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에 찾았던  두물머리를

8월이 끝날쯤 저녁에

다시 찾아 봅니다.

 

예상대로

연꽃이 피지 않았네요. ㅡ.ㅡ"

 

일부분만 백련이

예쁘게 피었는데

이번 주말에 찾을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줄 듯합니다.

 

올 여름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 탓일까요?

다른 해보다 연밭이

형편 없습니다.

 

피지도 못하고

지는 연들을 바라보니

아쉬움이 남는군요.^^"


 

 


 


 

 

 

 

 

 

 

 

 

 

 

 

 

 

 

 

 

 

 

 

 

 

 

 

 

 

 

<2011년  8월 26일일 저녁 6시 30분 사진>

 

넓은 연밭에 적은 부분에만 백련이 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백련을 보니

생각보다 탐스럽고 예쁘게 피었습니다.

다른 해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데요~ ㅎ

예쁘네요~^^*

 

 

천사의 나팔이 친구 연꽃이 피지 않으니

대신해서 고움을 선물하려고 싱싱하고 화려하고 피었습니다.

 

 

 

 

 

 

두물머리에 사는 오리 가족들이  나들이 나왔습니다.

작년에도 새끼 오리들이 있는 가족을 만났는데...

같은 자리에서 또 만났네요~

 

연꽃이 많지 않으니

오리가 대신 저의 카메라를 붙들고 있군요.ㅎ

 

 

 

 

 

 

 

 

 

피지도 못하고 넓은 연밭에 있는 연들이

시들어 가는군요.

 

 

 

아쉬운 마음을 갖고 돌아오는 길에

오리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보입니다.

녀석들 물속에서 속도가 무척 빠르네요~ ^^

 

내년에는 꼭 고운 연꽃이 가득 피길 바라며

일몰과 함께 자리를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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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기

 

2011년 7월에 찍은 두물머리 사진  http://blog.daum.net/mmm0107/5873988

2010년 7월에 찍은 두물머리 사진  http://blog.daum.net/mmm0107/5868938

2009년 1월 새해맞이 사진  http://blog.daum.net/mmm0107/5867648

 

 

 

 

 

 

 

 

 

 

 

풍미식당

오전 10시30분~ 오후 20시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 465-18번지          전화번호 031 / 532 / 2966

십년전에 내촌으로 회사를 이전을 하면서

남편이 맛있게 국수를 말아주는 식당이 있다고 몇번을 말하니

국수 대장인 제가 가보지 않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발을 들여 놓은 것이 실수라면 실수입니다.

느므느므...맛있는 집이더군요.  ㅎ

 

허름한 가정 집에서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온 가족이 매달려도  일손이 부족해 보일 정도로

이 주변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식당으로 자리 하고 있답니다.

 

비빔국수가 인기 메뉴~

칼국수, 멸치국수, 냉면등...

양도 많아 한 그릇 비우면 배가 충만?합니다.ㅎ

 

이러고 보니 제가 무슨 맛집 블로거 같습니다.ㅎ

맛집 포스팅은 하지 않는데  맛이 있어서 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근처에서 식사 하실 일 있으면 한번 드셔 보시라고...

아마~ 저에게 고맙다고 하실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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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사진은 남편이 담은 두물머리 풍경입니다.

항상 저와 동행하는 남편.

가끔 햇빛을 보는 남편의 똑닥이로 "찍은 두장의 사진입니다. ^^*

 

세미원을 둘러 보고 두물머리로 걸어 가니

햇살이 땀으로 목욕을 시켜 줍니다.

세미원에서 두물머리까지 걸아가는  강가에는 나무들이 나란히 서서

그늘을 만들어 주니 바람이 불면 시원하니 좋습니다.

 

 

 

해마다 연꽃이 가득 피는 두물머리 연밭에

연꽃은 보이지 않고 초록 물결만 햇살을 받아 반짝이네요.

뭐얌? 꽃들을 어디 가고.. 더워서 바닷가로 휴가 갔나? ㅎ

느티나무 밑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니 시원하긴 한데...

 

찾아 온 사람들의 얼굴에는 더위에 지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으니

신기한 일이란 생각을 하며 잠시 그들에게서 행복을 봅니다.

매일이 저런 모습이면 차암~ 좋으련만...^^

 

 멀리서 연잎을 보니  파마한 아줌마 머리 같아 웃음이 나네요~

아니..튜바의 합창 같기도 하고...

양산 대신 연잎 하나 따서 햇빛가리개 하면 시원 하겠는걸요. 우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쉼을 가져 봅니다.

 

 

 

 

 

실내 정원에도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바람이 불지않아 덥더군요, 헥헥~!

 

 

 

두물머리의 상징인 느티나무가  보입니다.

변함없이 우리를 반겨주는 나무가 있어 더욱  정겹습니다.

400년 살았다는데 더 오래오래 살아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장소로 남아주길 바라며...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한 강이 되는 지점입니다.

양수리 역시 두물머리의 한자어에서 나온 말이라 합니다.

 

두물머리 주차장에서부터 조성된 산책로가 있습니다.

시원한 강바람, 예쁜 연꽃을 관람 하며 걸으면 좋답니다.

 

이른 아침이면  물안개가 멋지게 피는데

이 장면을 담으려고 많은 진사님들이 아침 잠을 설치고

이 곳을 방문하니 한번쯤 구경 하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참! 이곳에서 해맞이가 열리는거 아시나요?

1월 1일이면 동네 분들이 따뜻한 커피와 떡국을 주신답니다.

창작불로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느티나무  옆에 마련해 주시고...

 

 

 

 

두물머리에서 만나 수련입니다.

예쁜둥이들의 모습에 제가 흠뻑 빠졌습니다.

어쩜 이리도 고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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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전화번호 /  031-770-2068   

 

가시는 방법은  춘천행 전철을 타시고 양수역에서 하차후 잠깐 걸어 가면 된답니다. ^^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4형제의 생가 터로 이름난 마재성지는 양수리에서 팔당댐 방향으로 3km가다 왼쪽으로 그 입구가 나타납니다.

마재의 정다산 성지에는 사당과 기념관, 생가 터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언덕 위에는 다산의 묘소가 있고요~

이 묘소에서 내려다보면 마을과 한강을 넘어 천진암이 있는 앵자봉 계곡이 펼쳐지고

그 오른쪽은 약종이 살았으며 묘소가 있던 배알미리(拜謁尾里)가 된답니다.

 

지난 글에 이미 소개 한 성지라 간략하게 소개 합니다.^^*   ☞   http://blog.daum.net/mmm0107/5868577

 

 

 

 

미사시간 30분 신부님이  미사 준비기도를 하시고 계시는데

 죄송한 마음이지만 살짝  한장 담아 봅니다.^^"

아니 두장.. ㅎ

 

 

미사 시간이 되니  공간이 부족하여

옆  명례방에서도 스크린을 보면서 미사를 드린답니다.

미사가 끝나면 명례방은 친목의 장소로 변신하더란... ^^

 

국악 반주에 맞춰 미사를 드리니

양악 보다 더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우리 것이 좋은거잖아요~ ^^*

 

 

            

 

명례방입니다.

 

 

 

 

십자가의 길과 사재관

그리고 야외 제대 , 칼 십자가를 볼 수 있습니다.

 

 

 

포근한 느낌,

사랑이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이 길은 ...

짧은 길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장소였습니다.

 

야외제대입니다.

 

십자가의 길.

성당안에도 명례방에서 볼 수 있었던 옹기 .

진흙을 구워 만들어진 성물들이 많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 지역과 무언가 연관이 있는 건지..?

 

한 우산을 쓰고 두분이서  기도 하는 모습을 한참이나 쳐다 보았습니다.

 인자함이 느껴지는 분들이였기에...

 

단체로 십자가의 길에서 기도를 드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여인중에 복 되시며...

 

 

 

 

 

 

사제관입니다.

(신부님이 주거 하는 집)

 

미사 시간이 끝나니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안부를 전하는 만남의 배려를 해주더군요.

 

 소박하고 아담하게 만들어진  성지입니다.

한번쯤 미사 참여를  권해도 좋을, 편안한 곳입니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116      ☏ 031-576-5412           사이트 /  http://cafe.daum.net/majae33

 

천주교 의정부 교구.

미사안내; 매일 오전 11시 (화요일~ 주일)  남궁경(알베르또 신부/마재성자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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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입장료를  농수산물이나  음료로 교환해 주니

무료 관람이란 생각이 ...

 

주말이라  관람 하시는 분들이 많으네요.

그래도 예쁘게 피어 있는 연꽃 숫자보다는 적다는 생각입니다.^^ 후후~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더운 햇살 속에

뿜어져 나오는 항아리 분수는

 쳐다만 보아도 시원함을 안겨 줍니다. 

 

 

우와~~ ^^*

올해도  연꽃들이 약속이나 한듯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탄성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아~~

 

 

 

 

오리 가족들의 외출인가요?

어미 오리는 방문객의 발길이 부담스러운가 봅니다.

 

낮선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려고

부산하게 움직입니다.

새끼들은  어미 마음을 아는 듯..

연잎으로 몸을 숨깁니다.

 

 

 

 

행사장에는  더위도 잊고

전통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시인의 글과 연꽃을 바라보며

아름답기는 마찬가지란 생각을 해 봅니다.

 

 

 

 

 

 

 

 

여름은 모든 만물에게

행복을 선물 하나 봅니다.

 

잠자리도 여유를 부리며

꽃의 향기를 즐기는 중인 듯합니다.

 

 

세미원 항아리 아줌마 선발 대회인가요?

볼록 나 온 배가 참 예쁩니다.

누구는.. 안 이쁜데.. ^^"

 

백련과 경쟁을 하는가요?

홍련도 자신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뽑냅니다.

누가 더 예쁜지...

판가름이 어렵겠는걸요~ ㅎ

 

 

 

세미원 안에는 연꽃과 함께 피는 예쁜 꽃들이 많습니다.

피고 지고...

 

 

시골 마을  개울에 놓인 징검 다리를 연상케 하는...

잠시  추억을 더듬으며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 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세미원의 부탁 말씀을 한번쯤 ...

 

나 한사람 연꽃 잎 하나 뗀다고 ...?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행동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어른들부터 바른 생활의 모범을 보이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연 꽃은 눈으로만 감상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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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다시 찾은 세미원입니다.

빗줄기가 간간히 떨어지니 시원하여 관람 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하루만에 활짝 만개 한 수련을 보기 신기 하군요.

전 날 사진과 비교 하면서 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연꽃들이 지기 시작합니다.

지는 꽃에서도 그들의 아름다움이 눈길을 잡습니다. 

사람의 나이로 본다면 몇살이나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홍련도 활짝 만개 하였군요.

하루만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제가 연을 키워보니 3일 정도 아름답게 피다 지더군요.

긴 시간동안 고운 모습을 보여 주면 좋으련만...

아쉬은 마음이지만  어쩌겠어요^^"

 

 

 

24일 날 핀 연꽃의 모습 ▼

 

 

 

 

25날  핀 연꽃의모습 ▼

 

 

 

 

 

 

 

항아리 분수 꽃은 변함없이  피어 나고 있습니다.

지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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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공사 하는 현장을 우연히 방문 하게 되었다.

 

터널 입구에서  멀어질수록 점점 어둠이 밀려 오고...

터널 끝자락에 도달하니 작은 불빛에 의존해 공사가 진행중이였다.

 

2분 정도 지나니 목이 아파온다.

숨쉬기도 힘들다.

차 문을 꼭꼭 닫았는데도  흙먼지가 들어오나보다. ㅡ.ㅡ" 힝

 

공사는 몇분 간격으로 진행되는 듯했다.

요란한 드릴 소리와 하얀 먼지가  어둠 속에서 하얗게 흩날린다.

 

잠시 있어도 힘든데

직접 일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돌아 나오는 터널 안에는 물이 흐르고 요란한 굉음과 어둠만 가득하다.

지하에서 일 하시는 분들 고생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편리한 길, 빠른 길을 우리에게 만들어 주시는  그 분들께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 당신들 덕분에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빛이 전혀 없는 곳이라 사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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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봉선사에서

이틀(22일 ,23일)동안 연꽃축제를 개최됩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봉선사 연꽃 축제는

수도권에서 연꽃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봉선사 연밭  옆에서 진행됩니다.

 

 

광릉수목원에도 초록의 나무잎들이 춤을 춥니다.

뜨거운 햇살이 나뭇잎 사이 틈을 비집고  비추니

자연의 그림이 아름답습니다.

 

 

 

무성한 연잎 사이로  연꽃이 부끄러운듯

잎을 다물고 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연등에

사람들의 희망이 함께 날리고 있는 풍경이

보는 이의 마음을 여유롭게 합니다.

 

 

 

몇번 방문한 봉선사라  발길을 돌리려다

나무 사이로 기와가 발길을 잡습니다.

어디선가... 아름다운 합창 소리도 들리니 궁금증이 생기니 방문해 봅니다.

 

 

 

 

 

연꽃축제 준비중인가 봅니다.

여인들의 신발이 부지런 함을 대신 알려주네요.^^*

 

 

 

 

 

오늘부터 내일까지

연꽃 축제가 열리니 잠시 바람도 쐴겸

산사의 음악회에서 행복한 시간도 함께 하시면

이 더운 여름날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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