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유적 답사 때 방문했던...

  다시 한번 방문 하고 싶단 생각을 했던 무량사.

바라던대로   무량사를  방문했다.

만수산 기슭에 자리잡은 무량사는 통일 산라때  창건 하였다고 전해 진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 타고 조선시대 때 중수 되었다고 하니   일본의 침략과 파괴에  화가 난다. 쩝 ㅡ.ㅡ"

 

 

입구는  변함없이 조용하다.

흐르는 계곡 물줄기도 여전하고...

작은 톨탑은 누군가 소원을 담아  쌓였겠지.

 국보급 보물 5점과 충남 지방문화재 8점등

우리의 귀중한 불교 유산이 많다니 분명 특별한 사찰이라 생각 든다.

 

 

 

 

 

 

대웅전인줄 알았더니 극락전이다.

절집이 극락의 세계임을  뜻한다고 하는 극락전은

겉에서 보기에 2층집인 점이 우리 나라 여느 건축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을 하고 있어 독특하다.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까지 뚫린 통층(通層)으로 건축 되었으며

2층을 올린 것은 기능보다는 위엄과 장엄에 그 뜻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보물로 지정된 오층석탑과 석등이 극락전 앞에 있어 더 장중하단 느낌이 든다.

 

 

 

유형문화제인 범종도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하게 있겠지.

보물과 문화제 못지 않은, 당당한 자세로 서 있는  커다란 나무들이  무량사 주인임을 느끼게 한다.

멋진 나무들이  건강하게 잘 자리고 있어 더욱 편안한 느낌이 느껴지는 사찰이다.

 

 

 

 

 

 

우화궁, 원통전, 영산전,영정각을 돌아보고 시원한 물 한모금 보시 받고 돌아서 나오니

 무량사의 풍경이 다시 내 눈길을 잡는다. 돌아서서 다시 바라보며...

 

 

 

 

 

 

 

무엇을 지을까?

궁금함을 간직하고 무량사를  나올쯤 가을 저녁이 발 아래까지 다가와 있다.

 

 

 

 

 

주소 /  충남 부여군  왼산면 만수리  116   .   전화  /   041 - 836 - 5066   .  사이트  /   http://www.muryangsa.or.kr/

 

 

1890

 

 

3년만에 다시 찾아간 신성리 갈대밭을 바라보며 엄청난 변화를 느끼게 되니

편리하게 관람 할 수 있어 좋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연이 많이 회손된 느낌을 받았다.

아님 그 사이에 홍보가 많이 되어서 사람들의  발길에 자연이 회손 된걸까?

 

가을 꽃을 대표 하는 코스모스 길이 참 예뻤는데  몇가닥 남은 코스모스만 초라하게 자라고 있다.

강 줄기 위에 햇살이 춤을 추니 마치 은가루를 타 놓은 듯하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     041-950-4224

 

 

 

 

데크를 따라 가면 관람 코스이다.

여전히 갈대들은 큰 키를 하고  사람들을  맞이 한다.

키다리 아저씨처럼...

 

 

 

갈대숲 사이로  좋은 사람과 산책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니

괜시리 입가에 환한 미소가 지어진다.

모두들 무슨 대화를 나누는걸까? ㅎ

 

 

 

 

 

 

갈대 길을 걷다 발견한 사마귀의 크기가 헉!! 정말 크다.

아직 저렇게 큰 사마귀를 본적이 없다.

굵은 남편 손가락과 비교해 보니 남편 손가락이 작아 보인다.

 

생수병과 비교를 하니 생수병 절반의 크기와 같다.

남편은 사마귀를 잡아서  갈대밭에 놓아 주웠다.

개구장이들 눈에 띄면 괴롭힘을 당할까봐... ^^"

 

 

 

 

3년전만해도 없던 조형물이 보인다.

조류들의 모습이 갈대와 제법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드네~ ㅎ

강까지 데크로 조성을 해서  편하게 도달 할수 있다.

데크 위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잠시 쉬기도 하고...

 

 

 

 

 

 

 

 

 

 

 

 

 

분명 재미있는 길이였다.

까마귀가 하는  말에 배꼽을 잡고 웃으며  공감을 했으니...

아내가 날마다 예뻐 보이면 치매라... ㅎ

지나는 사람마다 웃음을 풀어 놓는 길이다.

 

 

 

 

 

 

 

 

갈대는 북극에서 열대지방까지 호수나 습지, 개울가를 따라 자란다니 환경 적응력이 강한가 보다.

키는 1.5~5m 이고 깃털 모양의 꽃이 무리지어 피며 줄기는 곧고 매끈 하다.

이번 관람에서는 갈대 꽃을 보지 못해 조금은 아쉬움이.. 

 

 

말린 갈대 줄기는 지붕을 이는 재료나 건축 재료,

바구니 세공, 악기(예; 피리나 대금등  ) 등의 재료로 이용 된다. 

 

갈대는 주로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로,

요즈음에는 중금속과 같은 오염 물질이 유입되는 곳에 갈대를 심어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도 한다하니 사람에게 이로운 자연임에 틀림없는 듯하다.

 

 

 

길 위에 길이 있다.

갈대 사이로 만들어 진 길.

겨울에는 철새들의 보금자리라 하니

겨울에   한번 더 방문 하고 싶단 욕심이 생긴다.

 

 

 

 

 

 

가을 들녁이 노오랗게 물들었다.

황금 물결, 은 물결 춤추는...

신성리 갈대밭에서  잠시 가을에 물들어 본다.

 

 

1872

 

 

 

 

 

아...

다른  표현이 필요 없단 생각이 든다.

연꽃 정원 풍경은 가을이  소풍 온 듯하다.

 

여름에 화려하게 피었을 연꽃들은 사라지고

가을을 닮아서일까..

연잎이 가을 빛으로 일행을 바라 보고 있다.

우리는 너희를  바라 보고 ,너희는 우리를  바라 보는구나.^^*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상상하며...

 

 

자연과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는 조형물이

마을의 풍경을 더욱 고즈넉하게 느껴지게 한다.

솟대들이 지켜고 있는 마을은 고요함이 가득하다.

 

 

 

 

연꽃과 함께 자라는 고양이풀?이 연못의 주인인냥... ㅎ

공생하며 사는 법을 아는 연못이란 생각을 하며

피어 있는 식물은 모두 소중하니...

 

느리게 , 여유를 갖고 시를 읽고 풍경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어느새 연꽃 정원을 한바퀴 돌아  다목적 체험장으로 인도를 한다.

 

 

 

 

체험 학습장 앞에 미로 정원이 일행의 마음을 어지럽게 한다.

빙글빙글...

미로 정원에도 가을이 와서 꽃은 사라지고 푸른 잎만 가득하다.

아직 싱그럽다.^^*

 

 

1870

 

 

 

 

 

 

꿈꾸는 나무들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야생화 심기 (94월10월) 뽕열매 따기, 새총, 분경 펜던트, 다양한 공작 처험등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꿈을 주는 기회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나도 그러고싶지만... ㅎ

 

 

 

옹기 전시장에는 문양이 다른 옹기들이 가을 햇살에 목욕을 하는듯...^^*

옹기종기 , 무슨 생각을 할까?

 

 

옛 우물터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들 풍경에 입이 벌어지네~

어쩌면  저리도 예쁘게 피었을까.

원두막에 누워 푸른 하늘 바라보며  구름과 대화를 하면 좋으련만...

 

하얀 저고리에 연분홍 치마를 입고 나들이 나온 새색시같은 이름모를 꽃을 바라보니

자연의 소중함이 다시 느껴진다.

 

아~ 참!

평화로운 마을에 멋진 정원을  가꾸신 분의 소개를 빼면 안되는 법.ㅎ

2003년도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퇴임 하신 원장님이

40여년간 수집 하고  가꾸어 온 것들을 무료로 개방 하고 있다니 감사한 일이란 생각이..^^*

 

청소년 체험 학습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교육장을이라고 한다.

 

나무들의 꿈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꿈꾸는 나무들이란 생각을 하며...

원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

 

 

또 한가지 추가.

입장료는 무제한 무료이며  일부 체험 학습은 유료 !  ㅎ

 

 

주소 / 충남 서천군 기산면 화산리 170번지         전화 / 041 - 951- 1072        홈페이진 /  http://artree.cyworld.com/

 

 

 시골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 가니 뜻밖에 장소를 만난다.

일반 주택이라고 하기에는  색다른 무언가 느껴지네~

꿈꾸는 나무들 이란 제목으로  ,

분명 이 곳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꿈이 가득할거란 상상을 하며 ... ^^

궁금하다~ 빨리 입장 합시다! ㅎ

 

 

 

 

정원 가득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보니 분명 주인의 정성을 가득 받았나 보다.

 " 아무도 안계세요~? "

앗!  관람 할 사람은 종을 치라고!! 그럼 쳐볼까!!! 땡땡땡...

조용한 마을에 종소리가 퍼지니  마을 주민들 모두가  낮선 방문객의 발길을 알 수 있겠네.ㅎ

 

 

 

입장료는 무료다.

누구나 반겨주는  화원이라니 더욱 여유로운 느낌이 든다.

화원을 돌아 보며  나무에 물을 주시는 원장님을 만났다.

식물에 대해 질문을 하니 자세한 답변이 어어진다.

 

자그마한 다육이도 판매 한다니 몇개 골라 담는다.

" 여기보다는 못하겠지만 우리 집에 가서 살자~ 아줌마가 예쁘게 키워줄께~ " 그렇게 꼬셔서...ㅎ

 

 

 

 

 

 

 

옹기 전시장과 분재 전시장의 구성도 멋스럽다.

이 곳에서 직접 생산하는 무공해 청정 식품을 판매 한다.

 

 

정원에 가득 핀 예쁜 꽃들을 몇개 담아 보았다.

색이 차암~ 곱단 생각을 하며...

 

 

 

 

 

 

 

 

못난듯 하면서 잘생긴 조각상이 마치 주인을 대신 하는듯  하다.

계단 몇개를 사이에 두고  마당에 푸른 잔듸가 깔린 주택이 어이진다.

아마도 원장님의 사생활 공간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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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다육이도 골라 담고... 

꽃이 가득한 정원에서  쉼도 가져 보고...

구절초 차를 마시려했지만  아직

 수확 시기가 아니라니 국화 차로...

 

가을 햇살이 정원에 가득 하다.

시골 풍경속에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지나가는 차, 사람도 없는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식물예술원이다.

 

차 향기가   쉼을 편안하게 해준다.

앵무새의 조잘거림에  일행들 웃음도 자아 내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1869

 

 

 

 

주소 / 충남 서천군 기산면 화산리 170번지         전화 / 041 - 951- 1072        홈페이진 /  http://artree.cyworld.com/

 

 

 

속리산 말티재를 넘어 법주사 입구에 위치한 둘리공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그냥 지나칠 수 없이 귀여운 모형물에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주차장이 넓어 편리함이 느껴진다.

바람개비 수도 시설에서 작은 세심함이 보인다.

 

 

 

소나무 아래 넓은 평상이 보인다.

그 위에 돗자리 깔고 하루를 보내면 신령이 된 듯한 기분일 것같다.ㅎ

 

 

 

어른인 내가 보아도 신나는데 어린이들이 보면 얼마나 신날까...^^

기분이 좋아지는걸 보면 내가 애어른?? ㅎ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둘리 캐릭터 모형이 귀엽다.

 

 

 

 

 

 

 

 

 

화장실을 들어서니 잔잔한 클래식이 흘러 나오고

좋은 향기가 느껴졌다.

물론 청결은  매우 우수였다.ㅎ

 

 

 

 

 

보은군에서 조성한 곳이라는데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이기에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다.

한가지...

얼음동산으로 이용 되었던 장소가 봄이 되니 지저분하다.

다른  이용 방법을 생각해 주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서  법주사도 둘러보고  이 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든다.

* 둘리 공원 입장료, 주차장 무료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갈목리 산 19-3 (속리산 국립공원 내)

 

 

1659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속리산 기슭에 있는

법주사를 찾아갔다.

가는 길엔 아직도 피지않은 벚꽃망울이 길 따라 가득했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중에 만개 할 듯하다.

올해 벚꽃을 보지못한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거란

생각이...

 

법주사라는 절 이름은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60여동의 건물과 7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

임진외란으로 많이 소실되고 다시 재건하였다하니...

 

 

주소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209번지

전화번호 /  043 -  543 - 3615

 

속리산 말티재를 처음 달려본 것은

여고시절 수학여행 때이다.

여해생들의 함성이 차체와 함께 와르르 와르르....ㅎ

 

 

추억을 더듬으며 오르다보니

법주사에 도착했다.

 

아담한 찻집에서는

사찰마다 나오는 불경소리가 흐르고...

 

 벚나무에 가지마다 가득 가득 꽃망울이 달려있어

화알작 피면   참으로 곱겠단 생각이 든다.

 

 

 

 

 

 

 

유난히 국보와  보물이 많은 밥주사이다보니

사람들 발길이 더욱 많은 듯하다.

 

 

 

 

 

 

 

 

 

 

 

 

 

 

 

 

 

 

보물 제216호. 높이 500cm. 대체적으로 윤각이 또렷하고

연화대좌의 꽃잎 형태는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회화적인 곡선으로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법주사 가는 길은 아직 벚꽃이 피지않은 모습이다.

아마도 오늘부터 예쁘게 꽃잎을 열릴것 같다.

다음주중에 만개 할듯.^^

벚꽃을 더 만나고 싶으면 속리산 법주사 길로

이번주에 달려보자.^^

 

 

- 2011. 4. 18일 사진입니다 -

 

1596

 

 

 

 

 

청풍호반 대략 15km 거리에  벚꽃나무가  빼곡히 서 있습니다.

그것도 하얀 꽃잎을 살포시 흔들며...

이어지는 벚꽃길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

에머럴드 물빛인 호수와  환상의 커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환상의 드라이브 길에 저의 행복 미소가 가득 만들어집니다 .^^*

 

 

청풍문화재단지 일지매 드라마 촬영장  http://blog.daum.net/mmm0107/5868678 입니다.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http://blog.daum.net/mmm0107/5868679 에도 벚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만개한 꽃들의 자태를 감상해봅니다.

예쁘네요~ ^^*

 

 

 

 

 

축제장 근처의 벽에 벽화도 ...

60~ 70년대 삶을 그려 놓으니  아쉬운 옛추억이 생각납니다.ㅎ

 

 

 

 

축제 장소에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들이 즐거움에 흥겨운 표정들입니다.

축제의 먹거리와  엿장수 그리고 상점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머리 위에는  오늘의 주인공인 벚꽃들이 향기를 더해 줍니다.

 

 

 

 

 

축제에서는  먹거리가 빠지면 안되는 법!

축제에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서 벚꽃보다 더 화사한 웃음이 핍니다.

 

 

마을마다  준비한 연극입니다.

출연진 대부분이  어르신들이라 실수도 재미나네요.

추임새가  저절로 들어 갑니다. 얼~~수~^^

 

 

 

축제의 꽃 ^^

각설이 분장과  걸죽한 말솜씨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잡습니다.

물론 웃음까지...

 

 

찰떡 치실 분~~

떡 치고 떡 먹는 참여 코스입니다.  ㅎ

 

 

 

2011년  청풍 벚꽃이 만개 했습니다.

이번 주중까지  멋지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청풍호 벚꽃축제 장소/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산6-20         전화번호/  043-641-4870   

  

  주변  광관지 입니다.

충북 제천 청풍랜드   http://blog.daum.net/mmm0107/5868681

 

능강 솟대문화공간   http://blog.daum.net/mmm0107/5868121

 

정방사  http://blog.daum.net/mmm0107/5868122

 

의림지  http://blog.daum.net/mmm0107/5868704

 

베론성지  http://blog.daum.net/mmm0107/5868712

 

 

 

    

태화산 동쪽에 자리한 마곡사의 밤은  무척 어두워 산과 들을 구별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몇해전 편안하게 일박을 했던 기억이 지워지지않아 다시 찾아갑니다.

여전히 깨끗하고 고요한 마을이 우리를 맞이 합니다.

 

사찰 부근 숙소와 식당은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조껍질 동동주에 산채정식은 변함없이 멋있더군요. ^^*

 

바람 소리도 잠 재울 듯한 어둠에 취해 편안한 잠을 자고 아침 일찍 마곡사를 향합니다.

 

 

 

 

아직 동장군이 머무는 듯한 마곡사의 계곡을 바라보며

며칠만 지나면 졸졸 흐르는 봄계곡이 만들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잠시 올라가니 마곡사가 보입니다.

 

 

<영산정>

마곡사에 현재  남아있는 건물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합니다.

마곡사에서 염험이 가장 큰 전각이라하는데

저는 대충 지나쳐온 것을 이제야 알았으니... 흠...^^"

 

 

 

 

해탈문과 사천왕문이 나란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해탈문은 마곡사의 정문입니다.

문을 지날 때마다 평상시보다 정숙해지는 저를 발견합니다.

불자도 아닌데...

 

 

 

 

 

 

 

사찰을 둘러 봅니다.

 

신라 고승 자장 율사가 창건할 때만해도 30여칸의 대사찰이였으나

현재는 대웅보전, 대광보전, 영산정, 해탈문 , 사천왕문, 5층석탑과 보물들이 보존되고 있습니다.

 

<명부전>

 

 

<산신당>

 

 

대광보전 앞에는 보물 5층 석탑이 함께 자리 합니다.

<대광보전>

 

 

 

<5층 석탑>

 

 

주소;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         홈페이지;  http://www.magoksa.or.kr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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