기도 하고...

제가 찾은  날도 가을이 익어 가는 풍경이 아름답네요.

 

 

 

부도에도  조명처럼 단풍이 물들고,

떨어진 단풍마저 밟기가 아까울 정도로 예쁜 모습입니다.

사찰 앞 연못에도 연꽃 대신 단풍 잎이 주인인양 예쁘게 떠다니는군요.

사찰에 들어서자 진신 사리탑이 있고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대웅전이 자리합니다.

사찰안에도 가을 빛이 가득 하니 매우 환상적입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

부부는 사찰 앞 찻집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로 하고 ...

대추 차와 커피를  마시며 유리창 넘어 보이는 가을 풍경을  바라 보니

흐르는 개울 물 위에 낙엽 손님이 찰랑거리니 , 그 또한 여유롭게 보이네요. ^^ 후후~

 

 

 

 

 

 

 

만족 할 줄 아는 것이 제일 부자라는  글귀를 되새기며...

버릴 줄 아는 것이 행복이란 생각에 나를 반성해 봅니다.  ^ ^ "

 

올 가을에  단풍 절정을 기대했지만 20%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글귀를 본 후에 다시 고백하렵니다~  이번 단풍 풍경은 최고였다고...^^  ㅎ

 

 

누구에게나  좋은 공기와 편안함을 보시하는 내장사에 또 다른 길손들이 찾아 드네요.

붉은 색으로 물드는 단풍들이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는 듯 합니다.

마치 동자승의 앙증맞은 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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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 장소중 한 곳인 내장산 입니다.

하지만 단풍 구경 나서는 길이 만만치않으니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내장산  단풍을 만나서 떠나 봅니다.

 

저와 남편은  사람들이 많이 방분 하는 곳은,  근처에서 일박을 하는 방법을 택하곤 하지요~

이번에도 일박을 계획하고 ..

내장사 입구에 도착하니 저녁 6시쯤, 해가 떨어지는 시각입니다.

그  시간에도 입장료를 받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단풍 진행을 알아보려고...

물들지 않았으면 차로 드라이브만 하고 돌아갈 생각이였거든요.

 

아래  사진 2장은  도착 당일 저녁에 찍은 사진인데  찍고 나니 어둠이 내려 앉아 도저히...  ^^"

아... 어둠속에서 보는 단풍이 환상입니다.

 

70%정도 단풍이 들었단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조금 더 쓸까요? 75% ? ^^ ㅎ

이번주부터 주말에  가장 환상적인 단풍이 펼쳐질거란 생각이 드네요.

 

<사진 찍은 날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

 

 

 

부부는 내장사 바로 입구 모텔에 숙박을 했고요~  숙박비는 평일이라 5만원, 주말은 조금 더 하겠죠? ^^"

음식은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 집에서 식사를 하고싶단 생각이 들정도...

식당 이름?  기억 안납니다. 죄송~

 

 

 

관광객이 몰리기전에 단풍 구경을 여유롭게 하기 위해  아침 6시 40분에 입장을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입장을 하면 차를 가지고 사찰 앞까지 들어 갈 수 있지만

부부는 걸으면서 감상을 하고싶어  입구에 주차를 했답니다.

 

아직 해가 뜨기 전입니다.

안개가 살짝 감도는 싱그러운 아침에 펼쳐지는 단풍 풍경입니다.

안개 때문일까요? 사진이 마치 붓으로 찍듯이 그려진 수채화 풍경 같으네요~

참~ 아름다운 가을의 선물입니다.

 

 

 

이 곳은 내장사 가기전 차도입니다.

차도 옆개울 옆으로 두 방향의 산책로가 있더군요.

저는 올라갈 때는 차도 옆 인도로 내려올 때는 개울 옆 산책로를 선택했습니다.

이 사진들은 차도옆 인도를 걸으며 찍은 사진이고요~

단풍이 조금 덜 들었지만 여러가지 색으로 보여주니  그 또한 아기자기 하고 아름답습니다.

예쁘죠? ^^*

 

 

 

 

 

사찰 앞 매점으로 가는 차 인가봅니다.

하루 장사 준비 할 차량이 바쁜 모습으로 아침을 시작하려나 봅니다.

저 차는 좋겠다~ 예쁜 길을 자주 다녀서...ㅎ

 

이른 아침이라 분비지 않아서 정말 좋은데요.

조용하고 한적하니 단풍잎에게 여유를 부리며 인사 할 시간도 넉넉합니다.

" 너는 언제 물들래?"

"너는 왜 검버섯이 피었니?"

"넌 참으로 곱구나~"  

수다스런 아줌마의 등장에 단풍나무들이 좀 정신이 없겠지만...ㅎ

아침 이슬에 목욕하고 있는 단풍들이 싱그럽고 기분 좋은 모습입니다.

 

 

 

 

 

 

 

살아서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나무, 죽어서도 서람들에게 편리한 길을 선물 해주네요.

나무 데크가  잘 정돈이 되어 걷기도 편리하게 되어 있더군요.

 

 

여기서부터는 개울 옆 산책로 를 따라 입구로 나오면서 찍은  풍경 사진이랍니다.

  아침 이슬로 목욕한 나무들을 아침 햇살이 닦아 주는군요. 햇살이 비추네요.

햇살에 단풍 잎을 더욱 붉게 보이니 자연은 정말 신기합니다.

산책로 길에는  흙냄새를 느낄 수 있어 편안한 길이라 생각 드네요.

 

 

 

 

 

첫 단풍은 산의 20%~30% 가량 단풍이 드는 것을 말하며,

산의 80% 이상 단풍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라 한다고 하는데

저의 부부가 찾은 27일은 절정이 아니라 아주 쬐금~ 아쉬움이 ... 욕심일까요? ㅎ ^^"

 

고운 단풍이 곱게 물들려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야하나

영하로 내려가면 안되며 하늘은 청명하고 일사량이 커야한다고하네요.

작년보다 올해가 더 곱게 물들었어요. 이건 제 생각~ㅋ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보습이 행복해 보이네요.

커다란 단풍 밑에서 인증샷을 담다 까르르~ 웃는  웃음 소리가 들립니다.

 

 

내장사 입구에서 내장사까지 산책하니 왕복 2시간 걸리네요. (물론 여유롭게 차도 마시고 등등 ^^ )

주차장에서 내장사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 하니 이용하셔도 편리할 듯하네요.

 

 

 

 

입장료 받는 입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기 시작합니다.

시간을 보니 아침 8시 조금 넘은 시간 이네요~

저희 부부가 주차장에서 나가는데  주차 하려는 차들이 꼬리를 물고 서 있는 광경이네요.

여유롭게 단풍 구경 하려면 조금 일찍 서둘러야한다는...^^*

 

 

내장사로 가기전 동네 마을 길에 서 있는 단풍 나무 , 여기도 물들기 시작하는 풍경입니다.

가을이 그려 놓은  단풍 수채화 , 선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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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산은 선운산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寮舍)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는 고창 선운사.

여전히 입구에는 상인들의 향토 상품을 권하는 소리가 사람들을 잡습니다.

 

 

송악이 푸른 잎 가득  잘 자라고 있네요. 소가 잘 먹어서 소 밥이라고 불린다는..

내륙에서 자생하는 송악중에 가장 큰 나무라고 하니 그 크기가 엄청납니다.

도솔천  물 색이 검게 보이는 이유가 있었군요.

몇개월 뒤에 이 곳에 상사화가 가득 피겠지요.^^*

 

 

 

 

 

 

선운사는 여러번 방문한터라 도솔암으로 향합니다.

차도옆으로 숲속길이 조성되어 게곡물을 따라 암자로 올라갑니다.

서운사에서 4키로라하니 제 걸음으로 50분정도 걸었습니다.

장사송과 인공적으로 판 듯한 굴이 보입니다.

 

 

 

 

 

 

도솔암에서 가장 먼저 불종이 자리하고 있는데

불견인가요? 이 녀석 종지킴이인듯합니다. ^^*

도솔암안에도 등이 가득 매달려 흔들거리는 풍경입니다. 아담한 크기의 암자란 생각이 들고요~

 

 

 

 

 

 

 

 

 

 

 

 

 

 

 

 

홈페이지  /  http://www.seonunsa.org/

 

 
(1) 고창 → 선운사 : 직행 8회, 군내버스 24회 운행. 30분 소요(20km)
(2) 흥덕 → 선운사 : 직행 4회, 군내버스 50분 간격 운행. 35분 소요(16km)
(3) 정읍 → 선운사 : 직행 4회 / 50분 소요(34km)
(4) 광주 → 선운사 : 직행 8회 / 1시간 30분 소요(72km)
 

(1) 서해안 고속도로 선운사 I.C. → 선운사
(2) 광주출발 ⇒ 호남 고속도로 장성 위에서 장성-고창간 고속도로 진입 → 서해안 고속도로 선운사 I.C. → 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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