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명품이기도 하고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감귤.

 

비가 내리는 날이라 실내에서 관람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서귀포에 감귤 박물관이 있어 향해 본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고  아담하다.

3D영상실,  세계감귤전시관,  뮤지엄샵, 체험학습장,

놀이터등  잘 갖추어져 있다.

 

세계감귤전시관 안에는 희귀한 귤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사람 주먹 10배 보다 큰 귤,

딸기 만한 크기의 귤이 신기하기만 하다.

방문 한 어린이들은 마냥 신나는가 보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 산1번지 (월라봉공원내)

홈페이지 / http://www.citrusmuseum.com/

전화 /  064)767-3010~1, 760-6400~1                

 

건물 외관 디자인이 감귤은 연상게 한다.

색도 약간 오렌지 톤으로...

실내에는 많은 자료들과 세계의 감귤이  비교 되어 있어

감귤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조성 되어 있었다.

 

 

 

 

 

 

 

1911년 엄신부가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온주감귤 14그루를 기증 받아

현재 서귀포 복자수도원에 심은 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현재 그 중 한그루가 남아 있다.

 

 

 

 

 

 

 

제주도민들이 사용 하는 생활용품들도  전시 되어 있다.

 

 

 

 

 

 

아직 귤 꽃을 직접 보지 못한지라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반가워라~ ^^* ㅎ

영상  관람하는 곳인데 

어린이들 키에 맞도록 높이를 조절하는 깊은 배려까지 보인다.

 

귤 농사에 사용 되었던 농기구들,

지금은 종이박스나 스치로폼 박스로 포장 되지만

나 어릴적에는 나무 상자에 담아서 거래가 되었는데...

편리함을 쫓다보니 친환경적인 방법이 점점 멀어지니 아쉬운 마음이다.

 

 

 

 

세계 감귤을  재배 되는 곳이다.

자라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장 체험의 장소이다.

많은 종류를 모두 담을 수 없어 몇 종류만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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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먹 열 배는 되어 보이는 크기의 귤,

 

여름에는 하우스 귤만 구입 가능 하다 하여 

두상자를 구입 하니 잘 생긴 넘,  반질거리는 넘으로 가득 담아 준다. ^^*

 

정원에서 싱그럽게 자라는 감귤 나무를 보며

한국  감귤 농사가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주차장에서 걸어 오르기 시작했다.

등대를 중심으로 올레길이 있어  등대까지  오르는 길은 여러 곳에 있다.

 

자연을 그대로 살려 만든 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니  이어지는 계단 수가... 셀 수 없다.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대에 가야하기에 천천히 올라 본다.

 

 

 

 

 

산등선 양쪽이 다른 세상처럼 보인다.

한쪽은 푸른 들판 세상이고 한쪽은 검푸픈 바다 세상인듯 하다.

멀리 우도의 공동 묘지인가? 묘지가 많이 보이고...

석착장에서 올라오는 관광객들이 보인다.

 

 

 

하얀 등대가 눈앞에 우둑 섰다.

제주도 최초의 우도 등대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자그마한  등대란 생각을 하며 주변을 돌아 보았다.

 

이 등대는  우도 부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1906년에 설치 하여 97년간 운영 하였으니  노후 되어  2003년 11월에 폐지 하였다.

그러나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원형대로 보존 되어 있다.

 

 

 

 

 

홍보관도 관람하고...

 

 

제주도 바람을 느껴지는 곳,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이다.

멀리  보이는 수평선과 바다 색이 환상적이다.

 

 

 

 

주차장에서 30분 남짓 걸린 듯하다.

나느 카메라만 들고 올라 가는 것도 힘들던데  이 분은 자전거를 들고 ...ㅎ

 

 

1829

 

 

멀리 등대가 보인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절벽 위에 하얀 등대가...

 

섬의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132m)에 자리 한  등대.

우도에는 등대가 몇개 있는데 유난히 이 곳의 등대에는 관광객이 많다.

 

등대를 먼저 방문한 후에  더위를 식힐겸 보트를 탔다.

바다 위에서 바라 보는  화산 쇠머리 오름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다.

 

 

 

보트 타는 곳으로 가니 일인 만원이라한다.

배에 오르기도 힘들 정도로 파도가 높다.

겁나긴 하지만... ^^"

 

6인용 보트가 움직이니  또 다른 파도를 만들어 낸다.

 

 

 

 

 

 

파도와 보트 속도 때문에 사진을 담을 수 가 없다.

배가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달리니...

절벽 가까이 가서 특이하게 생긴 부분  설명 듣고...

 

 

 

 

 

 

이 곳이 콧구멍 닮았다고 들었는데

나머지는 기억이 가물... ㅎ 생각이 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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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이 보인다.

잠수함을 타고 물 속으로 들어 가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이겠지?

얼마나 아름다울까?

 

 

 

빠쁘게 움직이는 보트의 물줄기가 리본 플러워 같다.

우도 하얀 등대는  조용한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니 여유로운 한 여름의 우도 풍경이다.

 

 

 

      홈페이지 / http://cyber.jeju.go.kr

 

 

1828

 

 

 

아침부터 내리는 비가 더욱 거칠게 내리니

뜨거운 햇살보다는 시원해서 좋긴한데...

사진 찍으려면 불편 할텐데... ㅡ.ㅡ"

 

비가 온다고 숙소에서만 지낼 수도 없는 일,

계획했던 정방 폭포로 향했다.

 

주차장부터 깨끗하게  새 단장을 한 모양이다.

정돈이 잘 되어 있어  첫 인상이 좋게 인식이 되었다.  ㅎ

 

 

 

 

눈으로 확인은 되지않는 폭포수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그리 먼 거리는 아닌 듯하다.

내 걸음으로 5분 걸어 갔을까?

 

검은 바위가 가득한 해변이 보인다.

그리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니

와~  멋진 폭포가 보인다.

장관이다.

 

 

 

 

바로 잡은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장소인가 보다.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나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폭포수 아래로 향했다.

 

비가 와도 이 정도로 사람이 많으니

날씨가 좋은 날은  얼마나 많을까?

사진을 담을 수가 없다.

폭포보다 사람이 더 크게 나와서... 힝~ 어떡해~ ㅠ.ㅠ

 

 

 

 

 

 

 

바다쪽으로 조금 나갔다.

방향을 달리 하니 겨우 정방 폭포의 모습을 담을 수가 있다.

거리를 두고 서 있는 나에게까지 폭포수의 물줄기가 바람에 실려 오니

비에 젖고, 폭포수에  젖고...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분은  폭포수 바람에 실려 훨훨 날아가는 듯 했다. 

뭐랄까?  편안하게 잠들 것 같은 느낌.

 

제주도  정방 폭포는

나에게  자장가를 불러 주며 부드러운 손길로 잠 재울 듯한 곳이였다.

 

 

 

 

1823

 

 서복 전시관

정방 폭포 주차장 앞에 위치하여 관람도 편리하다.

폭포와 함께 방문하면 좋을 듯 싶다.

 

진시황 블로초를 구하러온

과정과 진시황에 대해 전시 되어 있다.

 무료관광지이며 올레 6코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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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 폭포를 찾아 간다.
13년전  가족 여행 왔을 때 방문 한 이후로 처음이다.
많은 변화가 있네,  하긴 나도 많이 변하긴 했지~ ㅎ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 했지만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으며, 상·중·하의 3단 폭포를 이루고 있다.

선림교에서 바라보는 폭포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

다리를 건너니 제1폭포와 2폭포 가는 곳을 안내판이 안내를 한다.

 

천제연 고나람 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사진도 찍고 폭포와 수다도 떨고 하다보니...

조금 느리고 여유로운 여행길이 나의 영혼을  맑게해주네^^*

 

 계단이 많아 무릎이 불편하신분은 조금 힘들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참고로  올려본다.

 

편리한 관광순서

 ( 제2폭포 쪽으로 내려감- 제2폭포와 1폭포 연결되어 있어 1폭포를  구경한다 )

1폭포 계단 수가 적고 2 계단 수가 많으니 내려오는 길  계단이 많은 것이 조금 편하다.

 

 

 

 

 제1폭포는 높이 22m의 절벽 아래로 떨어져 깊이 21m의 천제연을 이루며,

다시 제2·3폭포를 만든 뒤 바다로 흘러든다.

 

천제연이라는 이름은  선녀들이 밤에 이곳으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유래에서 지어졌다고 한다.

선녀탕이라... 상상만해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ㅎ

 

제1 폭포의 폭포수 양은 제2 폭포보다 적게 흘렀다.

상류라 그런 건지...?

물색이 진초록이다 물색을 보니  어린 시절  할머니가 끼고 계시던 옥반지가 생각났다. 

어린 나이에도 색이 곱단 생각을 하곤 했는데...참 고운 물빛이다.

 

 

 

 

 

제2 폭포에는 많은 물줄기가  떨어지니 장관이였다.

예전에는 나무 데크가 없어  발도 담글 수 있어서 좋았는데... 조금 아쉽긴 하다.

자연 보호를 위해 만들어 놓았을까? 아님 관광객들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 놓은 걸까.

아무튼 편하게 폭포를 구경 할 수 있었던건 사실이다.

 

 

 

 

 

천제연은 단애와 바닥의 점토층에서 생수가 솟아 1년 내내 맑은 물을 유지한다고 하니

폭포수 주변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 물은 제주 도민들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부러움이 드네~ ㅎ

 

 

1,2 폭포와 조금 떨어져 있는 3폭포로 향한다.

사진 찍고 폭포에서 잠시 쉬었다 오니 40분정도 걸린듯 하다.

3폭포를 가다보면 사찰이 있다.

사찰에 대한 정보가 없다. 아님... 내가 안내문을 보지못한 건지...

아무튼 사찰에서 바라보니 중문관광단지와 바다가 보인다.

좋은 곳에 자리한 사찰이란 생각을 하며  다시 3폭포를 향해 본다.

 

 

 

 

 

 

 

 

 

폭포 안에는 관목류와 덩굴식물과 많은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걸어 가는 동안 풀냄새가 상큼하다.

 현재 천제연 계곡 일대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폭포를 중심으로 하여 8㎞에 이르는 해변과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국제규모의 관광단지가 조성 되었고,

폭포 주변은 나무 데크로 만들어 졌으며 일부가 올레길과 연결 되어 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3381-1번지 중문관광단지 내    전화번호  /  064-738-1529

 

 

 

 

 

 


제주도에 가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

바로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이다.

이번 여행에도 잠시 들려 보았다.

방문한지 5년이 흐렀지만 변함이 없다.

 

김영갑님의 그림은 감상 했기에 남편만

표를 구입해서  관람하고 난 여유롭게

토기와 정원 사진을 담았다.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귀엽고 정겨운 표정이다.

작품들의 얼굴 표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듯 

 나에게 말을 건다.

 

초록의 나무들이 정원에 싱그러움으로

자리하니 눈이 시원하고 좋으네~ ^^*

서울 공기 탁한데...

제주도에서라도 좋은 공기 많이 마시고 싶어

콧 평수를 넓혀 본다 ^^* ㅎ

 

젖꼭지와 배꼽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란 생각을 하며

한참을 쳐다보다 불연듯 그런데 빈약하네~무엇을 의미 하는거지? 

다른 작가 같으면 가슴을 풍만 하게 표현 했을텐데...

왜? 아리송~ 예술은 어려워~! ㅎ

 

 

편안한 자세란 생각이 든다.

점심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그런 표정이라고 할까...

미소가 편안함을 주네.^^

 

 

 

 

남편에게 제목을 붙인다면? 하고 물었더니

<헛수고>란다.

윗몸 일으키기를 열심히 하지만 살은 안 빠져보이는 모습 같다고...ㅎ 

남편 이야기 같아서  피식 웃음이 나네.

 

 

 

 

 전시장을 바라 보는  이 작품,

사진 전시장을 말없이 바라보는 ...

 

 

 

 평범한 사람들의 표정들이 가득한 이 곳,

작품마다 표정이 다양해서  나름 작품에 제목도 붙여주고

말도 붙여 보며 ...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간을 바라 보는 듯한 느낌이다.ㅎ

 

 

 

 

 

이 곳이 제주도란 생각을 하게 하는...

화단을 제주도 돌로 만들었다.

제주도에 돌이 많긴 한가 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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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카페이다.

몇해전에 갔을 때는 남편과 나, 둘밖에 없었는데..

휴가철에 가니 사람들이 제법 있어 북적이네~

안내문에 여름 성수기에만 알바생이 도와 준다고 하니 난 팥빙수를 주문했다.

 

카페 외부도 아기자기 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예쁘다.

실내에는 책과 음료가 준비 되어 있고...

 

 

 

 

 

 

야외 무대 옆에서 특이한 꽃을 발견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동선을 느리게 움직이며 여유를 갖고 공간,  그리고 작품을 느껴 본다.

나무들의 흔들림도 편안하게 느껴지고,

모양이 다른 제주 돌도 만져보고,

 

  마음을 쉬게 하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편안한 시간들의  행복이였다고 고백을 해 본다 .

 

 

1818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437-5  / 전화

홈페이지 /  http://www.dumoak.co.kr/         전화번호  /  064-784-9907

 

사적  제127호  남도석성(南挑石城)

 

 

조용한 마을에  석성이라...

석성안으로 들어가니 몇 가구가 아직도 생활을 하고 있다.

아담한  마당에 예쁜 꽃들이 피어 있고...

 

집집마다 진도개가  한, 두마리 눈에 들어 온다.

낮선 사람의 방문이 달갑지 않은지

 성 안에서 짖어대는 개들의 소리가 ... ㅎ

 

 

 

고려 원종 삼별초가 진도에서 몽골과 항쟁을 벌일 때

해안지방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삼별초가 제주도로 옮겨갈 때 이곳에서 출발했다고 전해진다.

 

 백제 때 진도에는 3개의 마을이 있었고

그 중 한 마을의 중심지가 이곳으로 여겨지는데,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시대까지 이어져 오는 것을 보면,

삼국시대에 이미 성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13세기부터는 왜구가 나타나서 노략질을 계속해 오자,

고려 충정왕때 진도의 관청과 백성들이 내륙지방으로 피해서 살다가

세종대왕 초에 돌아오기도 했다.

 

결국 세종 20년(1438) 해안지방에 주로 설치되던 군사조직인 만호부가

이 지역에 생기게 되고 왜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을 쌓았는데,

지금 남아있는 성은 그 이후에 쌓은 것으로 여겨진다.

동·서·남문이 있던 자리가 잘 남아 있으며, 둘레가 400여m 정도이지만,

해안지방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위치임을 보여주고 있는 유적으로 가치가 매우 크다.

 

-가져온 글-

 

 

 

성 안  마을 골목에는 

푸르름이 가득하니 시원한 풍경이 느껴진다.

 

 

세월이 흘러 후손인 내가 보기에도  부러운 가옥이다.

누가 기거를 했던 곳일까? 알수 없다..ㅡ.ㅡ"

하지만 평범한 집이 아님이 틀림없단 생각을 하며 둘러보니...

 

 

마당에서  들어서니 본채 방향과는 다르게 방향을 잡은 이 곳은 안채가 아닐까?

특이하다. ^^"

 

 

 

 

뒤로 자리한 건물의 앞면이다.

 

 

 

대문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곳의 용도는 무엇이였을까?

사랑채였을까?

 

복원중이라 아직 설명이 없어 답답했지만

덕분에  더 많은 생각을 하며 관람했던 장소이다.

 

 

 

이곳도 발굴중인가보다...

출입을 금한다는 문구가 있다.

 

 

성 안에도 다른 곳처럼  비슷한 풍경이다.

파가 싱싱하게 자란다.

 

 

 

동서 남문중 한 곳인가보다.

진도군에서  한창 복원중이니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겠지. 흠...^^"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149

 

 

진도 관광지로 빼 놓을 수 없는 운림산방에 빙문했다.

 

소치 허련선생님이 만년에 기거 하시며 보냈던 화실이다.

 

전라남도 기념물 51호로 지정 되어 있는 이 곳에 들어 서니

연못과  정원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자리 하고 있었다.

 

선생은 20대에 추사 김정희에게 서화를 배워 남화의 대가가 되었으며

조선 말기 화단에 남종 화풍을 토척화 시켰다.

 

주로 산수화를 많이 그리셨고 마르고 갈라진 듯한 필력을 구사한 점이 특징이다.

 

 

1728

 

 

 

 

연못은 한면이 35m 가량 되며,

그 중심에는 자연석으로 쌓아 만든 둥근 섬이 있고

여기에는 소치가 심었다는 백일홍 한 그루가 있다.

 

운림산방과 연못의 풍경이 아름답다.

나무로 만든 의자에 앉아 잠시 선생님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연못 속에 잉어들이 반갑다고 얼굴을 내밀어 준다.ㅎ

 

 

 

 

 

 

소치 허련선생님의 기념관이다.

선생님과 후손들의 그림과 문장이 소장 되어 있다.

 

 

 

소치 허련 선생님이 거처 하시던 주택을 재현 해 놓은 곳이다.

아담하고 정겨운 한옥의 풍경이다.

 

 

 

 

 

 

운림산방은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유가 말년에 거처하던 화실의 당호로 일명 <운림각>이라고 한다.

소치허련 선생은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호를 붙여준 것이라니 둘의 관계가 특별했다고 느껴진다.

 

 

 

 

 

운림산방과 함께 나란히 자리 하고 있는 쌍계사입니다.

작은 터에 아담한 사찰이 평화롭기만 한 곳.

오래된 건물에서 고풍수러움이 느껴진다.

신라 문성왕때 지어진 대웅전은 도선국사가 지은 것이다.

진도를 여행할 때 한번쯤 방문하면 좋을거란 생각이 든다.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64      전화번호/  061-540-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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